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026년도 본예산을 총 5,74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순창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전년도보다 약 436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본예산 기준으로는 순창군 역사상 최초로 5,700억 원대를 돌파했다.군은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필요한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고 밝혔다.이번 본예산은 일반회계 5,568억 원, 특별회계 179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9.26%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6.48% 감소했다.분야별로는 ▲
순창군은 지난 22일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순창군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후원한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동호인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접목한 경기로, 경기장 규모나 장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규칙이 간단해 고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순창군 내에서도 관련 동호회
순창군이 ‘2025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으며, ㈜메세코리아 주최로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들이 대거 참가해 귀농·귀촌 홍보와 농업정책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순창군은 ▲이사정착비 지원 ▲귀농인 소득기반 조성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현장 중심의 1:
순창군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의 장이 된 ‘제2회 순창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순창군 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군의장, 군의원, 장애인 단체장 등 내빈을 포함해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개회식은 국민의례와 개회 선언, 최영일 군수의 대회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본격적인 체육경기와 화합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슐런과 보치아 같은 생활체육 종목부터 한궁, 투호, 2인3각, 공 넘기기 등 총 6개 종목에서 선
순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9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예산편성과 관련된 주요 안건들을 심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재정 영향평가 ▲지방재정 투자심사 ▲재정사업 성과평가 ▲2026년도 보조금 예산안 ▲신규 행사·축제 예산 사전 심사 ▲2025년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등 총 6건의 안건을 다뤘다.위원회에는 신종철 위원장(농협 순창군지부장)을 비롯해 당연직·위촉직 위원 8명이 참석해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심의 여부를 결정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순창 행복플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의 농·축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으며 눈길을 끌었다.이번 협약식은 19일 담양군청에서 개최됐으며, 순창군에서는 최영일 군수와 신종철 농협 순창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축협 조합장 7명이 참석했고, 담양군에서는 정철원 군수, 김은경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 11명의 농·축협장이 함께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이창완 부본부장과 이광재 농협 담양군지부장 등도 자리를 함께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순창군과 담양군 간 자치
순창군이 오는 11월 22일 쌍치면 일원에서 ‘2025 순창 쌍치 알콩달콩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마을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쌍치 지역 특산물인 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결혼 50주년 이상을 맞은 부부 11쌍이 참여하는 '알콩달콩 금혼식'이다. 메인 무대에서는 한복 예복 착용, 금혼패 전달, 축하공연, 케이
순창군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도로 제설 및 제빙 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재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군은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두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총 275개 노선(564.6km)에 대한 사전 준비와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했다.재해대책 상황실은 건설과 내에 설치되며, 건설과장이 총괄하고 2인 1조의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된다.특히, 기상상황에 따라 1단계(강설 예보)부터 4단계(대설경보 지속)까지 총 4단계 대응체계를 마련해, 상황에 맞춰 장비
순창군이 지난 18일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의 첫 정기회의를 열고, 새로운 기수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2023년 처음 출범한 이후 군민과 행정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는 순창군의 대표적인 참여 기반 조직이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단원이 일상 속에서 느낀 군정 개선 사항과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국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기본소득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
최영일 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국·도비 예산 증액을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최 군수는 지난 7일 국회를 찾아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17일에는 다시 국회를 방문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수현 수석대변인,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나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그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사회서비스 강화와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순환을 도모하는 구조적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범사업
순창군이 국내 대표 농업 전문 전시회인 ‘2025 케이팜(K-FARM)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유치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이번 박람회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했다.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귀농·귀촌 유치 전략과 농정 홍보 활동을 펼쳤다.순창군은 이사 정착비 지원,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 전 과정을 아우르는 행정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 이하 광주식약청)이 13일 자매결연 지자체인 순창군을 응원하기 위해 애기단풍으로 물든 강천산에서 직원 소통 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송성옥 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단순한 힐링을 넘어 지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원스톱 마약 상담 서비스 등 식약처 주요 정책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산 입구에서 송성옥 청장과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전하고 강천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양 기관의 상생
제9회 순창청소년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깊어가는 가을밤, 우리 악기가 빚어낸 아름다운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2017년 창단 이후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는 국악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음악의 소중함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로 성장해왔다. 매년 정기·기획 공연과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실력을 갈고닦으며 명성을 쌓아
순창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영상문화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에서 ‘제2회 순창군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영연, 감독 여균동)이 주최하며, 순창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편집한 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갖게 된다.올해 영화제에는 영화캠프를 통해 제작된 총 6편의 초등학생 작품이 상영된다
순창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군민에게 정확히 알리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첫 일정은 13일 복흥면에서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설명회는 19일까지 순창읍을 포함한 각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날 복흥면 설명회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의 기본 개념 ▲지급 대상 요건 ▲절차와 지급 방식 ▲재원 마련 방향 ▲기금 조성 계획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현장을 찾은 군민들은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
순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열고, 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제한된 재원 속에서도 군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행정·문화·복지 등 여러 분야의 사회단체 대표 및 사무국장 등 약 60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최영일 군수는 “예산이 군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단체의 협력과 실천이 무엇
순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 해소를 위한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는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체납액 규모가 큰 14개 부서의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부서별 체납 현황을 분석하고, 보다 효과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주재원이지만, 국세나 지방세에 비해 납세 인식이 낮아 징수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지적재조사 조정금 등 일부
순창군은 지난 11일 장애인체육관과 일품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순창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지역 농업인들이 흘린 땀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작목반 및 생산자 단체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1부 공식 일정과 2부 화합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시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재단은 최근 순창읍과 각 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읍‧면 떡볶이 시연 행사’를 열고,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될 주민 참여형 떡볶이 부스의 조리 방식과 운영 절차를 사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시연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개발한 ‘우리 동네 떡볶이’ 메뉴가 소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순창 고추장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선보이며 조리에 열정을 더했다
순창군은 지난 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제14회 군민 문화축제’를 열고, 지역 내 다양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생활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군민을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 지역 예술인, 문화 단체 등이 대거 참여해 공연마다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축제는 힘찬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매운향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