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5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지역의 눈] 비바람 뒹구는 강가에 생동감 '푸드득'
11월에 접어들어 제법 많은 비가 내리면서 떠나가는 가을의 걸음을 더욱 재촉합니다. 도로 위에 젖은 채 비바람에 뒹구는 나뭇잎들은 자연의 순환, 생명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나 이런 늦가을이 단지 떠남이나 소멸의 계절만은 아닙니다. 봄꽃이...
전라일보  2021-11-14
[지역의 눈] 논 습지 살아 숨쉬는 ‘육지의 섬’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고대 저수지인 김제 벽골제 인근 육지의 섬 느낌인 하중도에 조성된 ‘김제 벽골제 생태 농경원’. 하천을 끼고 있어 수계 생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곳이다. 논 습지의 가치가 살아...
전라일보  2021-11-07
[지역의 눈] 기후위기와 감염병 ‘출발은 사람의 문제’
‘환경은 인권에 우선한다’는 글귀는 이제 낯설지 않다.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출입제한이 세계 각지에서 늘어 원성의 소리가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의 중요성에 끊임없이 이야기되고 있다. 한번 무너진 환경은 사람의 몸과 같이 정도 이상이 손상되면 ...
전라일보  2021-10-31
[지역의 눈] 다섯 엄마들이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저희가 활동한 지 벌써 8년째라고 하면 사람들이 깜짝 놀라요. 본격적으로 인형극으로 활동한 것은 2014년부터인데 세어보니까 벌써 햇수로 8년이나 됐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장수’의 비결을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글쎄요... 재미있는 일을 마음이...
전라일보  2021-10-25
[지역의 눈] 성질 급한 황새가 벌써 왔나?
9월은 철새들이 다시 이동(異動)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한반도에 번식지를 두고 여름 내내 새끼를 키운 철새들이 다시 남쪽을 향해 떠나갑니다. 여름철 번잡하기만 했던 서식지는 이제 조용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새를 관찰하는 입장에서는 짧은 방학시즌이라...
전라일보  2021-10-13
[지역의 눈] 45년간 보존된 원시림··· 자연치유 여행지로 주목
전북에 사람의 손길을 닿지 않아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생태공간이 있다. 전북 군산 청암산이 바로 그곳이다. 1963년부터 2009년까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45년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청암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군산...
전라일보  2021-10-04
[지역의 눈]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길 원하나
청소년기후행동은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의 논의구조를 거부,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해말 문재인 대통령의 탄소중립 선언 후 민간위원 자격을 얻어 참여했지만, 전문가와 정치인들의 목소리만 들을 뿐 청소년들의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
전라일보  2021-09-26
[지역의 눈] “예술로 경력단절여성 문제 함께 해결하고 싶어요”
“저는 아직도 ‘돈’보다는 ‘가치’가 우선이에요. 하지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초기자금이 필요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위시아트랩(we’c artlab)’은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어...
전라일보  2021-09-12
[지역의 눈] ‘월동’ 장거리 비행 앞두고 몸집 불리기 한창
8월은 여름철새들이 월동지로 되돌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몇 가지 준비들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우선 몸집을 크게 불리기 시작합니다. 그 동안 동물성 먹이를 주로 먹으며 성장했던 새끼들이 이제는 식물성 먹이를 많이 먹습니다.먹이활동 시간도 평소보다 2-...
전라일보  2021-09-05
[지역의 눈] 문화·사회적 통념을 넘어서게 하는 힘
엄마에게도 방학이 필요해!“맞아. 엄마에게도 방학이 필요했지.”처음 ‘엄마의 방학’이라는 공동체 이름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이었다. 동시에 아직 미혼인 나로서도 가슴이 뛰는 이름이기도 했고, 어딘지 모르게 한편으로 가슴이 먹먹한 이름이기...
전라일보  2021-08-08
[지역의 눈] 뻐꾸기 탁란의 변: “저에겐 생존입니다”
7월에 접어드니 짧은 장마 끝에 찾아온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아래에서 지난 5, 6월에 새가 가진 생태적 자리를 매미, 잠자리, 나비, 풀벌레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선한 기운이 있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무렵 가까운 ...
전라일보  2021-07-25
[지역의 눈] 무더위 풀냄새 샤워 "이게 바로 에코 힐링"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 풀냄새가 온몸 가득 퍼진다. 여기를 둘러봐도, 저기를 둘러봐도 바람과 물과 나무가 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추구하는 곳. 완주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은 본래 경천면 요동마을이 본이름이다. 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 꽃과...
전라일보  2021-07-18
[지역의 눈] 마음 보듬는 치유걷기··· 전주에 부는 ‘쇠이유’ 바람
아프리카 속담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부모는 물론 학교, 마을주민이 모두 힘을 합쳐 교육하고 양육하고 키워나간다는 의미다. OECD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청소년 행복지수는 23개 회원국 가운데 19위로 하위권이다...
전라일보  2021-07-11
[지역의 눈] 통통 튀는 귀촌 청년이 만드는 ‘문화 중간지대’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림보책방’은 고산터미널 근처 시장 건물 2층에 있다. 익숙한 시장 가게 사이 좁은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정말 거짓말처럼 예쁜 파란 문이 나온다. 마치 해리포터에서 9와 3/4 플랫폼을 통과한 기분이다. 오른편 벽에는 작고 반짝이...
전라일보  2021-06-27
[지역의 눈] ‘호이- 호잇’ 팔색조··· 소리로 보인다
6월은 새를 관찰하기에 난관이 많은 때입니다. 뜨거운 햇살, 모기, 날카로운 덤불 가시는 새를 찾아다니는 걸음을 방해합니다. 짙은 녹색 그늘 속에 위장하여 숨어있는 새를 발견하는 것은 마치 어둠 속에서 새를 찾는 것과 같습니다. 시야가 짙푸른 장막으로...
전라일보  2021-06-20
[지역의 눈] '건강한 식생' 온몸으로 만끽하다
건강한 식생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지가 있다. 임실 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가 바로 그곳이다. 편백나무가 가득한 숲과 참나무, 도토리, 메타세쿼이아까지 다양한 나무들이 반긴다. 고려의 태조 왕건과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개국 설화까지 다양하...
전라일보  2021-06-06
[지역의 눈] 인간의 욕심·탐욕 치우친 개발 논리 ‘지구촌 위협’
산과 바다가, 모든 건물이 꽁꽁 얼어붙었다. 2100년 미래의 모습이다.환경단체와 연구기관에서는 끊임없이 심각한 기후위기를 경고했지만, 사람들은 그들의 목소리에 관심조차 없었다.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한순간에 얼어붙었다. 지난 2004년 개봉했던 영...
전라일보  2021-05-30
[지역의 눈] 여행자 감성으로 지역·도시 문화를 바꾸다
순창은 인구 3만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소도시다. ‘고추장’과 장류 특화 콘텐츠로만 대표되던 소도시가 최근 문화로 ‘핫’한 지역이 됐다. 재즈 페스티벌, 할미넴, 방랑싸롱 등등 이름만 들어도 궁금증이 들만한 다양한 행사들이 순창에서 열렸다. 사람들은...
전라일보  2021-05-26
[지역의 눈] 지리산을 온몸으로··· 백두대간의 정기를 얻다
지역마다 독특한 색채를 가지고 있는 전북의 생태 문명. 생동하는 봄과 맞닿은 지리산 숲속으로 떠나봤다. 운봉고원에 위치한 생태교육장 전시관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백두대간 생태관광 벨트는 사계절 다른 날씨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지리산의 매력이 가...
전라일보  2021-05-09
[지역의 눈] 2050년, '탄소중립지구촌' 실현될까
지난해 12월 12일은 파리기후변화협정 채택 5주년이다. 2015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는 ‘지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2주일’간의 회의를 거쳐 이 중요한 협정을 채택했다. 산업 선진국들에만 온실가스 배출 감축 ...
전라일보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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