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무심코 버려지는 자원을 재이용하는 새활용 문화를 전파할 ‘새활용교육 전문강사’ 11명을 배출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올해 ‘새활용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1명에게 위촉장을 지난 15일 수여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과 새활용 문화확산 △분리배출과 재활용 △한국 업사이클 현황과 과제 △새활용 강의 시연 및 평가를 통해 전문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새활용 전문강사 11명은 앞으로 전주지역 학교와 기업, 단체 등을 찾아가 새활용 및 자원순환 교육을 펼치게 된다.전주시새활용센터는
최근 온화한 봄 날씨 속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를 나서는 견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견주들은 여전히 목줄과 입마개 등을 채우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18일 오전 11시께 방문한 전주시 문학대공원.공원은 따스한 날씨에 맞춰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어린이들로 주를 이뤘다.여기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견주들도 여럿 눈에 띄었다.하지만 일부 견주는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반려견들을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게끔 방치하고 있었다.아이들을 향해 매섭게 짖어대는 반려견들로 인해 보호자들은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을 황급히 끌
전주시가 오는 28일까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사류 제공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이다.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손씻는 시설 설치 ▲음식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해빙기를 맞아 대대적인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유·무료 주차장 103개를 포함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27개 시설 전체가 대상이다.시설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건축물 기울기, 침하, 균열 상태 ▲배수구 및 난간 설비 안전상태 ▲건축·전기·기계·소방 등 분야별 사항에 대해 공단 기술직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구대식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발 빠르게 해빙기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기온 상승으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용객 안전을
전주시가 KCC 농구단이 떠난 실내체육관의 철거를 보류하면서 전북대 일원에 추진키로 했던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종합경기장으로 변경한다.이에 따라 전북대 일원 ‘거버넌스 기반 아이디어 플랫폼(I-Town)’과 종합경기장 일원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S-Town) 구축’ 사업이 통합돼 종합경기장에 조성될 전망이다.18일 시에 따르면 실내체육관 부지에 추진될 I-Town의 경우 내년에 착공하지 못할 경우 국비를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종합경기장 야구장 철거부지에 I-Town과 S-Town을 통합한 거점공간 신축으로 계획을 변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등이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그 외곽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위법 사항 적발 시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벌금, 과태료 부과, 방제 명령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만약 허가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다가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거, 반출금지구역인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이 심성욱 전주시 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전주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단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통 및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유통환경 구조가 바뀌면서 전통시장에 큰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대형마트와 중소 유통업체, 전주시 전통시장·상점가 간 상생·협력하는 지역 상권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지역 전통시장
전주시가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해 뉴질랜드 경제개발부에 지원을 요청했다.18일 시에 따르면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전주시 대표단이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을 예방했다.쿠뮤영화스튜디오는 ‘아바타’와 ‘반지의 제왕’,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이다.시 대표단은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건립을 검토 중인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전주시가 남부시장 내 사용되지 않던 옛 원예공판장 건물을 서브컬처 기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 간 서브컬처 중심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판장 작당’의 개관을 기념해 ‘희망의 그래피티’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연다.이번 ‘희망의 그래피티 – 스트리트 아트 힘’ 전시는 전주 남부시장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하는 그래피티 전시로 내달 시설 정식 개관에 앞서 열린다.문화공판장 작당은 서브컬처 분야의 대표 미술 장르인 ‘그래피티’ 아트를 통해
전주시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인 8개 공동주택을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했다.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당 평균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을 평가한 ‘전주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를 진행했다.이번 대회는 공동주택 세대 규모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올해 3개월 간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동기간 배출량과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백우1차(Ⅰ그룹) △팔복코스타빌(Ⅰ그룹) △백우동산2차
(사)전북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양영두 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이날 임실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사선문화제 위원회 정기총회에는 100여명의 상임 제전위원들이 참석했다. 만장일치로 재선임된 양영두 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또 총회에서는 감사로 김수종·하재국씨를 선출했다.양영두 위원장은 지난 1987년 1회 사선문화제를 시작으로 37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행사를 진행했고 전북의대표 향토문화축제로 이끌어 왔다. 또 장학사업과 사선녀선발, 소충·사선문화상 제정, 호남좌도농악 전국경연대회, 신선
농기계 사용 빈도가 늘어나는 영농철에 농기계 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535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지난 2021년 184건, 2022년 177건, 2023년 174건으로 집계됐다.특히 본격적으로 영농철이 시작되는 봄철(3~5월)에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봄철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193건으로 전체 농기계 사고 중 36%를 차지했다. 또 전체 사계절 중 가장 높
전주시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대학교 학생 100여명이 전주를 방문해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17일 시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생들로 구성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이하 HRO) 공연팀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주를 방문했다.HRO 단원 100여명은 첫날 전주에 도착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직접 만들며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을 느꼈다.이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을 위해 △핀란드의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Kai
오는 5월에 펼쳐지는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시민작가들의 창의적 작품들로 더욱 풍성해져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된다.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펼쳐질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시민작가들이 설계한 작품과 협업정원, 가족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시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시민작가정원에 참가할 △정미소팀(송민정, 소재호, 백미랑)의 ‘온리정원(穩里庭園)’ △윙즈팀(송현호, 최주혜, 김가빈)의 ‘체터링(Chattering)’ △그린베이스팀(김진희, 신정희)의 ‘천지인(수호의 문)’ 3팀을 최종 선정
전주시가 노후 경유 통학차량을 LPG 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예정된 지원 물량은 22대다.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에서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면 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로 접수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인의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기
전주시는 이웃들에게 정원문화를 전파할 시민 초록정원사를 양성한다.17일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정원문화 확산 거점인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초록정원사 기본·역량강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기본과정 40명과 역량강화과정 33명 등 총 73명의 시민이 참여해 초록정원사의 꿈을 키우게 된다.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은 오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되며, 앞서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초록정원사 역량강화과정은 지난 15일부터 오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23일 기상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름 화폐’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는 웨더마켓 운영 ▲우드페이퍼·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고층기상관측 시연 ▲기상과학 특강 등이다.특히 웨더마켓은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가 미니드론, 기상·기후 사진전, 기후변화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급받은 ‘구름 화폐’로 여러 물품과 간식을 구매할 수 있어 지난해 호응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이날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임덕빈
전주덕진경찰서가 지난 15일 신학기를 맞아 전북대학교 알림의 거리에서 ‘캠퍼스 내 젠더폭력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유관기관인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전주성폭력상담소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도 같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대학생들이 스토킹·교제폭력·성폭력 등 젠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총학생회도 함께 참여해 홍보효과를 극대화시켰다.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앞으로 스토킹·교제폭력·성폭력 등 젠더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4년 제1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회의는 이흥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추진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사업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올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오는
전주시가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이동식 중개업소(떴다방) 등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집중 단속은 전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이하 '서신 더샵 비발디')의 당첨자 계약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서신 더샵 비발디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분양권 업·다운계약, 불법 거래 등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거나 실수요자가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이에 시는 완산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등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천막 등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