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바둑계 대부인 故조남철(부안 줄포) 국수의 고향인 부안에서 전국 최강리그가 열린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바둑협회(회장 이원득)에 따르면 ‘2025 KBF 바둑리그’ 9∼11R가 오는 29일과 30일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 1층 새만금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올해 마지막 라운드다.
출전팀은 전남·충북·부산 이붕장학회·부안 붉은노을·부천시·대구광역시·울산 언지TV·인천 웰프렌·한국바둑중고·군포시·HIGH 900 태백·제주 팀등 12개 팀으로 5명씩 팀을 이뤄 풀리그를 치러진다.
라운드 종료 후 상위 5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린다.
이원득 전북바둑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의 위상을 세우고 바둑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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