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내년 가정?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을 통합 지원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사업학교 129개교, 연계학교 63개교 등 총 192개교를 운영한다.
이는 올해 사업학교 127개교, 연계학교 62개교 등 189개교에 비해 3개교 늘어난 수치로 사업학교는 초?중의 경우 저소득층 학생수가 80명 이상이거나 전체학생수 100명 이상인 시지역 학교 중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학교가 지원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비사업학교에도 교육취약 학생들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수 30명 이상∼80명 미만인 시지역 초?중학교 63개교를 연계학교로 지정해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사업학교와 연계학교 192교에 내년 총 126억665만원을 지원,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문화체험?심리정서?복지?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입체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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