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45분께 전주시 완산칠봉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 당시 전주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지만, 더 이상 번지지 않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4대를 포함해 총 28대의 장비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산 아래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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