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가 2025년 우수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248개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부문 11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를 포함해 총 15개 시설을 올해의 우수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 운영 △생활체육 저변확대 노력 △실시간 이용 현환 제공 △AI 탑재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수상안전요원 양성, 시니어 일자리 운영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공공 기능을 높였으며, 친환경 에너지 관리와 디지털 안내 기반의 운영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공공체육시설 모델을 실현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연상 이사장은 “시민들이 믿고 찾는 체육시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편의 중심 운영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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