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내년 가정?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을 통합 지원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사업학교 129개교, 연계학교 63개교 등 총 192개교를 운영한다.이는 올해 사업학교 127개교, 연계학교 62개교 등 189개교에 비해 3개교 늘어난 수치로 사업학교는 초?중의 경우 저소득층 학생수가 80명 이상이거나 전체학생수 100명 이상인 시지역 학교 중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학교가 지원 대상이다.도교육청은 그러나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비사업학교에도 교육취약 학생들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라북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범도민과 범민주 측의 단일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범도민교육감후보추대위는 18일 오전 대표회의를 열고 지난 15일 학교바로세우기전북연합이 요구한 사항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고 두 단체의 통합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추대위 임창현 대변인은 “두 단체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단체 통합 이름을 전북연합의 요구대로 ‘학교바로세우기와 소통협력해 새로운 교육감 선출을 위한 범도민교육감후보추대위원회’(약칭 ‘범도민추대위’)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조직 구성에 있어서도 상임공동대표를 각각 1인 씩 세우고 대표
“덕진구 보건소 건설이 정치논리의 희생물이 돼서는 안된다”고 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1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덕진구 보건소 설치의 타당성과 중요성을 시정질문과 5분발언, 기고 등을 통해 여러차례 주장했고, 입지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인구비례 등을 고려해 송천동에 설치돼야 한다는 점을 줄곧 강조해왔다.이에 전주시는 총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덕진구 보건소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고, 송천동 주민들은 서명운동까지 벌이며 보건소 유치를 염원했다.하지만 최근 전주시가 지방선거를 의식해 시의원들의
혁신도시와 만성지구가 전주시의 행정구역과 생활권에 원활히 편입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지제를 순환하는 도로개설과 이를 대로에 연결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주시의회 장태영 의원은 18일 제305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이같이 주장했다.장 의원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는 1단계 개발사업이 이달 준공 예정이고,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토지보상 지연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1년여 늦어진 2015년 12월까지 추진된다.기지저수지(기지제)는 이들 두 지구에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일부 구간이 개발사업지구에
전주시의회가 18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13년도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날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등 주요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시의회는 올해 임시회 7회, 정례회 2회 등 모두 9차례 111일 동안의 회의를 통해 총 14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펼쳤다.또 협동조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민생 조례 제정에 적극 나선 것은 물론, 탄소산업의 조기 정착과 발전을 위해 전북도가 탄소산업 활성화
전주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부문에 82억원을 투입해 655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노인인구는 총 7만1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0.9%를 차지하면서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전주시는 노인들이 좀더 의욕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을 하면서 지역사회 참여와 보다 여유롭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에 주력했다.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당초 6151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18일 현재 이보다 405명 많은 655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원이 18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의원은 이날 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전주시의원 4선, 행정위원장과 부의장에 이어 9대 전반기 의장을 허락해 주신 전주시민들과 선배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앞으로 전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전략을 가지고 이를 끝까지 실현해 내기 위한 길에 나설 것”이라고 말해 전주시장 출마 의사를 피력했다.조 전 의장은 “제9대 전주시의회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정책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는 18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내의 400벌과 백미(10kg) 400포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LX공사 김영표 사장은 김완주 전북지사에게 “연말연시를 맞아 본사 임직원이 전북도민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LX공사는 지역사회 공공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한 물품은 전라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게 된다. /소문관기자·mk7962@
가운데 임유진(30)씨를 중심으로 좌측 남편(40)과 우측 어머닝하 3명의 자녀들.
세계 이주민의 날 사진
우석대학교와 중국 요녕금융직업대학은 양교 교류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용한국어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서지은 총장권한대행, 송준호 글로벌교육지원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우석대 방문단은 지난 12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요녕금융직업대학을 방문, 2014년부터 실용한국어학과를 개설하고 한국어 전문 강사를 파견하기로 했다.또한 양교는 학문 증진과 학술 교류를 위해 교환 학생을 파견하고 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우석대와 중국 요녕금융직업대학은 지난 20
전주시가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 책 읽는 도시’로 주목받으면서 중국 소주시가 도서관 교류를 희망하는 방문단을 파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교류 17주년을 맞는 중국 소주시에서 지하이유에 문광신국 부처장을 단장으로 한 도서관 교류협의단 4명이 전주시를 방문했다.소주시 방문단은 전주시의 도서관 설립운동 배경과 전 시민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등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 구축 과정’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전주시는 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위해 2
전주시와 익산시, 군산시가 공동 관광홍보단을 구성해 부산과 울산지역을 타깃으로 전북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관광홍보에 나섰다.17일 전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통문화도시’ 전주와 ‘백제 천년고도’ 익산, ‘새만금’ 군산시가 공동으로 16~17일 이틀간 부산과 울산을 돌며 관광설명회와 세일즈 콜을 전개했다.3시는 지난 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시 관광협회와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부산관광고등학교 등 관광관련 기관과 학교, 여행사 관계자, 언론사 등 60여명을 초청해 공동
전북대학교 대학원생들이 하·폐수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동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저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두산중공업 주최의 ‘청년 에너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수상의 주인공은 전북대 박인호씨(수소·연료전지공학과 박사과정)를 비롯해 전정숙·최인형·최재민(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 석사과정)씨 등으로 구성된 ‘3차 전지’팀(지도교수 남기석).전국에서 40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인 이번 공모전에서 전북대팀은 ‘하이브리드 3차 전지 비즈니스 모델 제안’이라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이병재기자?ka
전주시 맑은물사업소가 한겨울 완벽한 수도시설 관리를 위해 6개반 12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 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비상상황실’은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평일․휴일 구분없이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한 24시간 신속대응 체제를 가동하는 것은 물론, 수도시설 동파 발생시 신속하게 교체·수리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기온 급강하시 TV자막 등을 통해 이를 예고하고, 계량기가 동파되는 온도인 영하 7℃ 이하로 내려갈 때는 문자 및 음성 메시지를 발송해 대비토록 할 예정이다. 만일 수도관이 동파돼 누수가 발생하면 당일 응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장 협의회(회장 시태봉)가 17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첫 모임을 개최했다.전북 자원봉사센터장 협의회는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소장)의 협의체 모임으로, 부회장은 문승우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과 김영주 순창군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맡고 있다.전북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개최, 자원봉사관련 제도개선 등에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제1차 협의회에서는 올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도 신규사업과 협력사업을 소개하고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희수)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송년행사가 17일 오팰리스웨딩홀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법인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전주장애인복지관의 10년간의 사업 성과와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도약을 다짐하는 동시에 복지관의 발전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악기연주와 합창, 깜짝 댄스, 장애인예술단 ‘두드림’의 난타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잔잔한
전북대학교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단장 이화동 교수)이 20일 오후 4시 전북대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수업을 공개한다. 특히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술대 학생 중 90% 이상이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 공개수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공개수업은 전북권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공개 수업 외에도 영·유아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와 참여 학생 발표, 프로그램 전시 등이 진행된다.전북대가 공개수업을 마련한 것은 사업단이 예술을 통해 영·유아들의 창의력을 개발시
전주시 완산구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중 50년 이상 해로하며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잉꼬부부’ 11쌍을 초청해 전통혼례식을 치러주고 인증서를 수여하는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최근 ‘황혼이혼’이 증가하는 등 가정해체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오랜 세월 동안 ‘부부’라는 가장 작은 공동체로 사회를 지탱해 온 ‘잉꼬부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6일 오펠리스웨딩홀(대표 강웅철)에서 폐백실과 전통 혼례복을 대여해주고, 마리힌웨딩(원장 김인덕)에서 신부화장과 머리손질, 사진 촬영을 후원해 따뜻한 전
전라북도교육청이 2013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17일 발표했다.수상작품은 각 분야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5편, 참가상 10편(사진 30편)등 총 83편.UCC 분야 최우수작은 계북중 이동대 교사의 ‘name’이 뽑혔으며 사진 분야는 전북푸른학교 정형석 교사의 ‘독서골든벨’, 웹툰 분야는 장신초등학교 홍성훈 교사와 권은지, 이여경, 홍주은 학생의 공동작품인 ‘우리반연탄’이 각각 선정됐다.선정된 작품들은 전북교육 e-교육소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