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0년 손상감시사업’ 에서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종합병원은 지난해 퇴원환자에 대한 만성질환 및 손상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료제공으로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남열 이사장은 “의무기록은 환자의 치료와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료다”며 “앞으로도 환자에 대한 손상정보를 정확하고 충실하게 하여 질적 수준이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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