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립이란 흔히 말하듯 단순히 경제적 욕구를 스스로 충족시키는 능력을 갖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어진 상황에 자신을 맞추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전라일보 아카데미 ‘전라포럼’의 23번째 강의가 2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강창희 행복100세자산관리연구회 대표가 ‘행복100세 인생설계·자산설계’를 주제로 진행했다.강창희 대표는 대우증권(주) 동경사무소장, 현대투신운용(주) 사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발전 특별공로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오
전라일보 아카데미 ‘전라포럼’ 21번째 강의는 지역에서 농산물이 유통되는 모습을 살피는 현장 탐방으로 진행됐다.지난 13일 전주시 만성동 소재 전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모인 20여명의 원우들은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의 전주농협 소개를 시작으로 APC의 역할 등을 청취했다.지난 2018년 준공된 전주농협 APC는 60억원 예산을 들여 연면적 5,000㎡(1500평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농산물 선별기를 비롯해 세척기, 포장기,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해당 시설은 배·복숭아 등 과일의 당도 측정을 통한 선별은 물
전라일보 아카데미 ‘전라포럼’ 19번째 강의가 지난 2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이번 강연에서는 마지막 춘추관장을 지냈던 김재준 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와대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실감나게 풀어냈다.김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으며, 청와대 부속실 선임행정관, 국회의장 공보수석, 이재명 대통령후보 총괄선대공보부단장 등을 두루 거친 바 있다.그는 먼저 청와대 춘추관에서 마지막 브리핑을 진행하고 퇴거 준비를 하던 날을 회상하며 원우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김 대표는 “윤석열이
“인공지능(AI)은 이제 머리에서 손과 발로 확장됐습니다. 곧, 모든 산업의 중심에 설 것입니다.”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의 첫마디가 강연장을 사로잡았다. AI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던 단계를 지나,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가 열렸다는 선언이었다.전라일보 아카데미 ‘전라포럼’ 제18번째 강의가 지난 1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강단에 선 이규택 원장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선 AI 대변혁의 시대’를 주제로, AI의 역사와 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을 짚었다.그는 “AI의 발전은 단순한 도구의 혁신
전라일보 아카데미 ‘전라포럼’의 열일곱 번째 강의가 2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강연대에 선 김광호 강사는 인공지능(AI) 확산기에 조직과 개인이 취해야 할 생존 전략으로 ‘피보팅(pivoting)’과 ‘빠른 학습(리런·re-learn)’을 제시했다. 김 강사는 “변화는 처음엔 낯설고 중간엔 혼란스럽지만, 결국 일상이 된다”며 “본질은 지키되 방향을 바꾸는 결단이 성패를 가른다”고 말했다.그는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로 46.5%를 언급하며 “저성장 국면에서도 AI·로봇 분야는 산업 전반의 판을
전라일보 아카데미 ‘전라포럼’의 열다섯 번째 강의가 1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진행됐다.이번 강연에는 신은숙 이혼·상속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인생사大 쩐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신 변호사는 법무법인 신의 대표변호사로, 국방대학교 성희롱 고충 심의위원회 위원,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특정사 발전자문위원회 정책홍보 분야 자문위원, 대한민국 육군 정쟁홍보자문위원, 한국 프랜차이즈협회 윤리위원 등으로 두루 활동한 바 있다.신 변호사는 먼저 자신이 진행한 80대들의 황혼 이혼 사례를 토대로 가정의 소중함에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이끈다. 지식은 AI가 대체하지만, 절실함과 열정은 대체할 수 없다.”전라포럼 아카데미 ‘전라포럼’ 1학기 열 한번째 강의가 지난 5일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연에 나선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철학을 제시했다.이 원장은 “지금까지의 교육이 모범생을 키우는 데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모험생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으로 지식은 AI가 대체할 수 있지만, 도전과 열정은 대체할 수 없으므로 미래 세대의 새로운 인재상은 ‘모험
“우리나라가 AI·로봇 개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경직되고 연속성 없는 지금의 연구 현실을 타파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절실합니다”.전라일보 아카데미 ‘전라포럼’ 1학기 일곱 번째 강연이 지난 8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진행됐다.이번 강의를 맡은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 산업 현황과 경쟁력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산업 분야가 직면한 어려움과 혁신 방안에 대해 진단했다.박 총장은 가장 먼저 현재까지 개발된 다양한 로봇들에 대해 설명하며 원우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그는 처음 로봇의 개념을 제시한
전라일보 아카데미 ‘전라포럼’ 1학기 여섯 번째 강연이 지난 24일 전북자치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에는 이성윤 국회의원(전주 을)이 강단에 올라 ‘삶은 만남이다(Life is Encounter)’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전북의 미래를 연결 짓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다.이 의원은 서울고검장을 역임한 30여 년 검사 생활과 정치 입문 등을 되돌아보며, 조금은 반갑지 않은 만남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의 자신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사법연수원 시절부터 이어온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악연으로 시작해 성수대교 붕괴, 삼
“‘재테크보다 인테크’라는 말처럼 계속 함께하고 싶은 배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전라일보 아카데미 ‘전라포럼’ 1학기 네 번째 강의가 지난 11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진행됐다.이번 강의를 맡은 진양호 (사)한국외식산업미래연구원 이사장은 ‘한 숟갈의 기적, 인생성공 포인트’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그는 롯데호텔 요리사로 첫발을 떼었을 때의 경험과 함께 방송통신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진 이사장은 “태권도를 오래 했지만 군대에서 다리를 다치고 취직 자리
"제가 지금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전과 인내 그리고 신념만 있다면 반드시 행복은 찾아옵니다"전라일보 아카데미 '전라포럼' 1학기 두 번째 강의가 지난 27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진행됐다.이날 전라포럼은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를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아침편지'로 잘 알려진 고도원 이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을 졸업하고 뿌리깊은나무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대통령실 공보수석실 연설담당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 더쉼 제1기 수료식이 1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본관 5층 그랜드벨라홀에서 열렸다.김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우님들이 더 쉼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서로를 알아가는 네트워크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각별한 애정과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강의실을 지켜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곽영훈 원우회장은 “우리는 1년 전 각기 다른 직업에서 문화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하나가 되었다”면서 “알찬 과정을 계획하고 훌륭히 운영해주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시대입니다. 모든 암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발견이 어려워 치료 시점을 놓친 경우가 대다수여서 미리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각종 화학물질에 노출돼 있어 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의 시대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강의가 진행됐다.인간의 장기 역할을 비롯한 다양한 암 예방법을 통해, 매일 반복되는 생활 습관이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한 내용이다.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 제1기 2학기, 열 번째 강의가 지난달 28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개최됐다.'건강한 10
“‘사전 증여’를 통해 세금부담을 줄여보시는 건 어떨까요?”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 제1기 2학기, 일곱번째 강의가 지난 7일 전주 시그니처호텔 1층에서 개최됐다.이날 강의는 회계법인 이상 양대영 회계사가 '현명한 상속,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양대영 회계사는 지난 2010년 공인회계사에 합격과 동시에 회계사의 길에 접어들어 딜로이트(Deloitte) 안진회계법인, 세인세무법인,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한 대기업 세무 컨설팅과 세무조사 대응 업무, 기업지배구조 컨설팅 등을 도맡아 활발히 활동하는 베테랑 회계사다.양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본보 국제문화아카데미 특강에서 ‘전북교육 대전환의 꿈’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서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전주 시그니처 호텔에서 열린 본보 국제문화아카데미 ‘더쉼’ 제1기 2학기 여섯 번째 강의에서 전북교육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와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 혁신의 필요성과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서 교육감은 저출산과 인구유출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학력 저하 문제는 전북교육의 중대한 도전 과제로, 이를 해소하는 것이 교육감으로서의 가장 막중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과 발전은 그 시대를 지배하는 이데올로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해하면 경제에 대해 많은 것들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 더쉼 제1기 2학기 다섯 번째 강의가 지난 24일 오후 7시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진행됐다.강의를 맡은 채수찬 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 교수는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의 차이에 대해 아느냐”며 운을 뗐다.이날 강의는 ‘하드웨어 혁신과 소프트웨어 혁신’이라는 주제로. 경제 분야에서 이뤄져 온 각종 ‘혁신’에 대해 다뤘다.채 교수는 “나라 전체, 혹은 세계 경제 전체를 보는 것이 거시
“우리 사회는 '소통'을 통해 하나의 오케스트라가 돼야 합니다. 그럼 더 아름다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 제1기 2학기, 네 번째 강의가 지난 17일 전주 시그니처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강의는 황갑연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소통의 본질-차이에 대한 존중'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황 교수는 “소통의 본질에 대해 강의하기 위해서는 소통의 뜻을 알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소통疎通’이라는 한자를 보여주며 “트일 소, 통할 통! ‘뜻이 서로 통해 오해가 없다’라는 의미로 일방적인 관계에서 소통은 불
“‘나만의 명곡 리스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폭을 넓혀가셨으면 좋겠습니다”.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 더쉼 제1기 2학기 두 번째 강의가 지난 26일 오후 7시 전주 라루체에서 진행됐다.강의를 맡은 조희창 문화평론가는 ‘음악 오디세이-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이라는 주제 아래 원우들을 다양한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다.그는 가장 먼저 “클래식(서양 고전 음악)은 짧게는 100년, 길게는 1,000년을 살아남은 음악”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10년이 지났을 때 살아남은 가요는 보통 5% 미만이고, 거기서 다시
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 제1기 2학기 첫 번째 강의가 19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정우철 전시해설가를 초청해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정우철 전시해설가는 “클림트 하면 ‘키스’라는 작품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된다. 오스트리아 공항에 가면 ‘클림트의 키스를 보지 않았다면 다시 돌아가라’고 써 있을 정도”라며 “하지만 생전 그에게는 더 유명한 그림이 있었다”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그러면서 “생전에는 가난했다가 사후에 알려진 예술가들도 있지만, 클림트처럼 어떤 계기로 성공한 이들도 있다”면서 그들의 ‘출세작
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 더쉼’ 제1기 1학기 종강식이 지난 4일 전주 글로스터호텔 2층 서번홀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날 종강식에는 유승렬 논설실장·아카데미원장, 기형욱 총무국장·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아카데미 사업단과 제1기 곽영훈 원우회장 및 원우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국제문화아카데미 더쉼 제1기 원우 등은 서로 축언을 나누며 지난 한 학기 동안 알차고 뜻깊은 순간들을 공유했다. 2학기에 함께하게 될 신규 원우를 축하하고 환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방학 및 2학기 학사일정 안내와 늘봄요가아쉬람 노을빛 대표를 초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