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주민 교통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군은 14일 올해 159억원의 예산을 투입,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펼친다고 전했다.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교통정책을 보면 먼저 5개소의 버스승강장을 추가 신설하고 기존에 설치된 승강장 중 100개소에 대해서는 대대적으로 정비·보수한다. 특히 10개소의 버스승강장에 시범사업으로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조명이 설치된다.이와 함께 어린이와 지역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도 대폭 확충한다는 정책
14일 고창군이 유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사업비 415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상수관로 48㎞ 정비, 상수관망 전산화, 블록시스템 27개소 구축 등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해서 2022년까지 전구간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준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유기상 군수로부터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조례안 6건 등 총 7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상정된 의안을 보면 ▲고창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생물자원보전시설 자연생태원 건립(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발전소 소재지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고창 성송면새마을부녀회(회장 고현남)가 지난 11일, 관내 불우한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성송면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김장철 김장김치 나눔봉사, 명절음식 나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한 이웃돕기 사랑을 펼치면서 주민들 칭찬이 자자하다.고현남 부녀회장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화합에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로 평소보다 힘든 혹한기를 보내고 있는 불우이웃에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창=신동일기
고창 성내면(면장 김완철)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1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소규모 숙원사업은 주민좌담회와 현장행정을 통해 접수된 용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이 사업에 성내면은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을 보면 ▲성내면 대내실길 등 농로포장 5개소 ▲성내면 생근마을 등 배수로 정비 9개소 ▲성내면 장수마을 안길 정비 등 총 16개소로 사업을 조기착공해 영농철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김완철 면
고창군이 지역 농업인을 위해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를 확대 지원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지난해 5억원 상당)을 투입해 중소형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소형 농기계 지원은 농촌인구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기계화로 생산비 절감과 영농의 효율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올해는 관리기, 경운기, 동력살분무기 구입 등을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돼 있다.지원은 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간한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등재된 500만원 이하의 중소형농기계 제품으로 농기계 가격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을 연결해 서해안 시대 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한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12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인 ‘노을대교 사업’, ‘세계자연유산센터’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군은 12일 유기상 군수가 세종시를 찾아 정세균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며 이번 면담은 ‘노을대교(고창-부안 국도 77호선 연결)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에 초점이 맞춰졌다.노을대교는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와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를 연결할 다리로 길이만 7.48㎞에
고창경찰서(서장 이상주)지능팀, 강력팀이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20년 4분기 베스트분야 평가’에서 3급서 베스트에 선정됐다.‘수사 및 형사분야 베스트선발’은 전북청에서 분기 및 매월 중요 형사사건 범인검거와 송치사건 내용에 따른 급지별 지능팀, 강력팀을 선발하여 포상·격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전 국민적 관심사가 집중되는 보이스피싱, 다액편취사기, 5대 범죄 검거 및 주요 구속사건 등을 선발 기준으로 하고 있다.이번 선정에서 고창서 지능팀은 4분기 기간 동안 약 38억에 달하는 부동산 편취사범 및 2,000만원
연초부터 이웃돕기가 이어지면서 12일 현재 고창군 사랑의온도탑의 온도가 82도(목표액 3억원 중 2억4500만원 모금)에 이르렀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고창로타리클럽(회장 이병희)에서 100만원을, 고창군 공직자들이 899만2000원, 고창군 토목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토우회’(회장 김완철)에서 200만원을 기탁했다.또 고수농공단지 내 대일하이텍(대표 박상규)에서도 성금 300만원을,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고창군지부(지부장 김옥진)에서도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엠케이에프엔씨 김광석 대표가 자사에서 생산한 방역마스크(클린앤영)
고창 심원면 봉사단체인 ‘행복한심원(회장 이대열)’이 지난 8일 관내 초·중학생 83명에게 830만원 상당 방한복을 지원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이번 방한복 지원은 강추위 속에서도 방학이 늦어짐에 따라 등교중인 초·중학생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이대열 회장은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어 더욱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창=신동일기자·sdi@
고창군이 지난해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114.6%를 초과달성하는 등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12일 지난해 지방세 결산 결과 지방세 목표액을 114.6%초과(71억100만원 초과징수) 달성한 총 556억42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앞서 고창군은 스마트폰 전자고지 홍보, 자동차세 연납제도, 성실납세자 선정, 마을세무사 상담 비대면 운영, 지방소득세 독자신고 센터 운영, 재산세(주택분) 소액부징수 납세자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납세자 편의를 적극적으로 제공했다.또 군 재정의
전북 고창고인돌군과 운곡습지가 지역일자리와 경제적 편익 창출, 모니터링 부문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11일 군에 따르면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는 환경부에서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곳을 지정하는 것으로 3년마다 생태관광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거쳐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고창군은 지난 2014년 고인돌과 운곡습지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3년차 재지정에 이어 6년차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이번 환경부 생태관광지 평가
고창군이 농촌의 미관을 해치고 붕괴우려를 낳는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사업대상은 지역 내 방치된 빈집으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건축물이 정비대상이다.슬레이트 지붕은 최대 300만원, 함석이나 기와 등 기타 지붕은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약 140동의 빈집을 정비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정비를 통하여 농촌경관 개선은 물론,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빈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나 청소년의 일탈 등 유해환경을 없애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5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0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진윤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기상 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진윤식 이사장은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 성금모금에 고창군민을 비롯해 전국 수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등 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학농민혁명을 세계혁명사의 한 축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2년 연속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지난 8일 농악보존회는 고창군과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0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해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관내주민대상 교육프로그램)와 ‘사시사철 굿 피는 고창’(합숙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에 문화재청은 농악의 생활문화적 ‘총체성을 품은 교육’, 전문인력의 ‘교육 전문성’,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 사계절 교육이 진
고창군이 최근 정기인사에서 사상 첫 여성국장(4급)을 배출하는 등 주요보직에 여성공무원의 발탁이 눈에 띠게 늘어나면서 보수적인 공직사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다.군에 따르면 최근 마무리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최초 여성국장을 비롯해 과장·팀장급 등 주요보직에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실제 문화복지환경국장(직무대리)에 정명숙 울력행정과장이 임명되면서 유리천장이 깨졌다는 공무원들의 볼멘소리가 넘쳤다.정 국장은 공직생활 38년 만에 고창군 여성최초 국장직급의 타이틀을 갖게 됐으며 이와 함께 그간 금
국순당 박민서 기업마케팅팀장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간 박 팀장은 고창군과의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농가의 안정적 수익활동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지난 8일 고창군과 국순당 등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전통주 업체인 국순당에서 상생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마케팅팀 박민서 팀장이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며 앞서 박 팀장은 지역가치와 문화가 담긴 좋은 우리 술 개발을 위해 지역농민과 합작농업법인을 설립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박민서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0년 손상감시사업’ 에서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평가에서 고창종합병원은 지난해 퇴원환자에 대한 만성질환 및 손상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료제공으로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가 농생명과학과 2021학년도 신입생 30명을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일 현재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인정자, 고창군청·고창군청 산하기관·고창군 내 농생명분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산업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단체(영농법인 등) 등에 재직 중인 사람이다.원서접수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학과사무실(고창읍 태봉로 361, 562-2601)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선발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본부에서 20일 면접을 실
고창군이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사업대상자는 단독주택 연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이하를 건축하는 세대주로서 농촌지역의 불량·노후주택을 수선하는자,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주택 융자대출 신청일 이전까지 도시지역의 주택 처분)가 해당된다.대출한도는 신축 최대 2억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으로 대출가능금액은 농협의 여신규정과 주택 가격에 따라 산출되며,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