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임용 대기중인 새내기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9일 이틀동안 직무교육과 시정 주요사업장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첫날 직무교육에서는 전주 바로알기, 기록물 및 문서 실무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공직 기본자세 특강, 감사 및 청렴교육, 친절서비스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이틀째에는 송하진 시장과 함께 새내기 환영식을 가진 후,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송하진 시장은 환영식에서 “수많은 경쟁을 뚫고 공무원 채용에 합격한 노고를 치하하며 그동안 지극정성을 다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소재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초고용량커패시터) 전문제조업체인 (주)비나텍(대표 성도경)은 9일 직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은 김장김치 100여 박스를 전주시 덕진구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전 직원이 매달 급여의 1%를 적립한 기금으로 배추와 갖은 양념을 사서 정성들여 담근 것으로, 덕진구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00여 세대에 비나텍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주)비나텍 성도경 대표는 “매년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사회봉사단(지사장 이종구)은 지난 6일 전정희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이날 사랑의 연탄 배달은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금강동과 동산동, 마동의 사회적 배려 계층 10세대에 전달됐다.또한 익산지사 사회봉사단은 금강동 저소득층 7가구에는 극세사 겨울이불(35만원 상당)과 전기용품(2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콘센트와 누전차단기, 전자식 형광등기구 등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봉사단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원장 전홍철·유통통상학부 교수)가 미국 코네티켓대학 및 아프리카 케냐대학 공자학원과 국제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황재식 대학원장,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 장홍영 중국원장 등으로 구성된 우석대 방문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8회 공자아카데미 세계총회’에 참가, 미국 코네티켓대학 및 아프리카 케냐대학 공자학원과 매년 국제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과 미용예술과 교수, 학생들이 경기도 일산에 있는 id헤어(대표 위운미)를 찾아 취업 간담회를 가졌다. id헤어에는 현재 전주비전대 미용예술과 졸업생 5명이 취업해 있으며 6일 가진 간담회 자리에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학년 학생 30여명이 함께 방문했다. 홍순직 총장은 id헤어에 취업해 있는 남아라씨 등 5명에게 1억원 적금통장을 전달하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겠지만 1억원의 통장에 적금이 만기될 때까지 인고의 생활을 이겨내고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
근육병의 일종인 근이양증을 앓고 있는 전주고 3학년 김수현 군이 연세대 2014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사학과에 합격해 화제다. 김수현 군은 지체 장애 1급이지만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만들어 충실히 공부한 결과 특히 영어(2등급)와 한국사(1등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필기 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현 군의 공부 방법은 암기와 상상에 의지하였는데 특히 국사의 경우 영화나 소설 등을 통해 역사적인 장면들을 상상하고, 다시 이를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고, 다른 과목들은 필기 대신 수업 내용을 암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9일 익산 노인복지종합시설 삼광을 방문, 화장지, 성인용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스포츠 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복지종합시설 삼광은 노인성질환 및 치매 등으로 인하여 자익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요양하는 곳이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어느 해 보다 추운 올 겨울,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기대한다”며 “레크체육 등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보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라북도교원단체연합회(회장 이승우)은 9일(월) 오후 3시 도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 ‘2013년 교섭?협의 합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김승환 도교육감과 이승우 전북교총회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21명은 전문, 본문 23조 44항, 부칙 2조 3항 등 총 47개 조항으로 구성된 교섭?협의 내용에 합의했다.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중등교사의 순환 전보 시 급지별 순환 원칙 준수, 지역교육청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 개진,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선, 학습년구년제 대상 확대, 순회교사
도내 5개 특수학교가 13일부터 전공과 과정 학생 120명을 모집한다.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1일 학교별로 전형요강 승인신청을 받아 13일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게시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6일부터 19일까지이며 24일 전형을 통해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전공과 과정은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과정 졸업생들에게 소질에 맞는 직업교육 실시를 통해 사회정착 및 경제적 자립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특수학교 및 일반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설치된 수업연한 1년 이상의 과정을 말한다.이번 전공과 전형은 전주선화학교, 전주은
전북대학교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단장 이화동)이 2013년도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CAEP) 공개수업 및 컨퍼런스를 20일 오후 전북대학교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개최한다.공개수업 및 컨퍼런스는 2012년도부터 진행되어왔으며 이날 설명회 및 간담회와 공개수업 ? 참여학생발표 ?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전북대학교 인문· 예체능계열 대학 커플링사업은 산·학·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유치원 통합예술교육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운영과 유치원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통합 예술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은 전
전북교직원노동조합전북지부(지부장 이동백)는 “전라북도의회 박용성 교육의원(김제,군산)이 근거 없는 사실로 전교조를 음해하고 있어 9일 박의원을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전교조 관계자는 “박 의원은 지난 4일 교육상임위 회의장에서 ‘전교조 가입교사가 교실에 있는 태극기도 없애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국가관이 없다면 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느냐?’ 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발언했다”고 주장했다./이병재
12월 첫째주 주말인 8일 도내 스키장과 유명산, 관광지 등에는 포근한 날씨 속에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이날 무주리조트에는 1만 2000여명의 스키어들이 찾아 설원을 달리며 본격적인 겨울의 낭만을 만끽했다.도내 유명산에도 반짝 추위로 움츠렸던 등산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완주 모악산과 정읍 내장산에는 전국 각지에서 등산객들이 몰려 각각 2000여명과 2500여명이 입장해 겨울산행의 묘미에 흠뻑 취했다.전주한옥마을에는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즐기려는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 및 연인단위의 인파들은
7일 오후 4시 20분께 남원시 노암동 농공단지의 한 국수공장에서 김모(9)군이 국수 기계에 팔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군이 기계에 팔이 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기계해체와 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울의 한 병원으로 헬기를 이용해 재이송됐다.조사 결과 김군은 부모가 운영하는 국수공장에서 놀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신혜린기자·say329@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녀의 아들을 납치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은 8일 내연녀의 아들을 납치하고 감금한 김모(39)씨에 대해 미성년자약취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20분께 남원시 한 학원앞에서 내연녀 A씨(52)의 아들 B군(12)에게 “엄마와 밥을 먹으러 가자”며 납치한 뒤, 청테이프로 입과 몸을 묶고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태워 약 2시간20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내연녀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국 최초로 물놀이사고 안전체험장이 전북에 설치된다.8일 전북소방안전본부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 워터파크형 물놀이 안전체험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물놀이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물놀이사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설치할 방침이다.전북119안전체험장 내 소방차전시장 능선 부지 약 1만㎡에 조성되는 물놀이 안전체험장은 물놀이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급류, 물웅덩이, 계곡, 익수 등의 안전체험 시설과 파도풀, 키즈풀, 아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특별 교통법규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하루 평균 17~18건의 음주운전자들이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 5일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역주행으로 상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김제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이모(50)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20분께 김제시 청하면 신궁교차로 인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역방향으로 달리던 중 마주오던 채모(47)씨의 차량을 들이받아 채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박미숙 회장이 지난 5일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3 대한민국 전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박미숙 회장은 2003년부터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급식지원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나눔 봉사의 공을 인정받아 이날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엠마오병원 등 사회복지시설 및 재활병원 정기 봉사활동을 10여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9년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을 맡은 이후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에게 밑반찬 지원, 명절음식 나눔 봉사, 소년소녀가
전주시의회 장태영의원(삼천1.2.3동)과 구성은의원(서신동)이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공로로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들 의원은 6일 서울 한국노총회관에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 주관으로 열린 ‘2013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다.친환경 최우수 의원은 전국 250개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총 40명이 선정됐으며, 전북지역에서는 이들 2명의 의원만이 선정됐다.장 의원은 10여년간 환경분야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해오면서 자원순환
전주시의회 송성환(삼천1․2․3동) 의원이 ‘전주시 투자유치촉진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조달계약이나 구매시 전주시 기업에서 생산되는 탄소소재 및 복합재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탄소제품의 소비 장려를 위해 공공기관과 유관단체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전주시 소재 탄소생산기업의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송성환 의원은 “전주시는 ‘100년 먹거리,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을 목표로 탄소산업을 추진해 온 결과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탄소산업 중심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