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지역의 눈] 동학농민혁명 태동 30년사 대기록
▲입암산 자락 대흥리 '솔티공방'전북 정읍시에 가면 정상부의 바위가 갓을 쓴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입암산이 있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그 옛날 우금치를 넘지 못한 녹두장군 전봉준이 스며들었던 산이기도 하다. 태인 전투를 마지막...
전라일보  2020-09-13
[지역의 눈] 적벽강, 채석강이 흐르는 철 지난 바닷가
계절은 어김이 없다.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자리에 가을 냄새를 머금은 서늘한 바람이 서성인다. 햇빛도 풀빛도 사위어가는 이즈음, 철 지난 바다도 그 빛이 바래가고 있을까,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변산반도로 향했다.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적벽강(...
전라일보  2020-09-07
[지역의 눈] 우리 다시, 플레이 볼!
며칠 전 처서가 지났다.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절기상으로는 이미 가을에 접어들었다. 완연한 가을은 아니지만,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은 선선해졌다. 그리고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불 때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조선 최초 야구단의 이야...
전라일보  2020-08-30
[지역의 눈] 문학인과 언론인의 ‘경계인’
송가영 작가는 20년차 방송작가다. 방송작가는 드라마작가와 구성작가로 나뉘는데, 지역방송에서는 드라마를 제작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대부분 구성작가들이다. 송 작가도 구성작가다. 구성작가는 교양 프로그램, 오락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의 기획과 구성에...
전라일보  2020-08-23
[지역의 눈] 하늘이 숨겨놓은 신비의 섬
고슴도치를 닮은 섬, ‘위도(蝟島).’부안에서 13km쯤 떨어진, 노을이 내려앉는 쪽에 위도는 있다. 격포항에서 큰 걸음을 하면 단숨에 건너 뛸 수도 있을 것처럼 지척인 곳. 그러나 막상 뱃길로 들어서면 40분이나 걸리는, 가까운 듯 결코 가깝지만은 ...
전라일보  2020-08-17
[지역의 눈] 세 마리의 봉황을 찾아서
긴 장마로 유난히 물이 많은 여름이다. 원인이야 우리 인간에게 있겠지만 그 물로 인한 상처가 크다. 하지만 폭포는 물이 없으면 폭포가 아니다. 비가 부슬거리던 여름날 폭포를 찾아 나섰다.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위봉폭포. 완산 8경 중의 하나다. 세상의 ...
전라일보  2020-08-09
[지역의 눈] 사랑하고 미워하고 그리워한 내 고향
흔히 사람들은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산다. 이를테면 가족이라든지, 고향이라든지. 내게 변산은 그런 것들 중 하나였다. 가까이 있어 그 소중함과 가치를 몰랐던 곳 말이다. 심지어 저 멀리 타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볼 때면 ‘굳이 왜 ...
전라일보  2020-08-02
[지역의 눈] 자연의 화폭 속에 흐드러진 ‘섬세한 문명’
순창 채계산 평야 대형 논 그림 ‘웃는 여신(女神)’살아서든 죽어서든 ‘살 맛’나는 순창맑고 창성한 땅 순창. 예로부터 물이 맑고 순박하며, 인심이 후덕하다 했던 곳. 전라북도의 동남부 산간 분지에 속해 있으면서도 풍부한 농경지 덕에 삶이 윤택하고, ...
이홍식  2020-07-22
[지역의 눈] 구름처럼 학처럼 유유자적
벼슬 버리고 돌아온 것은 무슨 일인가/정자는 중앙에 자리 잡고 샘과 돌은 절경이기 때문이네/강물은 달리고 들은 멀리 퍼져 있으며/산은 작은 정자를 안고 높았네/대숲이 있으니 뜰이 고루 고요하고/어여쁜 꽃은 자리를 다시 아름답게 꾸몄네/마음은 애오라지 ...
전라일보  2020-07-12
[지역의 눈] 학교란,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요람이 되어야 하는 곳
나는 머리를 빡빡 깎고 검정색 교복을 입고 중고등학교에 다녔다. 사회 전체에 권위주의와 군사문화가 드리워져 있던 시대였다. 국가가 사람의 존엄성을 업신여기던 시절이었으니 ‘학생의 인권’이라는 것은 아예 개념조차 없었다.선생님은 ‘하늘’이었다. 스승의 ...
전라일보  2020-07-09
[지역의 눈] 동화처럼 아름답던 그 모습 그대로
시원한 바다, 파란 하늘, 작열하는 태양. 우리가 흔히 여름하면 떠올리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여름 영화 속 풍경 역시 별반 다를 바 없다. 그런데 내게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이다. 그 이유는 무척 단순하다. 이 영화를 찍은 동화처럼 예쁜...
전라일보  2020-07-08
[지역의 눈] 댓잎마다 깃든 백제 무왕의 발자취 찾아서
백제 무왕(武王)의 숨소리 따라아홉 마리 용이 수호신이 되어 마을을 지켜준다는 익산시 금마면 구룡마을. 이곳에 한강 이남에서는 최대 군락지를 자랑하는 대숲이 있다. 전체 면적이 5만 제곱미터나 되는 장대한 규모의 대숲에서 이는 바람소리가 웅웅웅, 먼저...
전라일보  2020-07-06
[지역의 눈] 바위 위에 내려앉은 꽃처럼
불명산(佛明山) 화암사(花巖寺) 가는 길. 안도현 시인이 그의 시, 「화암사, 내 사랑」에서 “찾아가는 길을 굳이 알려 주고 싶지 않다.”고 말한 그 길은, 때 이른 더위를 탓하기 무색했다. 댕강나무, 서어나무, 갈참나무 등이 어깨를 맞대고 있는 그 ...
전라일보  2020-06-14
[지역의 눈] 변한 듯 변하지 않은, 22년 전 그곳 속으로
솔직히 고백하건데 는 흔히 말하는 ‘내 인생의 영화’는 아니었다. 아니, 보다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 내 인생의 영화가 영화냐 물으면 보다 ‘있어 보이는’ 영화를 대곤 했다. 그런데 전라북도에서 촬영한 많고 많은 영화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가 ...
전라일보  2020-06-08
[지역의 눈] 안착과 탈피··· 뒤엉킨 인간의 욕망
화가 이주리와 알고 지낸 지 여러 해 됐다. 술친구의 술친구로 만났다. 그림에 대해서나 화가의 삶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도 연재의 첫 꼭지에 대뜸 이주리 화가를 꼽은 것은 그의 특별한 매력 때문이다. 자질구레한 규범들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전라일보  2020-05-31
[지역의 눈] ‘참선’ 속에 비친 ‘미륵세상’
칠송대(七松臺) ‘도솔암 마애불’선운사라는 이름은 구름 속에서 참선 수도하여 큰 뜻을 깨친다라고 하는 참선와운(參禪臥雲)에서 유래되었다.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당시에는 무려 89개의 암자와 24개의 굴, 189개에 이르는 요사가 산중 곳곳에 흩어...
전라일보  2020-05-24
[지역의 눈] 사랑과 배려가 있는 공간
연둣빛에 싸인 고택은 꿈을 꾸는 듯 고즈넉하다.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에 있는 국가 민속문화재 26호 김명관 고택. 문화재 지정 당시는 소유주였던 ‘김동수 가옥’이었으나 집을 지은 6대조 김명관의 이름을 따서 2017년 명칭을 변경하였다. 일명 지네산이...
전라일보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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