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익산시가 7억원을 투자, 내년 1월부터 2년간 익산 혁신교육특구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도내 혁신교육특구는 전주와 정읍, 남원, 완주 등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14일 전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익산시가 5억원, 전북교육청이 2억원 등 총 7억원을 공동 투자해 16개 사업을 펼치는 익산혁신교육특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익산시는 향후 2년간 마을교육공동체 등 4개 과제, 16개 사업을 진행하는데 마을교육공동체 분야는 ▲익산진로체험학교 ▲솜리골 마을학교 ▲솜리골 방과후학교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교육 등 6개 사업을 펼친다.
또 익산문화유산 교육과정과 문·예·체 교육 활성화, 학생동아리 지원 등 지역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익산학교혁신모델, 수업혁신, 교사연구회, 학습공동체 지원 등 학교 혁신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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