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치권이 빠른 속도로 ‘총선모드’에 돌입한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10명 전원의 재도전 속에 야권신당에 참여하는 현역과 예비 후보들, 그리고 새누리당, 무소속 등 국회입성을 노리는 도전자들이 출전채비가 시작된 것.이에 예비후보자들의 수 역시 속속 늘어나며 역대 최고의 경쟁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선거구 재획정이 아직도 타결을 보지 못하면서 변수가 되고 있지만 선거구가 전주 갑을병 3곳, 익산 갑을 2곳, 군산 1곳, 그리고 정읍.고창, 김제.부안, 남원.순창.임실, 진안.장수.무주.완주 각 1곳씩으
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4.13총선은 향후 4년간 국가와 지역을 대표할 인물을 뽑는다는 의미와 함께, 집권 4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평가의 성격도 갖고 있다.특히, 전북지역은 30여년이 넘도록 더불어민주당(구 민주당 포함)의 텃밭으로 불리 우며 지난 13대 총선이후 다른 정당의 입성이 수월하지 못했던 만큼 더민주의 철웅성이였다.그러나 이번 선거는 예전의 선거와는 사뭇,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주류와 비주류와의 갈등이 최고조에 있는 더민주가 최근 분당위기를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2학년 2학기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에서 벗어나 적성과 미래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초·중등교육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유학기제 어떻게 시행되나자유학기제 운영 학기는 중학교 1학년 1학기에서 2학년 1학기 중 학교장이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교육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는 학부모(58.
귀농·귀촌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이 귀농·귀촌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015년 완주군은 또 다시 1,000가구에 육박하는 귀농귀촌 세대를 유치했으며, 고창군은 인구대비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비율을 자랑하게 됐다. 이에 전국 각 사회단체가 귀농귀촌 체험 및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을 찾으면서 농도 전북이 귀농귀촌의 선도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중 귀농인들이 모여 크게 결실을 내고 있는 고창군 베리팜 힐링파크를 다시 찾아 봤다./◆귀농인 성공모델오영은(50) 베리팜(berry farm) 영농조합장과 박재숙(47) 고창&베
지난해 7월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백제 역사·문화의 우수성과 인류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등재된 백제역사유적 대상 지역은 △익산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공주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나성 등 8곳이다.전북도는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세계적인 지역(전북)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유병하 국립전주박물관장과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백제 역사문화의 가치와
2016년 새해 전주시민의 자긍심 ‘전라감영 복원 성큼’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는 조선시대 전주의 상징이자, 앞으로 전통문화의 도시인 전주시민들의 자긍심이 될 전라감영 복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옛 전라북도청사가 자리했던 곳은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장소로, 전주시는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을 담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복원해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총괄했던 호남제일성 전주의 자긍심과 위상을 되찾는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베일을 벗게 될 전라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민선6기 핵심공약 사업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 가운데 현재 토탈관광보다 삼락농정이 가장 앞서 있다고 했다.활성화되고 있는 토탈관광보다 삼락농정이 앞서 있다고 강조한 송 지사는 내년에 2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산물최저가격제도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송 지사는 농도 전북을 농생명 본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연구개발특구가 농생명을 중심이기 때문에 ICT융복합과 연계하면 농업발전이 획기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농업정책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특히 삼락농정은 농촌관광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 그 성과를 알게
1. 2017 FIFA U-20 월드컵전주시가 2017 U-20 월드컵을 천년전주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문화월드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한국적인 개막전을 통해 전 세계 수십억명의 축구팬들의 가슴 속에 대한민국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문신처럼 새기기 위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오는 2017년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은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이번 대회의 조별라운드
오는 4월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익산시장 재보궐선거 판도는 아직까지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형국이다.안철수 신당과 천정배의원이 이끄는 국민회의 신당바람이 익산 정가에 몰아치면서 어떤 인물이 공천장을 거머질 수 있을 지를 예측하기 어려운데다, 최근 더불어민주당(구 새정치 민주연합) 전북도당에 예비후보를 신청한 1차 후보군이 3명에 이르지만, 추가 2차 공고에는 2~3명이 신청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1월말 쯤에나 재선거 후보군 윤곽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특히 박경철씨 낙마이후 너나할 것없이 우후죽순격으로 시장출마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