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지난 가던 여성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최모(28)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께 전주시 금암동 한 길가를 걷던 A씨(62·여)을 밀어 넘어뜨린 뒤 현금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등 56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최 씨는 인근 원룸으로 도주했지만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운 한모(56)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 5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정모(45)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손님들에게 시비를 걸고 매장의 물건을 부수는 등 2시간가량 소란을 피우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한 씨는 술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글을 올려 현금만 챙긴 문모(33·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유아용품을 싸게 판다고 글을 올려 모두 242명으로부터 3000만 원을 받아 챙긴 뒤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문 씨는 자신의 계죄를 사용하지 않고 가족의 계좌를 이용했으며 카드 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1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벌이던 전모(60)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전씨가 5층 높이의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중 떨어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도내 금은방 절도가 주로 5월과 6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북경찰은 금은방 절도 주의보를 발령해 추가 금은방 절도 발생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1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6건의 금은방 절도가 발생했다.연도별로는 지난 2012년 3건, 2013년 5건, 2014년 5건, 올해 3건이 발생했다.월별 금은방 절도 발생을 살펴보면 5월과 6월, 9월에 각각 3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4월과 10월, 11월 각 2건, 1월에서 3월, 8월과 12월에는 단 한건의 금은방 절도가
고속도로 내 화물차량의 적재초과, 적재불량 등 불법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뿐만 아니라 이 같은 불법행위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률은 승용차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당부된다.1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도내에서는 2044건의 화물차 불법행위가 단속됐다.이중 9지구대, 12지구대 고속도로에서 적발된 건수가 모두 1652건으로 전체의 39.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이는 지난해 272건보다 6배가 넘게 증가한 수치며 올해에만 각각 466건, 1186건이 단속됐다.경찰서별 화물차량 불법행위 단속 건
경찰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순찰차량을 골프채로 내려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17일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경찰순찰차를 파손한 김모(42)씨에 대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 20분께 익산시 중앙지구대 앞에 주차된 순찰차량을 자신이 가져간 골프채로 수차례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 씨는 술김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김 씨는 전날 오전 3시께 술에 취한 채 지인의 집의 현
부안경찰서는 16일 훔친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차량털이 절도를 한 최모(18)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8일 오후 11시께 부안군 부안읍의 노상에서 잠기지 않은 전모(37·여)씨의 승합차량에 있던 보조키를 이용해 전 씨의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은 훔친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다른 차량 안에 있던 시가 50만 원 상당의 디지털 카메라를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16일 식당에서 난동을 피우고 손님을 폭행한 유모(59)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달 12일 오후 12시 20분께 남원시 금동의 양모(77)씨의 식당에서 술을 달라며 양 씨에게 욕을 하고 이를 말리던 손님 이모(67)씨의 얼굴을 때려 2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유 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했다.
익산경찰서는 16일 동료 기사의 택시를 고의로 파손시킨 김모(53)씨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월 18일 오후 11시께 익산시 마동의 A씨(62) 집 앞 노상에서 주차해 놓은 A씨의 개인택시 번호판을 훔치고 송곳으로 앞바퀴와 뒷바퀴를 펑크 내 6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 씨는 신호 대기 중 출발 신호가 떨어져도 A씨가 출발을 하지 않고 자신에게 약을 올리는 행동을 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김 씨는 A씨가 자신과 같은 택시 조합원인 것을
15일 오전 5시 30분께 전주시 서신동 서신초등학교 앞 송수관이 파손돼 서신동과 중화산동 일대에 급수가 정지되는 일이 발생했다.전주시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파손된 송수관로는 30년 이상 사용된 노후관으로 전주 도심에 물을 공급하는 주요 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노후 관로가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오전 10시께 굴착을 진행했다.맑은물사업소는 단수지역에 물을 공급하게 위해 급수 차량을 5대를 배치했으며, 긴급복구 인력 10여 명을 투입해 오후 6시께 복구를 완료했다.
15일 7시 30분께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 공덕파출소 인근에서 익산‑김제방면으로 가는 회사 통근버스(운전자•김모씨•56•여)가 농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 씨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도로 바닥에 장애물이 있는 것 같아 피하려다 빠졌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4일 오후 4시 10분께 고창군 성내면 신대리 중앙저수지에서 무동력 보트를 타고 밀물낚시를 하던 한모(49)씨가 물에 빠져 실종돼 7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한씨는 이날 보트모임 일행들과 함께 낚시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행들은 뒤집힌 보트를 보고 한씨가 실종된 사실을 발견한 뒤 경찰과 119에 신고했으며, 수색 7시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한씨가 철수하던 중 갑자기 몰아닥친 돌풍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14일 오전 10시 20분께 정읍시 태인면 궁사리 원동마을 입구 인근 신호등에서 태인신태인방면으로 가는 안모(69)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장모(61)씨의 봉고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안 씨가 중상을 입고 장 씨 등 1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안 씨가 신호대기중인 봉고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14일 오전 10시 10분께 고창군 성내면 신대리 중앙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한모(4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이 날 한 씨와 함께 낚시를 하던 지인이 “저수지에 강풍이 부는데 무동력 소형 배에서 낚시를 하던 한 씨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받은 뒤부터 중앙저수지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14일 여자친구의 차량을 부수고 블랙박스를 훔친 이모(4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달 27일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 앞에 주차된 김모(41·여)씨의 차량을 부수고 차량 앞에 설치돼 있던 시가 20만 원 상당의 블랙박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 씨는 김 씨가 만나 주지 않자 홧김에 차량을 부수고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4일 함께 도박을 하다 잃은 돈을 빼앗기 위해 지인을 폭행한 고모(42)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 3월 27일 오전 2시 20분께 전주시 서신동의 한 건설회사 사무실에서 심모(50)씨 등 6명과 도박을 하다가 돈을 잃자 귀가하는 심 씨를 쫓아가 때리는 등 폭행하고 현금 440만원을 빼앗은 뒤 이 가운데 126만원은 길가에 뿌리고 314만원은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고 씨는 도박에서 110여만 원을 잃게 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제경찰서는 14일 불법 행위를 고발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전북지역 한 신문사 기자 최모(52)씨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께 김제시 만경읍의 한 농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김모(26)씨에게 쓰레기를 불법 소각하는 장면을 촬영한 뒤 시청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3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11시 50분께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아시아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건물 1동 1층 2500㎡ 중 73㎡ 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98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은 휴지통에 버린 담배꽁초의 불씨가 재발화가 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9일 외제차를 고의로 농수로에 빠뜨리고 보험금을 챙긴 강모(34)씨 등 2명을 사기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7일 오전 5시 40분께 김제시 죽산면 수교삼거리 인근 농수로에 고의로 2014년산 아우디 차량을 빠뜨려 수리비 6000만 원과 렌트비 990만원을 청구해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강 씨는 렌터카 회사에 근무하면서 외제차량이 침수되면 자차 보험금과 고액의 렌트비가 나온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또 이들은 농수로에 차량을 빠뜨린 뒤 119에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