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성내면(면장 김완철)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1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숙원사업은 주민좌담회와 현장행정을 통해 접수된 용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에 성내면은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을 보면 ▲성내면 대내실길 등 농로포장 5개소 ▲성내면 생근마을 등 배수로 정비 9개소 ▲성내면 장수마을 안길 정비 등 총 16개소로 사업을 조기착공해 영농철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완철 면장은 “지역개발사업과 경지정리유지 관리사업도 조기에 발주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라며 “체계적이고 완벽한 숙원사업 관리를 통해 주민편의를 높이고 영농 불편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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