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 30분께 전주시 서신동 서신초등학교 앞 송수관이 파손돼 서신동과 중화산동 일대에 급수가 정지되는 일이 발생했다.
전주시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파손된 송수관로는 30년 이상 사용된 노후관으로 전주 도심에 물을 공급하는 주요 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노후 관로가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오전 10시께 굴착을 진행했다.
맑은물사업소는 단수지역에 물을 공급하게 위해 급수 차량을 5대를 배치했으며, 긴급복구 인력 10여 명을 투입해 오후 6시께 복구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