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창업과 벤처투자, 청년 창업 인재 양성 등 주요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서 수도권에 비해 현저히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정부 정책의 수도권 편중이 고착화되면서 지역균형발전과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조적 지원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모태펀드 총 투자액 12조8939억원 중 9조5235억원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집중 투입됐다. 지방 전체가 차지한 비중은 26.2%에 불과했으며, 이 중 전북이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14일 국민연금기금 투자자산의 안정적인 보관 및 관리를 위해 국내 자산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 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 결과 국내 자산의 수탁은행 협상대상자는 △1순위 우리은행 △2순위 신한은행 △3순위 하나은행이며, 국내자산 사무관리사로 신한펀드파트너스가 지정됐다.국민연금은 수탁업무의 위험을 분산하고 투자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탁은행을 선정해 은행별로 자산군을 구분해 보관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 자산 수탁은행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은행은 1순위부터 3순위
전주김제완주축협이 총 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14일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총자산 1조112억원이다. 이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달성한 쾌거, 조합원과 고객의 꾸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낸 성과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말 9802억원이었던 자산을 불과 8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서는 성장을 이루며, 전북특별자치도 관내 축협 중에서도 견실한 재무 기반을 갖춘 선도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조합측은 이러한 성과 배경으로 불안정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용사업의 안정적인 확대와 조합원의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1일 전주시청에서 'JB희망의 학습멘토링 연간 지원사업' 후원금(2억7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김경환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조인성 전주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JB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학습 돌봄 공백 아동들이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과 역량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자 이번 사업
전북은행이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제1금융권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28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실시하는 '2025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지방은행 중 총점 1위를 기록하며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과의 상생금융 실천과 소상공인 맞춤 금융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며 지역기반 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확대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 받은 것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지역경제 성장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경욱)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의 최초 도입분 2854억 원에 대한 운용기한을 기존 올해 7월 말에서 내년 1월 말로 6개월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지원제도는 지난해 1월 11일 도입 당시 2854억 원 규모로 시작됐으며, 이후 올해 1월 16일 1600억 원이 추가 증액돼 총 4454억 원 한도로 운용 중이다. 당초 6개월(2024년 2월~7월) 한시 운용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7월 18일 한 차례 연장돼 올해 7월 말까지 운용되고 있었다.이번 추가 연장은 글로벌 경기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선덕보육원에 400만원을 전달하며 올해 첫 기부 활동에 나섰다.전북은행은 28일 완주군에 위치한 선덕보육원에서 아동 생활관 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금으로, 올해 총 6000만 원 규모로 확대된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15개 기관 중 첫 번째 사례다.올해 전북은행은 지난해보다 총 지원 규모를 1000만 원 증액하고, 지원 기관
전북농협이 상반기 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반기에는 현장 중심 경영과 민생금융 강화를 통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는 22일 관내 사무소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경영성과분석 및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먼저 전북농협은 상반기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57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1792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이뤄졌다. 이 중 16
전북은행이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핵심사업 확대와 지역금융 지원 강화에 나선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9일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회의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경영 및 영업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 △핵심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디지털경쟁력 확보 및 플랫폼 고도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 △ESG경영·사회적 책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고객 참여기회 확대와 재미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인기 적금 상품인 'JB슈퍼씨드적금'을 리뉴얼하고, 이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를 7월 한 달간 진행한다.'JB슈퍼씨드적금'은 기본금리 3.0%의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정상납입 기준 매월 1개의 씨드(가입기간 최대 11개)를 제공한다. 제공된 씨드가 슈퍼씨드인 경우 연 10.0%의 우대금리를 더해 1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적금 상품이다.그동안 'JB슈퍼씨드적금'은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고객들의 의견을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경욱)가 7월 7일 전북본부 2층 강당에서 '2026년도 종합기획직원(G5)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지방인재의 한국은행 입행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은행 채용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2023년 도입돼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은행 본부 채용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한국은행의 역할 △전형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한국은행이 운영 중인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와 지역전문 부문 채용 제도 등 지방인재들이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는 지난 27일 지속되는 경제위기속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에 20억1800만원을 임의 출연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연은 올해 상반기 특별출연금 36억5000만원에 이은 임의출연금으로 농협은행은 하반기 출연금을 포함하면, 올해 모두 60억원 이상을 출연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의 출연금은 대내외적 불안정한 여건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성훈 전북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113만 명의 장기연체 채권을 소각하겠다”고 선언하며, 사실상 채무 ‘리셋’ 정책을 공식화했다. 핵심은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 원 이하 무담보 개인채권을 정부가 일괄 매입해 탕감하거나, 대폭 감면 후 분할상환을 유도하는 방식이다.이 정책은 단순한 일회성 구제가 아니다. 정부는 상환능력 없는 취약채무자를 파산 상태에서 구제하고, 재기를 위한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추경 시정연설에서 “경제위기의 고통은 계층마다 다르다”며 “7년 이상 연체자에겐 다시 출발할 수 있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인기몰이 중인 파킹통장 '씨드모아 통장'의 우대금리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씨드모아 통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도 일별잔액에 대해 2.2%의 높은 기본 금리를 제공하며, 전북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이벤트 우대금리 연 0.71%를 더해 최고 연 2.91%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우대금리는 신규가입 시 △마케팅동의 0.3% △매일의 최종잔액이 3억원 이상인 경우 추가 0.41%를 더해 제공되며,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씨드모아 통장의 별도의 예치기간, 입출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통장잔액 자동충전과 공과금 자동납부 기능을 제공하는 전자지갑 형태의 'JB STAY ON 통장' 출시와 함께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JB STAY ON 통장'은 잔액 부족으로 계좌송금 및 공과금 납부시에 불편함을 겪었던 고객이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은행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돼 공과금 납부까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통장은 전북은행 모든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 모바일웹에서 실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우대서비
전북은행이 자동이체 계좌 변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7일 자동이체 계좌 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및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바꾸면 돈이 쏟아진다!'를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전북은행 쏙뱅크의 '자동이체 가져오기' 서비스를 통해 카드대금, 통신료, 보험료 자동이체 계좌를 전북은행 입출금 계좌로 변경 후 납부하면 최대 1만5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자동이체를 2건 이상 변경하고 정상 납부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5만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과 농협파트너스(대표이사 이범석)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에어컨청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경로당 및 마을회관 에어컨의 위생과 청결 관리를 통해 조합원 등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총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북전주농협 관내 60여 곳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농협파트너스와의 협업을 통해 농협 브랜드 가치를 제고에 나선다.이우광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이 11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연원섭)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도 인식 확산과 기부 동참 유도 및 쌀 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전북농협이 자체 지정한 '고향4랑의 날'을 맞이해 실시된 행사로,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과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연원섭 한국전력 전북본부장, 송성기 전력사업처지회 노조위원장, 김상성 기획관리실지회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출근길 한전 임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렛과 관내 농산물 및 식혜를 나눠주며 고향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난해 서민금융지원 실적에서 7524억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전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연합회가 최근 발간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새희망홀씨, 햇살론15, 햇살론youth, 햇살론뱅크 등 정책서민금융 취급실적에서 전국 지방은행은 물론 시중은행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지원 성과를 달성했다.전북은행의 이같은 실적(7524억원)은 신한은행(7458억원), 우리은행(6784억원), 농협은행(5981억원), 국민은행(5932억원)보다 앞선 수치다.이에 전북은행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10조원 이상의 운용 수익을 내며 기금적립금 규모가 1220조원을 돌파했다.1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기금적립금이 1227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14조 원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운용수익금은 10조6107억원으로 수익률 0.87%(잠정·금액가중수익률)를 기록했다.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4.97%, 국내채권 2.03%, 대체투자 1.32%, 해외채권 1.05%, 해외주식 -1.56%로 각각 나타났다.먼저 국내주식은 4.9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