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유기상 군수로부터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조례안 6건 등 총 7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된 의안을 보면 ▲고창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생물자원보전시설 자연생태원 건립(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발전소 소재지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높을고창몰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최인규 의장은 “한 해 의정활동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임시회인 만큼 금년에 계획된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고창군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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