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수십만 마리의 닭이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전북소방본부와 고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께 고창군 아산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양계장 6개동(3600여㎡)이 모두 타 닭 11만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양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4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일시적으로 격리됐다.A씨(49)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전주완산경찰서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시 40분께 전주시 서서학동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건물에서 뛰어내려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의료진은 이송된 A씨에게 38도의 고열 증세가 나타나자
22일 낮 1시께 김제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다.이 불로 집주인 A씨(75)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소방서 추산 216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불은 1시간 15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궁이 불티가 날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21일 밤 11시 20분께 전주시 남정동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4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돈사 1동 내부가 모두 불에 타고 돼지 63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2,858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전북경찰은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 사고 현장 수습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19일 전북지방경찰청와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터널 내 탱크로리 2대의 견인과 사고 차량 잔해물 수습을 마쳤다.경찰은 현장을 수색을 진행했지만 추가 사망자나 부상자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사고 현장 수습을 마친 경찰은 이번 추돌사고의 원인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터널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운전자의 과속 여부 및 주변 사고 유발 상황 등에 대해
19일 오후 1시 20분께 부안군의 한 상가주택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다.불은 약 25분여 만에 진압됐으며, 이 불로 A씨(81)와 B씨(81)가 2층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정읍경찰서에서는 자신이 사는 원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39)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밤 10시 40분께 정읍시 수성동 본인의 원룸에 부탄가스와 라이터 등을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은 약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건물 4층의 원룸 69㎡와 계단 일부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부부 간 언쟁 중 홧김에 방화를 저질렀다고 이야기했다.”며 “A씨에 대해
전주완산경찰서는 중고거래물품을 날치기한 혐의(절도)로 A씨(27)를 구속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9시 30분께 전주시 인후동에서 B씨와 만나 1460만원 상당 금팔찌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B씨와 중고거래를 가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10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남원 사매 2터널에서 발생한 30여중 추돌사고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17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 20분께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남원 사매 2터널에서 탱크로리와 화물차량 등 30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이 사고가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방향 편도 2차로를 주행 중이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도되고, 뒤따라오던 30여대의 차량들이 이를 피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
익산경찰서는 길가 야적장에서 농기구 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12일 오후 3시께 익산시 평화동의 한 길가 야적장에 놓여있던 시가 약 372만원 상당의 농기계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다행히 훔친 물품을 팔거나 하지 않아 회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전북지방경찰청은 직원에게 성희롱한 A경위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해 회식자리에서 부하 직원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했다.부하 직원의 신고로 감찰조사에 나선 전북경찰은 A경위를 전보조처하고 감찰조사를 진행했다.경찰 관계자는 “성비위 사건의 경우 사회적 분위기와 본청의 방침 등에 따라 다른 비위 사건에 비해 엄중히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15일 오전 12시 10분께 고창군의 한 맨션에서 불이 나 한 명이 화상을 입고 18명이 대피했다.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중이던 A씨(64)가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맨션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4일 오전 1시 44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34명이 대피했다.그 중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불로 아파트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3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조직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집단 폭행한 조직폭력배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도내 조직폭력배 척결을 위한 특별단속 기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A씨(20) 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조직원 6명을 체포하고, 도주한 4명은 지난 12일 추가로 검거했다.검거된 조직원 10명 중 폭행 가담 정도가 낮은 1명을 제외한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고자 B씨에 대해
12일 오전 7시 20분께 전주시 평화동 아파트 두 단지를 포함한 1924세대가 정전됐다.출근시간대 40여 분간 일어난 정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인근 마트의 고객 수전 설비가 고장나며 발생했다.한전 관계자는 “시스템에 의해 정전 사실을 파악한 뒤 출동해 8시께 완전히 복구했다”고 말했다./김수현 수습기자·ryud2034@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20대 취업준비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순창경찰서 등은 지난달 22일 순창의 한 아파트에서 A씨(28)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0일, 자신이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A씨가 대규모 금융사기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며 A씨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남성은 그 과정에서 A씨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A씨의 이메일로 조작된 검찰 출입증과 명함 등을 보내기도 했다.남성은
군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씨(24) 등 폭력조직원 10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군산의 한 공원에서 B씨 등 2명을 끌고 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발생 당시 현장에서 6명, 오늘 1시께 4명을 추가로 검거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으로, 조직폭력에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수현 수습기자·ryud2034@
군산해양경찰서는 관내 해역에서 무단으로 기름을 옮기던 외국 국적 유조선 4척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2시 15분께 군산시 옥도면 직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 A호(2878톤급)와 화물선 B호(5038톤급)로 허가를 받지 않고 기름을 옮기는 작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군산해경은 지난 7일에도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40.7km 해상에서 기름이송 작업을 하던 마셜제도 국적의 3만 톤급 유조선과 러시아 국적의 3000톤급 유조선을 적발한 바 있다.해경 관계자는 “이 선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과 전북지역에서 네일아트 회원권을 판매한 뒤 잠적한 혐의(사기)로 모 네일아트 대표 A씨(40)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과 전북 일대에 네일아트 전문점을 열어 회원 187명으로부터 4000만원 상당을 챙겨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지점 폐쇄 전까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회원권을 판매한다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한 뒤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확인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10일 회원권은 19만 9000원, 연 회원권은
고창경찰서는 정읍·고창 선거구 한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 사무실에 누군가 침입하려 한 정황이 신고돼 현재 수사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고창의 한 예비후보 후원회 사무실 출입문의 나사가 풀려있는 등 누군가 침입하려 한 정황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에 나섰으나, 도난된 물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침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