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6급 이하 공무원들의 토론회를 개최한다.도교육청은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6급 이하 지방공무원 토론회’를 21일 오전 10시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6급 이하 공무원들은 ▲학교시설 등 학생안전 지원방안 ▲효과적인 교육활동 지원방안 ▲직장 내 강등 해결방안 등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갖게 된다./유승훈기자
전북 교육계의 참 스승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북교육대상에 윤덕임 완주교육장이 선정됐다.전북도민일보(회장 김택수)와 가천문화재단(이상장 이길여),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20회 전북교육대상 시상식이 20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윤덕임 완주교육장이 수상했으며, 본상은 이상덕 전주금평초등학교 교장과 윤성길 전주아중초등학교 교장에게 돌아갔다.또 지도자상에는 덕암정보고 박보현 교사가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윤 교육장은 지난 1975년 교육계에 첫발을 디딘 후 42년 동안 교
전주 모 여고 1학년 2학기 수학 기말고사 시험에 특정 문제집의 동일한 문항이 5개나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은 해당 문제집에서 출제된 문항들이 배점 또한 높아 변별력이 낮아져 상대적인 피해를 보게 됐다고 강력 항의 하고 있는 실정이다.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치러진 전주 A여고 1학년 문과 2학기 수학 기말고사에 특정 문제집과 동일한 5개의 문항이 출제됐고, 이들 문항은 7점 2개, 6점 3개 등 총 32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이 학교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은 문
올해 학교 현장 교사들이 꼽은 교육계 뉴스 1위는 ‘김영란 법’ 시행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이하 교총)는 연말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110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실시한 ‘2016 교육계 10대 뉴스 선정 교원 설문조사’ 결과(복수응답 허용)를 발표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1위 ‘김영란 법 시행...카네이션 금지(78.7%)’, 2위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등 도 넘은 교권침해(71.3%), 3위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논란(70.5%) 등의 순이었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도내 관련 업체들에 대해 교육청 차원에서 도울 방법이 없는지 찾아볼 것을 지시했다.김 교육감은 1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전북도에도 개성공단 입주 관련 업체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업체들이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텐데, 해당 과에서는 ‘하루장터’ 등 다각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라”고 언급했다.이와 함께 김 교육감은 도내 공업계 고등학교 실습실이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실정을 지적하며, 실태파악과 함께 유해물질을 검사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의 의견수렴 시한인 오는 23일 ‘폐기’ 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각 정당에 교육부 장관 해임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19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23일로 예정된 교육부장관의 입장발표를 지켜본 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각 정당에 이준식 교육부장관 해임건의 의결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당초 협의회는 지난 17일 KTX 서울역사에서 열린 긴급간담회에서 ‘교육부장관 탄핵’을 논의했지만, 탄핵에 비해 해임 건의 의결 요건이 매우 약하고, 단순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긴급 간담회를 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중단과 이준식 교육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 서울역 회의실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시도교육감협의회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즉각 중단과 검토본 교과서 폐기, 이준식 교육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교육감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철회할 때까지 공동 범국민 대책기구를 중심으로 강력한 연대 활동을 전개해
도내 모 고등학교가 수 년 간 ‘일정금액 이상 공개견적’이란 지침을 무시하고, 부당 수의계약을 체결해 오다 도교육청의 감사에 적발됐다.특히 이 학교의 경우 같은 시기에 이뤄진 공사에 대해 분할계약 방식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설 공사 및 물품 구매에 있어 부적절한 계약이 상당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6일 전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에 따르면 A 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도에 체결한 공사 및 물품 구매 계약 가운데 ‘여학생 생활관 화재 복구공사’ 등 4건, 총 계약금액 1억400여만원을 수의계약 했다.이는 전북교
위탁 업체 입찰과 관련한 잡음으로 선정 심사 발표를 한 차례 연기했던 남원수영장이 전북교육청의 감사가 길어지면서 일정을 내년 1월로 또다시 연기했다.남원교육문화회관은 당초 지난 13일 위탁업체 선정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감사 결과를 지켜 본 후 심사일정을 진행하겠다’며, 내년 1월 중 심사일정을 재개하겠다고 공지했다.현재 전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은 회계 자료 수집을 통한 강도 높은 감사를 벌이고 있고, 연말 이전에는 감사보고서를 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현재 남원수영장과
도내 모 사립고 행정실장이 음주운전 혐의로 법정 구속됐지만 ‘휴직’ 처리 상태로 교육청으로부터의 월급을 계속 받아 챙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제 모 사립고 A 행정실장은 지난 5월 7일 혈중알코올농도 0.100% 상태로 군산 새만금북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뒤 7월20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이후 9월9일 항소심이 열렸지만, 재판부는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하지만 해당 학교는 A씨를 ‘휴직’ 처리했고, 교육청의 지원을 통한 인건비를
앞으로 교육청 위탁기관과 가정방문 학습 교사도 성범죄 경력을 점검하는 등 취업 제한 대상 사업장이 확대된다.지난 16일 전북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위탁교육기관, 가정방문 등 학습 교사를 둔 사업장도 성범죄자 취업이 제한 대상에 추가되는 내용이 포함된 청소년 성보호법 개정 내용 공지했다.아동청소년이 찾아오는 방식으로 직접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이에 따라 이들 기관이나 사업체의 대표는 취업예정자의 동의서를 제출 받아 해당지역의 경찰서에 동의서를 첨부한 성범죄 경력조회를 해야 하고, 교육감은 이들 기관과 사업체의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학교 숲 조성에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지난 9월 ‘전라북도 학교 숲 조성 및 관리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전주와 군산 등 시 지역의 6개 학교에 3000만원씩, 총 1억8000만원을 투자해 친환경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한 것이다.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학생들의 심성을 치유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 솔내초와 군산 은파초 등 총 64개 학교의 신축과 개축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운영,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을 추진했다.또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덕춘)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학운협은 15일 호성보육원을 찾아 5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증하고, 삼성보육원에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이덕춘 회장은 “지난여름 아이들이 무더위로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에 작은 에어컨이지만 다가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면서 “부족하지만 생필품들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 학운협은 전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운영위원장들
덕암고등학교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책읽어주기 활동가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3학년 학생 9명과 함께 ‘사랑의 저금통 나눔축제’를 진행했다.‘사랑의 저금통 나눔 축제’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참여하는 원아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행복한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아울러 지역 내 보호자가 필요한 결손가정과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의 생활을 지원함으로 다양한 욕구에 부응해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대와 공동체
전북도교육청이 2016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 수상자로 전주 서일초 이희승 학생 등 6명을 선정해 오는 20일 시상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발명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선발해 격려하는 상으로, 전북 과학·발명 교육의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이공계 진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이희승(전주서일초 5), 이준서(전주대정초 6), 박혜진(전주서중 2), 임도우(영선중 2), 장근원(전북기계공고 2), 김서현(전북과학고 1) 학생 등 총 6명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가 전북도교육청의 전북학습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6명 전원 해고통보에 대해 고용보장 투쟁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학습상담사는 학습부진학생 상담활동 및 학습지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자료 개발 및 보급 등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도교육청은 현재 학습클리닉센터는 한시적 사업으로 기본학력보장법 발의에 따라 법률안 통과 이후 안정적 인력운영 필요에 따른 조치를 이유로 들고 있다.이에 노조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의 해고 결정은 무기계약 회피를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며 “해고결정 철회와
특성화 고교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장에서 참가 고교의 한 교사가 타 학교 참가 학생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피해 학생의 경우 지난 초등학교 재학 당시 교사로부터의 심한 학교폭력을 경험했던 사례가 있고, 그로인한 정신적 트라우마도 심했던 것으로 조사과정에서 드러나 정신적 피해는 상당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설명이다.현재 교육당국은 해당 교사에게 ‘서면경고’ 수준의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피해 학부모는 “너무 가벼운 처벌에 불과하다”면서 공개사과와 함께
전국에 독감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인플루엔자(독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교육당국이 비상에 걸렸다.특히 예년과 다르게 독감이 한 달 가량 빠르게 유행하면서 일부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등교 중지’를 권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한 모습이다.15일 전북도교육청의 ‘학교 인플루엔자 발병 주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49주차(11.27~12.03)에 924명이 발병했고, 50주차(12.05~12.10) 1574명, 51주차(12.11~12.14) 1166명으로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다
전북도교육청이 전북도 의회의 올해 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강제 편성에 대한 동의 요구에 분명한 ‘거절’ 입장을 밝혔다.전북도의회는 14일 열린 본회의에서 2016년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762억원을 전북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신규 편성한 예결위의 안을 의결했다.최종 의결 전 황현 도의장은 김승환 도교육감에게 “추가경정 예산안(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안) 일부 증액 여부를 동의하느냐”라고 질의했고, 김 교육감은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도교육청은 이날 본회의 의결 전 ‘도의회가 강제 편성한 올해 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북교육청과 익산시가 7억원을 투자, 내년 1월부터 2년간 익산 혁신교육특구를 운영한다.이에 따라 도내 혁신교육특구는 전주와 정읍, 남원, 완주 등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14일 전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익산시가 5억원, 전북교육청이 2억원 등 총 7억원을 공동 투자해 16개 사업을 펼치는 익산혁신교육특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과 익산시는 향후 2년간 마을교육공동체 등 4개 과제, 16개 사업을 진행하는데 마을교육공동체 분야는 ▲익산진로체험학교 ▲솜리골 마을학교 ▲솜리골 방과후학교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