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과 전북지역에서 네일아트 회원권을 판매한 뒤 잠적한 혐의(사기)로 모 네일아트 대표 A씨(40)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과 전북 일대에 네일아트 전문점을 열어 회원 187명으로부터 4000만원 상당을 챙겨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지점 폐쇄 전까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회원권을 판매한다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한 뒤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확인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10일 회원권은 19만 9000원, 연 회원권은
고창경찰서는 정읍·고창 선거구 한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 사무실에 누군가 침입하려 한 정황이 신고돼 현재 수사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고창의 한 예비후보 후원회 사무실 출입문의 나사가 풀려있는 등 누군가 침입하려 한 정황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에 나섰으나, 도난된 물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침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는 아동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정읍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을 당겨 넘어지게 하거나 얼굴을 쓸어내리는 등의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어린이집 CCTV 등을 토대로 신고 내용을 확인하는 중이다”며 “자세한 내용은 어느 정도 조사가 진행된 이후에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진안경찰서는 진안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자에 지지 의사를 나타내는 문자 메시지가 유포돼 수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문자메시지는 더불어민주당 입지자 7명에 대해 엄지의 이모티콘과 부적격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으로 했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문자메시지가 돌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최초 유포자 등을 조사해 선건법 위반 등 혐의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친구의 채무관계를 따지다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으로 A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게 전주시 용복독 한 주택에서 B씨(3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친구의 억울함을 해결하기 위해 찾았다가 화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전통시장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62)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신영동 한 전통시장과 전남 등지에서 3차례에 걸쳐 상인들이 보관하고 있던 현금과 상품권, 귀금속 등 1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지난 25일 오전 0시 50분께 장수군 번암면 한 교차로에서 A씨(44)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옹벽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머리와 목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가 전주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멈춰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승객 418명을 태우고 전남 여수에서 출발한 서울행 무궁화호가 완주군 상관면 신리역과 전주역 사이에서 운행을 멈췄다.이에 긴급점검에 나선 코레일은 40여분 간의 작업을 벌여 11시 3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코레일측은 열차 운행 중 전기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2일 전북도와 전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베이징과 낙양시, 우한시를 방문한 A씨(25)가 우한폐렴 의심증세를 보여 이날 오후 3시께 전북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지난 7일 A씨는 학교사업단 활동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한국에 귀국한 A씨는 21일 오후 1시께 37.7도의 고열을 동반한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전북도는 A씨가 우한시를 방문했지만, 우한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시장에는 가지 않았고,
24일 전주시 효자동과 효천지구 일대 정전으로 신호기까지 멈춰서 출근길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이날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오전 8시 34분에 전주시 효천지구와 효자동 등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일대 2867세대 가구와 신호등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이로 인해 전주시 완산구 이동교 인근에서 효자다리 근방의 신호기가 멈춰서 신호를 받지 못한 운전자들로 인해 일대에 교통체증과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이후 상황을 파악한 한전은 정전 발생한 뒤 8분 가량 지난 오전 8시 42분에 전력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법에 위반되는 내용의 인사장을 발송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께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예비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인사장을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상 누구든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를 지지․추천하는 인사장을 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전북선관위 관계자는
군산해양경찰서는 무녀도 앞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던 시신의 신원이 작년 말 사고로 실종된 김 양식장 관리선 선장 신모(49)씨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10분께 군산시 무녀도 남쪽 900m 해상에서 양식장 작업을 하던 어민이 발견한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식을 의뢰한 결과, 실종된 선장 신 씨였던 것으로 이날 오전 판명됐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시신을 유가족들에게 인도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차량털이한 금액을 인터넷 ‘별풍선’으로 탕진한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20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6)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6시께 전주시 금암동 한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피해자 B씨가 보관 중인 현금 82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피해자의 차량에 대한 지문 감식과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하던 중 경기도의 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을 확인했다.현재 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나오던 노인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5)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55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은행 인근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나온 B(68)씨로부터 현금 49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렇게 훔친 돈을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질렀으며 도주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사고로 멈춘 트럭을 다른 트럭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쳤다.20일 오전 5시께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서김제 IC 부근에서 A(28)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먼저 일어난 사고로 도로에 멈춰 있던 B(49)씨의 1톤 화물차와 추돌했다.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 등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B씨의 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전주덕진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을 챙겨가려 한 혐의(사기미수)로 인출책 A씨(22)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낮 12시 50분께 전주시 송천동 B씨의 집 문 앞에 놓인 3000만원을 수거해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 주변에서 잠복하다가 돈을 챙기려고 온 A씨를 대문 앞에서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고 죄질이 불량해 구속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화물운반선에서 택배화물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외국인 근로자 A씨(32)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11시 50분께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선착장에 정박 중인 차도선의 선수창고에 보관중인 택배화물 15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인근 김 양식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됐다.지난 7일 택배물품을 받지 못한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해 작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A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무용대회 채점표를 조작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전북의 한 대학교 A교수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또 타 지역 대학 B교수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전북대가 주최한 전국 단위 무용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맡아 특정 참가자에게 유리하도록 채점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그 동안 수집한 증거 자료를 검토한 결과 혐의가 인정돼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전북지역을 돌며 수천만원에 달하는 건설장비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49)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전 3시께 전주시 색장동 한 건축현장 자재창고의 창문을 깨고 들어가 측정기 등 건설장비를 훔치고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4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 지난 8일 임실군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주와 임실, 순창 등 지역을 돌아다니며 건축 자제를 훔친 것으로 확인했다”며
전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차량을 턴 30대 상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15일 전주완산경찰서와 전주덕진경찰서 등은 주차되어있던 차량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35)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월 8일까지 전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주차된 차량 등에서 13여회에 걸쳐 총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도 수차례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문단속을 하지 않은 차량 위주로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