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배드민턴 국제교류·친선경기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북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는 6일 전주 한바탕국민체육센터에서 협회 소속 배드민턴 실업팀인 전주시청, 전북은행 선수들과 아프리카 짐바브웨, 이집트 배드민턴 국가대표 팀 간 친선경기 및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청 소속 김용현 감독의 총괄 지도하에 남·여 단식, 남·여 혼합 복식 종목별 1:1, 1:2 매칭 원포인트 레슨 및 상호 팀 간 친선경기로 진행됐다.
전북배드민턴협회는 배드민턴 셔틀콕을 양국 선수단에게 증정했으며, 선수 간 기념품 및 사인 셔틀콕 교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심용현 회장은 “이번 행사는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국가 간 우정을 나누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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