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4,473t급 파나마국적 화물선을 선박법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이 화물선은 지난 5일 오후 4시 5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약 16.7㎞ 지점에서 해경에 의해 검거됐다.이 화물선은 지난 2일 한국 영해 내에 진입하고도 항만시설 사용료와 검역비용 등을 아끼려 3일간 영해 외측에서 대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선박에서 발생한 분뇨를 아무런 정화시설 없이 방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해경이 대면 검문, 검색을 지양
5일 오후 1시 50분께 김제시 금구면 대화리 한 주유소 인근에서 염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김제소방서 등에 따르면 염산 35톤을 싣고 이동하던 탱크로리 차량에 구멍이 나 염산 5L가량이 유출됐다.소방 관계자는 “현재 안전조치가 완료됐고 염산을 옮겨 실을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며 “누출된 염산은 물로 희석시켜 인명피해 등 안전상에 큰 우려는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3일 오전 8시 30분께 남원시 천거동 한 식당 앞의 상하수도 공사현장에서 M1 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 70여자루가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한국 전쟁 당시 사용된 총기로 보인다”며 “녹이 과하게 슬어있고 위험성도 전혀 없어 소각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3일 오전 8시 25분께 남원시 보절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안에 있던 집주인 A씨(89)가 숨지고 89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의 불씨가 장작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주완산경찰서는 3일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31)와 B씨(30)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2일 20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아파트에서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까지 효자동과 삼천동 등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귀금속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동종전과가 있고 여러 차례에 걸친 여죄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남원경찰서는 3일 이웃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만든 혐의(살인)로 A씨(4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55분께 남원시 주생면의 B(80)씨 자택에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함께 있던 B씨의 아들(60)도 A씨를 막는 과정에서 흉기에 팔과 손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비명을 듣고 나온 B씨의 아들이 A씨를 제압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지난 1일 오후 6시 40분께 전주시 서신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원룸 내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6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북지역에서 불법 조업행위가 잇따르고 있다.군산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9시35분께 전북 군산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2.8t급 주꾸미 잡이 어선 선장 A씨(56)를 무허가 조업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어선의 규모와 허가사항이 표시된 본인 소유(1.6t급)의 어선표지판을 무허가 어선(2.8t급)에 부착하고 조업이 금지된 해상에서 조업한 혐의다.같은 날 오후 3시 25분께 전북 군산시 연도 남서쪽 약 11㎞ 해상에서도 현재 사용할 수 없는 그물(조망)을 사용해 주꾸미를 잡던 7.9t급 어선(선장 B씨(45)
30일 오전 3시 15분께 고창군 고창읍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음식점 건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6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김제경찰서에서는 30일 잠겨있지 않은 차 문을 열고 훔친 혐의(절도)로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5시 30분께 김제시 금산면 한 주차장에서 잠겨있지 않은 차 두 대의 문을 열고 차 안에 보관돼있던 현금 2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보관하고 있던 현금을 모두 회수했다”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28일 오후 2시 55분께 장수군 천천면 한 화훼농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조립식 건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수현기자·ryud2034@
27일 오후 3시 5분께 정읍시 태인면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카센터 기계와 건물, 그리고 안에 있던 승용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주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술에 취한 60대 입원환자가 다른 병실 환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27일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A씨(62)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전주 소재 한 요양병원 6층에서 환자 B씨(4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환자 C씨(67)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범행 당시 A씨가 외부로부터 반입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자 같은 병실에 있던 C씨의 “조용히 하라”는 소리에 격분,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한 달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벌여 어선 45척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지자체에서는 행정집행을 통해 총 68틀의 그물을 철거하기도 했지만, 실뱀장어 불법조업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해양생태계 파괴와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실제 2016년에는 5t급 실뱀장어 어선과 54t급 예인선이 충돌하기도 했고, 지난 22일에는 그물을 개조해 수면에 부유하는 수산생물을 싹쓸이하던 9.7t급 어선 선장(39세)이 적발되기도 했다.이에 해경은 특별단속기간을 5월 말까지 연장할 방침이다.조성철 군
전주덕진경찰서는 26일 단독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씨(35)를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9일 오후 6시 10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지난 16일 전주의 한 여관에서 A씨를 붙잡았다.조사 결과 A씨는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덕진동과 송천동 일대를 돌며 4차례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김수현기자·ryud2034@
25일 오전 11시 45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쓰레기매립지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쓰레기매립지에 있던 폐기물 250여 톤을 태우고 약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0분께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진행하는 동시에, 자연발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주덕진경찰서는 24일 전주 소재 한 모텔에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전주시 금암동 한 모텔에서 A씨(22) 등 세 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발견 당시 A씨 등 2명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으며 B씨(36)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다.현재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묵었던 객실에서 번개탄과 술병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보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이들
전북지방경찰청은 근무시간에 골프를 치고 민원인 대응에 불성실한 A경찰관과 피의자에게 신고자의 신상 정보를 노출한 B경찰관 2명 등에게 각각 견책과 경고 처분했다고 24일 밝혔다.전북경찰에 따르면 A경찰관은 지난해 9월 25일 오후 1시 10분께 근무시간 중 도내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민원인에 불성실하게 대응하기도 했다.B경찰관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신고자의 신원을 조직원들에게 노출해, 신고자가 보복폭행을 당하기도 했다.이날 전북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경찰관은 견책, B경찰관은 불문 경고 처분을 내렸다.경찰 공무원 징계는 중
24일 오전 6시께 익산시 망성면 한 도로에서 8명이 타고 있던 1톤 트럭이 논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A씨(65)의 어깨가 부러졌고, 나머지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이 트럭을 타고 논으로 향하던 중, 짙은 안개로 인해 커브 길에서 도랑을 보지 못하고 바퀴가 빠지는 바람에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24일 오후 12시 35분께 진안군 정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산림 약 0.5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6대를 포함한 장비 22대 가량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소방과 산림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