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16일 식당에서 난동을 피우고 손님을 폭행한 유모(59)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달 12일 오후 12시 20분께 남원시 금동의 양모(77)씨의 식당에서 술을 달라며 양 씨에게 욕을 하고 이를 말리던 손님 이모(67)씨의 얼굴을 때려 2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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