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에 따른 방역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24일 도는 1.5단계에서 강화된 안전수칙 등 이행력 확보를 위해 단계상 방역수칙 취지에 맞는 3가지 대응체계 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는 중점관리시설(9종)과 일반관리시설(14종)의 경우 실국별 소관 현장 최소 표본점검을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군과의 합동점검도 확대하고 점검과정에서 민간단체, 협회 등 자율점검단 구성운영을 통해 우수 시·군에 방역물품 추가 지원 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또한 도는 1.5단계 격상과정에서 취약점
전북도는 23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와 ‘2020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유공자 포상’을 개최했다.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 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특허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화 우수 특허 인증사업에 총 36건의 특허가 접수됐다.이날 10대 특허 인증서를 수여 받은 기업은 특허기술 사업화를 통해 74명의 고용창출 및 약 246억 원의 매출 증가와 30억 원의 수출이 발생했다.도와 특허청은 향후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판로 증진 등을 위한 홍보활동 지
전북도가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에 대한 대정부 정책건의에 나선다.23일 도는 기후변화로 우박·이상저온·태풍 등 매년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현재 농작물재해보험 제도의 경우 농작물 피해보상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농업인들의 문제 제기로 인한 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고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실제 농작물재해보험의 경우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품목이 67개로 한정돼 있고, 일부품목의 경우 가입시기가 현실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농업인들로부터 지
전북도가 공공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는 내달까지 공공구매 제도 이해, 나라장터 입찰절차, 기관별 수요에 맞는 상품기획, 공공시장 진출전략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을 받는다.컨설팅 세부내용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제도에 따른 공공구매 대상 및 규모 파악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필수 준비 사항 ▲나라장터 입창 등록부터 기업특성에 맞는 참여가능한 입찰 안내 ▲입찰참여 및 낙찰이후 절차 등이다.나석훈 도 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자 전북도가 23일 0시를 기해 도내 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조정했다.22일 송하진 도지사는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호소문을 발표하며 “이제 어떤 곳도, 그 누구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오직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가장 강력한 방역”이라고 호소했다.이어 “‘설마’하는 방심이 걷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금 우리의 선택과 결정이 우리의 일상을 지켜낼 것으로 보고 도민 여려분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이에 21
전북도내 이주여성의 생활과 체류 등 한국사회 적응지원과 인권보호에 대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전북 이주여성상담소’가 개소했다.도는 20일 최훈 도 행정부지사,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 송지용 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이주여성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전북 이주여성상담소’는 충남에 이어 전국 7번째로 문을 열며, 폭력피해에 노출된 도내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에 대한 상담, 통·번역, 의료·법률 지원과 함께 모든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리를 보
전북도 김평권 토지정보과장이 ‘2020년 공간정보발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22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디지털 트윈국토, 신산업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2020 공간정보포럼’에서 전북도 김평권 토지정보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평권 과장은 지난 1991년부터 29년간 공직에 몸담아 공간정보에 대한 각종 토론회, 연찬회, 발표회 등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업무에 접목하고 추진했다. 이에 전북의 공간정보분야를 성장시키고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 왔다.또
지난 17일 정읍과 김제 동진강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전북도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22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읍시 정우면과 김제시 성덕면 동진강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결과 H5형,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역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고병원성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며 판정에는
정읍 동진강과 김제 만경강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19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정읍시 이평면 동진강과 김제시 백구면 만경강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이에 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역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에 대해 출입을 통제 했다.또한 해당 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와 이동통제 및 소독, 철새도래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사례 발표대회가 19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됐다.통일부 지정 전부하나센터(전주 YMCA 위탁)가 개최한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정착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도내 탈북민 정착 사례발표로 47세에 간호사에 도전해 명지성모병원에 취업한 성공담, 세탁과 옷 수선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옷을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삶을 살아가는 정착사례가 발표됐다.또한 1:1 매칭 적립지원 제도인 미래행복통장 만기금을 받아 목돈 마련과 정착 목적을
전북에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선다.도는 19일 익산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일원에서 우범기 도 정무부지사, 강경성 산업부 정책실장, 유희숙 익산시 부시장, 전북도의회 김철수 농산경위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지면적 500평, 건축연면적 800평(지상 3층)으로 2023년 완공될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국비 31억·도비 45억·시비 69억)을 투입해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
전북도 대아수목원이 내달 11일까지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숲해설 프로그램은 도내 산림과 공원·학교·유치원 등 참여자가 원하는 장소에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프로그램 예약은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아수목원(063-280-4590)으로 문의하면 된다.황인옥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북도가 오는 20일 ‘문헌과 고고학으로 본 전북가야’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도에 따르면 전북의 국가사적 제552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2022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호남고고학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해 전북가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지역 가야 고분과 봉화, 제철유적 등에 관한 9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학술대회에서 최완규 교수는 전북지역 마한·백제와 가야의 역학관계를 전상학 전주문화연구원은 무덤을 통해 전북가야의 독자성과
전북도가 오는 30일까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운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18일 도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8일간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법률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단체 또는 연구기관과 교육법에 따른 대학 및 연구기관이며 전북에 주사무소를 둔 법인·단체다.이번 공모는 기존사업자의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운영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향후 3년간 전북지원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추진할 운영사업자
전북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내년 3월말까지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18일 도에 따르면 전주·군산·익산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따라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함, 산림법인 등과 재선충병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기타 소나무류 고사목을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한다.도는 이번 방제에 재선충병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운영하고 설계 단계부터 방제까지 시군 실정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방제에 따른 실행오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도는 도로와 임도, 운재로 등 접근로로부터 50m 거리 이
전동킥보드 이용 기준 완화를 앞두고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전북도가 관련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해 안전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이를 관리할 법적 근거가 없어 홍보·계도만 나설 뿐 명확한 대처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정부가 공포한 도로교통법·자전거이용법 개정안이 내달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nal Mobility) 규제 완화로 16세 이상부터 운행 가능했던 전동킥보드 이용연령이 13세로 낮춰지고 자전거도로 주행이
전국에서 1인당 연간진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지역 5곳 중 순창군과 부안군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순창군과 부안군은 65세 노인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으로 인구구조의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며 노인성 질환과 만성질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9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순창군이 도내에서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인원 1인당 연평균 진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지역으로 파악됐다. 연평균 328만9979원을 지출하며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전국 5위를 차
전북도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도에 따르면 내달 31일까지 추진하는 공공비축미의 매입실적은 현재까지 3만197톤으로 총계획량의 41%가량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산물벼는 계획물량의 76%인 1만1642톤을 일반벼는 32%인 1만8555톤을 매입했으며, 여름철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벼의 경우 농가 매입 희망물량 693톤 전체를 이달 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공공비축미 매입가는 해마다 시장가격보다
전북도는 17일 먹는 물로 인한 도민 건강 위해 방지를 위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달 2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먹는샘물 제조업 3개소, 샘물개발 허가업체 4개소, 유통전문 판매업 2개소 등 9개소를 대상을 실시할 계획이며 도는 영업장 유형에 따라 맞춤형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도는 먹는샘물 제조업의 경우 먹는샘물 제조공정·작업장 위생관리 실태, 취수정 원수 및 제품수의 먹는물 수질기준 준수여부, 환경영향 조사서 및 허가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샘물개발 허가업체는 수질오염 방지시
전북도가 광복회 전북지부와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리 민족의 자존과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도는 17일 최훈 도 행정부지사, 이석교 애국지사, 주영생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최정길 전북서부보훈지청장, 김덕성 국립임실호국원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도내 독립유공자인 故한일봉 애국지사에 대한 건국훈장 애족장 포상전수와 故서규선 애국지사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故한일봉 애국지사는 1932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