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11일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사찰 케이블카 추락사고와 관련, 해당 사찰 주지 스님 A씨(55)와 신도 B씨(58)를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30일 발생한 화물용 케이블카에 사람을 태워 운행한 점과 관리를 소홀이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사고로 케이블카에 탑승한 신도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경찰은 케이블카 운행 및 관리 책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최근 국립과학수사원 등에서 분석한 결과 케이블카의 변속기와 제동장치 등 파손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후 4시 25분께 부안군 보안면 한 제방에서 트랙터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A씨(71)가 트랙터에 깔려 숨졌다.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군산해양경찰서는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혐의(해양환경관리법 위반)로 45,398톤급 화물선 선장 A씨(54)를 불구속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 40분께 연료탱크 파손으로 군산항 6부두와 7부두 사이에 벙커C유 570여L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경비정 4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 작업을 하는 동시에 유지문 분석을 통해 해당 화물선을 용의선박으로 특정했다.해경 관계자는 “A씨가 처음에는 파손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지만 증거자료를 보고 범행을 시인했다”며 “이후 A씨가 소속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6일 오후 7시 15분께 익산 톨게이트를 통과하던 크레인 트럭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차량이 반쯤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5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수석 아래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해 확인해보니 조수석 바퀴 부분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브레이크 드럼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6일 오후 7시 50분께 장수군 장수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불은 약 40여분 만에 진압됐으며, 이 불로 집주인 A씨(89)가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또 주택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15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3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화상을 입었다.이 사고로 공장에서 일하던 2명이 전신에, 1명이 안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에 용접을 하던 도중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일 오후 11시께 군산 내항에서 실뱀장어 조업을 하던 1.6톤급과 1.8톤급 어선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1.6톤급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A씨(59)와 선원 B씨(58)가 바다에 떨어져 선원 B씨가 숨졌다. 선장 A씨는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일 오전 6시 2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잡화부두에 정박한 9200톤급 파나마선박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배에 실려 있던 전분 8000톤 중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분 자체에서 자연발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군산경찰서는 5일 술에 취한 상태로 정차돼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으로 A씨(40대 초반)를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군산시 경암동 터미널 근처에 정차되어있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그 과정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 역시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한 것으로 보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거부했다”며 “이외에는 현재 조사 중에 있어 자세한 것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전북경찰이 의사 명의를 빌려 의료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소위 ‘사무장병원’을 차려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을 조사 중이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4명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의료인의 면허를 통해 요양병원을 설립한 뒤 병원에 의료인을 고용해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A씨 등 관계자를 불러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
전북지방경찰청는 고수익을 미끼로 거액의 주식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씨를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속여 수십명의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최근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고소 등을 통해 수사에 착수, 범행 경위를 파악 중이다.전북경찰 관계자는 “일부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추가 피해자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현재 수사 중에 있는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전주덕진경찰서는 4일 주차된 차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A씨(2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전주시 인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차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하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훔친 카드로 편의점 등에서 35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김제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해 지인과 말다툼하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6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께 김제시 금산면 B씨(62)의 자택에서 B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다음날 새벽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오후에 숨졌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말다툼 중 A씨가 뛰쳐나가 둔기로 창문을 부수자 말리러 나온 B씨를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안이 중대하니만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창경찰서는 3일 음주운전 중 갓길에 서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험 운전 치사)로 A씨(5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께 고창군 고창읍 한 4차선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고 가던 중,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B씨(66)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군산해양경찰서는 관내 내항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신원확인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군산시 소룡동 모래부두 인근 갯벌에서 A씨(61?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시신은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 됐으며, 해경은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유류품으로 수거했다.해경 관계자는 “현재 A씨의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며, 수거한 신분증을 토대로 유족에게 연락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2일 전북소방본부와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한 도로에서 소방 물탱크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소방차가 전도되면서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재 조수석에 타고 있던 소방관은 머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차량 조작 훈련 중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을 피하려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전북지역 신천지 신도 명단으로 추정되는 문서가 온라인상 유출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SNS상으로 ‘신천지전북 지구주소’라는 문서가 게재됐다.해당 문서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1000여명의 실명과 주소, 연락처 등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전북경찰은 문서의 진위여부 확인과 문서의 유출경로 등에 대해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 올라온 문서는 곧바로 삭제됐다”며 “명단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유출된 것이 사실이라면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27일 오전 3시 15분께 전주시 고랑동 한 중고차 매장에 주차되어있던 5톤 트럭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5톤 트럭과 11.5톤 트럭이 타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CCTV 조회 결과 방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관련 지원 업무를 맡던 전주시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전주완산경찰서와 전주시청 등에 따르면 전주시 총무과에서 근무하는 A씨(42)가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자택에서 쓰러져 있던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A씨의 아내는 전날 오후 11시께 퇴근한 A씨가 피곤하다고 잠든 뒤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흔적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전주시는 “A씨
익산경찰서는 24일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아파트 소독을 하며 집 안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방역업체 직원 A씨(58)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9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에서 귀금속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아파트에서 소독을 진행한 뒤 금품이 사라진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지난 20일 A씨를 검거했다./김용기자‧km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