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심원면 봉사단체인 ‘행복한심원(회장 이대열)’이 지난 8일 관내 초·중학생 83명에게 830만원 상당 방한복을 지원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방한복 지원은 강추위 속에서도 방학이 늦어짐에 따라 등교중인 초·중학생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대열 회장은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어 더욱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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