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고등학교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책읽어주기 활동가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3학년 학생 9명과 함께 ‘사랑의 저금통 나눔축제’를 진행했다.
‘사랑의 저금통 나눔 축제’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참여하는 원아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행복한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아울러 지역 내 보호자가 필요한 결손가정과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의 생활을 지원함으로 다양한 욕구에 부응해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상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유영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사업의 의미를 깨닫지 못 하더라도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면 주변을 살피는 마음을 갖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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