대한민국 바둑계 대부인 故조남철(부안 줄포) 국수의 고향인 부안에서 전국 최강리그가 열린다.25일 전북특별자치도바둑협회(회장 이원득)에 따르면 ‘2025 KBF 바둑리그’ 9∼11R가 오는 29일과 30일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 1층 새만금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대한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올해 마지막 라운드다. 출전팀은 전남·충북·부산 이붕장학회·부안 붉은노을·부천시·대구광역시·울산 언지TV·인천 웰프렌·한국바둑중고·군포시·HIGH 900 태백·제주 팀등 12개 팀으로 5명씩 팀을 이뤄 풀리그를 치러진다.라운드 종료 후 상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24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대표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에는 정호영 전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종목 경기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해 입상선수, 경기단체에 대한 시상식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이날 해단식에서는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사이클 석호진 선수와 국가대표 사이클 이도연, 김용기, 휠체어펜싱 류은환 선수 등 21명의 금메달 획득선수와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한 육상 문지경 선수 등이 참석했다.또 꿈나무 육성선수인 육상 임진홍, 박
전북현대모터스FC 유스팀이 전북특별자치도 유스축구 최강자를 입증하며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전북현대 유스팀은 최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겸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모든 연령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북현대U18전주영생고, 전북현대U15동대부속금산중, 전북현대U12 팀은 23일 열린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지난해에 이어 동반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전북현대U18 팀은 대회 시작인 8강전에서 신태인축구센터를 만나 8-1, 4강전에서는 전주공고에 3-1 승리하며 이리고와 결승에서 만났다
제28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바둑대회가 22∼23일 전주공고 여의관과 협회 사무실에서 열전을 벌였다.전북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최강부를 비롯 16개 부문에 25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대회 결과 남자 최강부는 양동일, 여자 최강부는 송윤숙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이원득 전북바둑협회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도지사배 대회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친 참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전북 바둑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의 ‘최투지’ 레전드 최철순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23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최철순은 오는 30일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전을 끝으로 20년간 팀과 함께 쓴 전주성 히스토리에 마침표를 쓴다.최철순은 지난 2006년 프로 데뷔 후 20년간(상무 임대 포함) 전북현대에서만 활약한 ‘원 클럽맨’ 선수다.20년이란 기간 동안 그는 팀과 함께 이뤄낸 성과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최철순은 20년간 전북현대에서 511경기(K리그1 411경기, ACL&ACLTwo 71경기, 코리아컵 26경기, 클럽월
전북현대모터스FC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북현대는 2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1 2025 37라운드 포항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이날 로테이션을 통한 조직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코리아컵 결승전과 시즌 막판 체력 안배를 고려해 다양한 조합을 꺼내며 경기력 유지와 선수 점검에 나선 것.전북은 전진우·티아고·이동준을 앞세운 공격 라인에 김진규와 맹성윤, 강상윤이 중원을 지켰고 김태현·박진섭·연제운·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전반전은 양 팀이 서로의 허점을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이 2명이 ‘2025 도쿄 데플림픽’에 출전한다.데플림픽(Deafiympics)은 청각장애인(Deaf)과 올림픽(Olympics)을 조합한 합성어로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가 주최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올림픽 수준의 국제경기대회다.‘2025 도쿄 데플림픽’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총21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전북에서는 2개 종목(태권도 1명, 사이클 1명)이 참가한다.태권도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6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이수빈 선수가, 사이클에는 국가대표 장
신정훈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나주 · 화순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 농어촌기본소득 ’ 입법 추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신정훈 의원은 11 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나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 참석해 “ 피땀 어린 노력으로 흙은 일구고 생명을 키워내며 나라의 식량주권을 지켜오신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 며 인사했다 . 또한 “ 제가 대표 발의한 농어촌기본소득법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정부는 내년 예산서에 농어촌기본소득 추진을 위한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 면서
전주시청 소속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배드민턴팀(감독 김용현)은 지난 9일 전북대학교 중앙동아리 ‘하이콕’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기초기술 지도와 전술 훈련, 실전 중심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섯 번째 재능기부로, 선수들은 김용현 감독의 총괄 지도 아래 단식·복식별 맞춤형 코칭과 기술 시범을 병행하며 동아리 회원들의 기량을 끌어올렸다.앞서 지난 6일에는 ‘익산 빅터 코리아 마스터스 국제대회’와 연계해 초청된 짐바브웨·이집트 정부 관계자 및 선수단과의 국제
완주봉서둥학교 축구팀이 최근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본서중은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유며 정상의 기량을 뽐냈다.김태형(완주군체육회 소속) 지도자의 지휘 아래 탄탄한 조직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예선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4강전에서는 울산 범서중학교에 5:0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타더니, 결승전에서 충북 형석중학교를 4:0으로 제압했다.대회 득점왕을 차지한(5골) 이호영 선수는 “팀의 승리를 위해 뛰다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전북현대가 ‘왕의 귀환’을 선언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가 홈 팬들의 함성 속에 대관식을 치르며 ‘라 데시마(La Decima·10번째 우승)’를 완성했다.전북현대는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3-1로 꺾었다. 조기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이날 승리로 승점 75점(22승 9무 5패)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2만3,160명의 관중이 입장해 최고 분위기를 만들었다.전북은 올 시즌 누적 관중 34만6,763명을 기록
우범기 전주시장이 2032년 제35회 올림픽 개최도시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국제 스포츠 외교를 강화했다.9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호주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일대를 방문해 인프라 구축 전략과 경기장 운영 시스템을 둘러봤다.첫날 우 시장은 브리즈번 시청에서 샌디 랜더스 브리즈번시 의장과 만나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준비과정과 시민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한국계 시의원인 에밀리 김(Emily Kim) 시의원과 전주-브리즈번간 문화·스포츠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둘째 날에는 골드코스
전국의 탁구 꿈나무들이 전북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가 7일부터 사흘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전북특별자치도탁구협회(회장 신정헌), 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88팀, 1,000여 명의 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참가한다.참가 팀들은 모두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일반학생들이다.대회는 △남초부 16팀 △여초부 15팀 △남중부 16팀 △여중부 14팀 △남고부 16팀 △여고부 11팀 등 6개 부문에서 경기가 치러진다.전북교육청은 학
전북 골프가 저력을 과시했다.6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한동안 주춤했던 전북 골프가 지난달 막을 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비상하고 있다. 전국체전 골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 나선 안해천(한국체대), 김태규(성원고), 김하민(만경고)은 호쾌한 드라이브 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안해천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이처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이영국 전북골프협회장의 든든한 지원이 한몫했다.이 회장은 선수 지원 및 각종 대회 유치 등에
아프리카 배드민턴 국제교류·친선경기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북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는 6일 전주 한바탕국민체육센터에서 협회 소속 배드민턴 실업팀인 전주시청, 전북은행 선수들과 아프리카 짐바브웨, 이집트 배드민턴 국가대표 팀 간 친선경기 및 교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전주시청 소속 김용현 감독의 총괄 지도하에 남·여 단식, 남·여 혼합 복식 종목별 1:1, 1:2 매칭 원포인트 레슨 및 상호 팀 간 친선경기로 진행됐다.전북배드민턴협회는 배드민턴 셔틀콕을 양국 선수단에게 증정했으며, 선수 간 기념품 및 사인 셔틀콕 교환 등 다양
전주 실외 인라인경기장이 전천후 전지 훈련장이자 다목적 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이 곳은 전북 유일의 1종 공인 인라인경기장이다.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9년까지 국비 18억원 등 모두 60억원을 투입해 송천동 실외 인라인경기장을 대상으로 ‘전천후 인라인 전지훈련 및 다목적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실외 인라인경기장을 전면 개선하고, 기초보강 공사과 지붕 설치, 관람석 보수 등 주요 기반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선수들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훈련할 수 있는 전지훈련장으로 만들 계획이다.동시에 대규모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종합순위 14위로 열전을 마무리했다.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 전북은 26개 종목에 500명(선수 307명, 임원 및 관계자 193명)이 참가했다.전북은 이번 대회를 맞아 금 22개, 은 44개, 동 61개 등 모두 127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득점 7만6,907점을 기록했다.전북선수단은 올해 초 우수선수 타 시·도 유출(7개 종목, 8명)과 선수생활 포기자(4개 종목, 5명) 발생, 고득점 획득 가능한 단체전 경기 대진 불운 등이 겹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먼저, 지난
김서윤(전주인후초 6년)이 대한민국 배드민턴 꿈나무에 발탁돼 세계무대에 선다. 여자 초등부 12명 선발 인원 가운데 김서윤은 유일한 전북 출신이다.김서윤은 오는 18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5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김서윤은 인후초 창단 멤버로 조등학교 3학년 때부터 라켓을 잡았다.김희진 지도자의 지도 아래 일취월장한 그는 첫 대회 출전에서 전국 3위에 오르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는 단체전 은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김서윤의 아버지(김용복씨) 역시 야구 전문인 출신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4일 조직개편 및 승진에 따른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체육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1처 2본부 1실 6과에서 1처 2본부 1실 6부 등으로 하는 사무처 직제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통과시켰다.기존 ‘과’에서 ‘부’로 바뀜에 따라 직책도 기존 과장(5급)은 부장으로, 팀장(6급)은 차장으로 바뀐다. 대리(7급)는 종전과 같고, 주무(8~9급)는 주임으로 직위가 변경됐다.또 개편된 조직을 보면, 크게 기획조정본부와 체육진흥본부로 나뉘며, 기존 대외협력실은 국제협력실로 바뀐다.기획조정본부는 기획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