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교회 등 4곳의 헌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53)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45분께부터 2일 오전 3시 40분께까지 익산시 남중동의 한 교회와 익산시 중앙동의 원불교 교당에서 830만원 상당의 헌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달 16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A씨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925 만원 상당의 헌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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