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국내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던 베트남 국적 선원 A씨(29)와 그를 고용한 선장 B씨(37)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6시2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에서 9.7t급 어선에 타고 있다 검문이 시작되자 선장의 차량을 이용해 선유도의 한 초등학교까지 육로로 도주했으나 곧 해경에 검거됐다.해경은 지난 4일에도 전북 군산시 선유도 선착장에서 각 각 9.1t급 어선과 9.7t급 어선에서 불법조업에 참여한 불법체류 베트남 국적 선원 28살 C씨와 22살 D씨를 검거한
20일 오후 11시 45분께 고창군 신림면 방장산에서 불이 나 임야 약 0.2ha를 태우고 9시간 45분여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인가로도 번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산림과 소방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20일 오전 6시 45분께 김제시 순동의 한 교차로에서 A씨(35)가 몰던 5톤 트럭과 B씨(53)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복철)은 20일 제28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주천 등 8개 하천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펼쳤다.당초 지역주민 및 지역단체 등과 함께하는 대규모 기념행사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부서별로 지역을 나눠 추진했다.정복철 청장은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환경 보전 및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의 당내경선과 관련하여 경선선거인의 자유를 방해한 혐의로 A씨 2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ARS 투표로 실시된 특정 정당의 당내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의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임의로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공직선거법상 당내경선과 관련하여 위계․사술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당내경선의 자유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김용기자·km4966@
19일 오후 2시 45분께 전주시 완산칠봉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사고 당시 전주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지만, 더 이상 번지지 않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4대를 포함해 총 28대의 장비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산림과 소방당국은 산 아래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18일 오후 4시 20분께 전주시 용복동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농기계 창고와 농기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주덕진경찰서는 서행하는 승용차에 고의로 사고를 내 금품을 갈취한 혐의(사기)로 A씨(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손에 쥔 휴대전화를 후사경에 고의로 부딪히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운전자 10여명으로부터 수리비 명목으로 현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고장 난 휴대전화를 들고 이면도로 등에서 서행하는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했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18일 금속공장에서 수년에 걸쳐 60여억원 어치의 원자재 가공 부속물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협력업체 직원 A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1년도부터 최근까지 군산의 한 금속공장에서 원자재를 받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속물들을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전북경찰이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권 불법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1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께 전주시 송천동 한 아파트 등에서 분양권 불법 전매를 알선한 혐의(주택법위반 등)로 공인중개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해당 지역은 전매제한 지역으로 정부가 부동산 투기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매매나 증여 등 권리변동을 수반한 모든 행위가 제한된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단계라 압수수색한 구체적인 경위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은 16일 근무시간에 골프를 친 군산경찰서 소속 A경감 등 3명에 대한 감찰조사를 완료하고 구두경고 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25일 오후 1시 10분께부터 도내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감찰조사 결과 당시 이들은 반일 휴가를 내고 골프장을 찾을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반일 휴가의 경우 오후 2시까지 근무를 해야 하지만 이들은 이를 어긴 것이다.민원인의 제보를 받고 감찰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당시 이들과 골프를 친 일행 중 관급공사업체 관계자 B씨도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다만 전북경찰은 이들과 B씨의 모임
전북지역에서 술에 의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전주완산경찰서는 16일 술집에서 옷을 벗은 채 난동을 부린 혐의(공연음란 등)로 A(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전주시 서신동의 한 술집에서 술값을 계산하던 중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해당 술집의 여성종업원 앞에서 이 같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체포과정에서 A씨는 머리로 순찰차 뒷문을 들이받는 등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값이 많이
고창경찰서는 16일 만취상태로 딸의 전 남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8시께 고창군 고창읍 B씨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는 이전 자신의 딸과 B씨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다시는 이러한 일을 하지 않겠다’며 후회하고 있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스마트 워치를
전주완산경찰서는 13일 행인을 둔기로 폭행한 뒤 휴대전화 등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A씨(23)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천변에서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휴대폰과 모자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인근에서 운동을 하던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새벽 1시께 전주시 우아동 노상에서 A씨를 붙잡았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경찰조사 중 부주의로 신고자의 신원이 폭력조직원들에게 노출돼, 신고자는 또 다른 조직원들에게 보복 폭행까지 당했다.13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후 11시께 폭력조직원 A씨(24) 등 9명은 B씨(20) 등 2명을 군산시 한 건물 지하주차장과 야산 등에서 무차별 폭행했다.이들은 B씨 등이 “폭력조직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이 상황을 목격한 C씨가 경찰에 신고해 A씨 등은 경찰에 검거됐다.그러나 경찰조사 과정에서 책상 위에 펼쳐져 있던 경찰관의 수첩에서 신고자의 신원이 조직원들에게
교회첨탑 작업 중 작업자 두명이 감전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정읍시 상동 한 교회에서 첨탑 교체 작업을 하던 A씨(61) 등 2명이 감전됐다.이들은 해당 교회의 교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트럭 추돌사고로 인해 운전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께 완주군 경천면 한 도로에서 A씨(79)가 몰던 1t트럭과 마주 오던 B씨(72)의 1t 트럭이 추돌했다.이 사고로 A씨와 B씨 모두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로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휴대전화로 8명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전문가용 카메라를 소지한 채 사진작가인 것처럼 행세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추가 피해자와 유포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
익산경찰서는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5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 50분께 익산시 신동 한 음식점에서 흉기로 아내 B씨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용기자‧km4966@
남원경찰서는 11일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로 A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남원시 죽항동 한 도로에 누워있던 B씨(57)를 승용차로 밟고 지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이후 A씨의 신고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중 끝내 숨졌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어두워서 도로에 누워 있는 B씨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나 과속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전방주시 의무 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