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A씨(66)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김제시 한 도로를 건너던 B씨(73)를 자신의 트럭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고 이후 119에 직접 신고해 B씨를 병원에 이송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04%로 면허정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5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명절 벌목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임실군 삼계면의 한 야산에서 A씨(55)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수색하던 경찰과 소방대원이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전날 11시께 종중 사당 근방을 정리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섰으나, 산 아래에 차만을 남겨둔 채 연락이 두절되어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A씨는 머리를 다친 것으로 보였고, 근처에 나무가 쓰러져 있었다”며 “A씨가 묘역 근처의 나
군산해양경찰서는 제27대 군산해양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취임한 조성철(50) 총경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 상산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뒤 지난 2007년 경정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이후 군산해경 수사과장과 해양경찰청 국제법규팀장, 국제협력관, 해안경계단장, 서해해경청 경비안전과장과 기획운영과장, 부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특히, 법규·기획 업무 전문가로 행정 업무에 능통하며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군산해경 조
정읍경찰서는 술집 주인과 종업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 50분께 정읍시 수성동의 한 술집에서 주인과 종업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폭행 등의 전과가 있는 A씨가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질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 치사) 혐의로 A씨(54)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전주시 전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B씨(80)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이날 오전 12시께 A씨를 자택에서 붙잡았다.A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
전북경찰이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기부금을 훔친 피의자 2명을 검찰에 넘겼다.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혐의로 구속된 A씨(35)와 B씨(34)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 인근에서 성금 6016만3210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인근 CCTV와 주민 제보 등을 토대로 4시간 여만인 오후 2시 40분께 이들을 모두 체포해 구속수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완주경찰서는 이혼 요구를 거절한 남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아내 A씨(6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완주군 소양면 자택에서 남편을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남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범행 직후 집을 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A씨를 임실군 섬진강댐 인근에서 검거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가정폭력을 당해 이혼을 요구했지만 거부해서 그랬다
4일 오후 9시 15분께 전주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아쿠아리움 건물 지붕 1개 동(90㎡)이 불에 타고 어류 12종 63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3일 오전 8시 25분께 무주군의 한 문화체험관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1개 동(368㎡)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익산경찰서는 교회 등 4곳의 헌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53)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45분께부터 2일 오전 3시 40분께까지 익산시 남중동의 한 교회와 익산시 중앙동의 원불교 교당에서 830만원 상당의 헌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지난달 16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A씨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925 만원 상당의 헌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2일 낮 12시 25분께 순창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양계장 4개 동 중 1개 동이 타고 닭 1만500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전주의 한 난초농장서 불이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3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전주시 호성동 한 난초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다행이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비닐하우스와 난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 A씨(73)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다행이 A씨는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스포츠용품점에서 불이나 주민 2명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전주시 인후동 한 스포츠용품점에 불이나 위층에 거주하던 주민 2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은 스포츠용품점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산고등학교 학부모로부터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된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김 교육감은 상산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과정에서 학부모들로부터 고발을 당해 조사를 받아왔다.당시 학부모들은 전북교육청이 자사고 평가 기준점수를 타 시‧도 교육청보다 10점 높게 책정한 점 등에 대해 직권을 남용한 것이라 주장했다.또 김 교육감의 상산고 학생들의 의대 진학률에 대한 발언도 허위라며 명예훼손을 주장하기도 했다.경찰은 김 교육감이 교육감으로서 정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자녀의 이름을 논문의 공동 저자로 거짓으로 올리고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사기 등)로 전북대학교 A교수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또 A교수 자녀 2명과 조카 1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경찰과 전북대 등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자신의 논문 5편에 자녀들을 허위로 공저자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 논문으로 A교수의 자녀 2명은 각각 2015학년도, 2016학년도에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북대에 입학했다.앞서 교육부 감사 결과에서 A교
전주의 한 주택에 불을 질러 관리인을 숨지게 한 사건은 밀린 월세 50만원으로 촉발된 참극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참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관련 기관·단체의 보다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29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50분께 전주시 동완산동 한 주택에 불을 질러 관리인을 숨지게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긴급체포 된 A씨(59)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최근 세 들어 살고 있는 주택의 관리인 B씨(61)와 월세 문제로 크게 다퉜다”며 “월세를 납입했는데
김제 한 교차로서 시외버스가 교통표지판을 들이 받아 1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교차로 인근에서 시외버스가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A씨(69) 등 1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집에 불을 질러 이웃을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로 A씨(59)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전주시 동완산동 한 주택에 불을 질러 집주인의 누나인 B씨(61)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방화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인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전주의 한 전통시장 인근에서 시민의 신고를 받고 A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은 지인이 부탁한 고소장을 대신 작성한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경감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지난 1월 지인의 부탁을 받고 고소장을 대신 써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기소돼 최근 법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현행법상 변호사가 아닌 자는 금품‧향응을 대가로 법률 사무를 취급할 수 없다.경찰 관계자는 “A경감의 1심 판결이 나옴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