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전북을 찾는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먼저 8월2일부터 4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YB, 넬, 로맨틱펀치, 마마무, 국카스텐, 10cm, 잔나비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2019 전주 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열린다.전주의 특색있는 맥주문화인 ‘가맥(가게맥주)’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전주 가맥축제(8월8일~10일)와 임실 아쿠아페스티벌(8월18일까지) 등도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여름 캠핑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여름밤을 더 시원하게
전북의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자 발굴을 위한 ‘전라북도 콘텐츠 메이커톤 대회’가 8월 23일부터 3일간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전라북도를 소재로 하는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전북도와 접목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로 발전시켜 콘텐츠분야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마련됐다.우수 콘텐츠를 개발한 3개 팀에게는 향후 메이커톤 대회에서 발표한 콘텐츠를 사업화에 이룰 수 있도록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참가 자격은 대회에 관심이 있는 도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라북도콘텐츠
전북도는 전북형 청년활동수당인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으로 청년생생카드 발급 대상자 439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업·중소제조업·문화예술 분야에서 종사하는 경제적 정착기반이 약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청년들의 사회 활동 증진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한다.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8월부터 매월 30만원씩 1년 동안 청년생생카드로 도내에서 자기개발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한 비용을 지원 받게 된다.청년들은 청년생생카드를 발급받아 헬스, 도서구입, 학원결제 등 자기
전북도는 건전한 측량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측량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1일까지 도내 측량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점검대상은 도내 등록된 151개 업체로 지적측량업 10개소, 공공측량업 52개소, 일반측량업 89개소가 해당된다.점검사항은 등록기술자 및 장비 법적 등록기준 준수여부,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경과 여부, 기타 변경신고 누락 여부 등이다.도는 이번 점검에서 1차 서류점검을 통해 법 위반여부를 검토하고 등록기준 미달 업체 및 서류 미제출 업체는 현지점검을 통해 등록기준 유지 여부를 조사해 위반업체
농심이 48년간 새우깡 주원료로 썼던 군산 꽃새우를 미국산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을 철회하며 ‘새우깡 사태’가 일단락됐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농심은 전북도와 군산시의 요청으로 새우깡 재료인 꽃새우의 구매처 변경에 대해 재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북도 및 군산시 관계자는 농심 본사를 방문해 군산 새우 원료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겠으니 꽃새우 구매를 재개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농심 측은 원료 품질에 대한 확실한 보증이 마련돼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새우깡 주원료인 국산 꽃새우를 다시 구매하기로 약속했다.도 관계자는
전북지역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악취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와 악취저감 지원 체계를 개선하는 등 악취관리를 한층 강화한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악취방지관리·지원에 관한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내 악취관리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개정된 악취방지조례는 사업장 악취배출기준을 강화하고, 사업장 악취방지시설 신설 및 개선비용 보조금 지원의 상한선 규정을 삭제해 악취방지개선사업을 용이하게 했다.먼저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체계로 시설 신
전북도가 미국의 최첨단 농업기술과 벤처창업 기술을 벤치마킹 한다.30일 도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송하진 지사와 방문단 일행은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최첨단 농업기술분야 신생 벤처그룹인 ‘에어로 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에어로팜은 2004년 설립돼 미국에서 3대 스마트팜 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농업기술분야에서 대표적인 신생 벤처기업으로 전 세계에 9개의 수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수직농장은 인공 구조물 내에서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 자연환경과 무관하게 농작물 재배가 가능한 아파트형 ‘식물공장’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
전북도가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에 나섰다.30일 전북도는 제2기 전북 도민 인권지킴이단 150명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은 공공청사를 이용하는 모든 도민의 인권이 존중받고 배려 받는 ‘인권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서울시 인권위원회위원이자 건축사무소 ‘노둣돌’의 소장인 이윤하 소장이 강사로 나서 ‘건축과 인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기준, 인증 기준 모니
전북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 6일까지 도내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를 시·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점검대상은 도내 야영장 127개소 중 하수처리장 연계처리 69개소를 제외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58개소이다.이번 특별점검은 58개소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오수 무단배출 확인) ▲ 방류수 수질기준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도는 이
전북·전남·광주지역 초등학생 38명이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다양한 입법 활동을 체험했다.법제처 주관으로 운영 중인 ‘제12기 어린이법제관’에 참여한 전북·전남·광주지역 초등학생 38명은 30일 전북도의회를 찾아 1층 홍보관에서 지방의회의 역사와 역할, 도의회 홍보 동영상 등을 시청한 뒤 본회의장에서 의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모의의회 시간을 가졌다.이날 어린이법제관은 직접 의장 단상에 올라 발언하고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거나 열띤 논쟁을 펼치는 등 일일 의원을 경험했다. 이들은 또 모의의회에 이어 법제처 주관 법제교육을 학습했다
원광대 기술-무역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조현숙 교수·이하 사업단)이 ‘2019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선정, 사업비 1억6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전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해 지역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 취업 증진 및 도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자 기획됐다.아울러 기업과 대학, 전북도 간 산학 협력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의 해소에도 그 목적을 두고 있다.사업단이 제시한 사업목표를 살펴보면, ▲외국
전북도가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의 해외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29일 도에 따르면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2022 전북아태마스터스유치단’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제4회 2019 유러피언마스터스대회’에 참가했다.이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가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를 국가차원에서 유치하기로 심의·의결한 이후 본격적인 국가행사로 해외유치활동에 나선 것이다.아태마스터스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같이 4년마다 열리는 대륙별 대회로 전북도가 다음달 유치계획서를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IMGA)에 제출하면 국내
전북도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목적 경보시설을 확충했다.전북도는 너울성 파도와 갯골 등의 위협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창군 동호항에 ‘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을 확충했다고 29일 밝혔다.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은 기존의 듣는 경보시설과 달리 위험경보 문자 표출 및 음성방송이 가능한 ‘보고+듣는’ 다목적 경보단말시설로 재난상황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해안가 주변 이용객의 대피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도는 시스템 구축으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및 갯벌 체험객들의 인명피해가 최소화할 것으로 내다봤
전북도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에 뛰어든 가운데 새만금이 초대형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적합한 조건을 가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전북연구원은 29일 이슈브리핑 ‘전라북도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기대 효과 및 연계 방향’을 통해 전북에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는 데이터센터로부터 발생하는 직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브랜드 제고로 인한 인프라 및 연관 산업 투자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필수 기반 시설임과 동시에 전력 장비 산업의 수요 시장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세계적으로
전북도가 도내 전통식품 체험시설과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9일 도에 따르면 도내 식품기업 및 전통주 업체를 대상으로 전통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통식품 체험시설 지원사업(8개소, 20억원)과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14개소, 5억원)을 실시하고 있다.전통식품 체험시설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전통식품 업체를 선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체험장을 설치하고 지역의 관광상품과 연계해 소비자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소비자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전통주
전북도는 제28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7월6일 실시) 결과 전국 합격자 5만257명 가운데 227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전문인력으로 도 지정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에 한해 자격증을 교부한다.요양보호사 자격은 지난 2008년 4월 교육 수료증으로 발급됐다가 전문적 인력 양성을 위해 2010년 4월 국가자격증 시험제로 전환돼 매년 3회 시험이 실시되고
전북도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피서지 일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29일 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 유원지 및 해수욕장, 도립·국립공원 주변 피서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합동단속에는 전북도 도민안전실 소속 민생특별사법경찰을 비롯해 전주지검, 시·군 위생부서, 생활안전지킴이 등으로 구성된 4개반(18명)이 투입된다.단속 내용은 ▲무신고(등록) 고질적인 영업행위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밀도살·밀도계 영업행위 ▲
자동차부품기업 ㈜에스이엔이 완주군에 7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전북도와 완주군은 지난 26일 완주군청에서 정철우 부군수,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이엔과 신규 공장 확장 투자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에스이엔은 완주테크노밸리일반산단 부지 9900㎡(2995평 정도)에 7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25개 정도의 작지만 소중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에스이엔은 3년 미만 창업법인으로 자동화 설비와 핵심기술,
농생명 특화도시 전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내실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는 농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10위권 안에 4개소(남원시, 임실군, 장수군, 고창군)가 선정되며, 전국 최고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42개 시·군 469개 임대사업소 전체에 대한 평가로, 지난 4월10일부터 5월24일까지 임대사업 실적과 수요자 만족도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도는 10위권 4개소를 비롯해 50위권 내에 9개 시·군이 포함됨으로써 ‘
전북도는 지난 26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 총 4133농가 중 완료 또는 진행단계 3887농가(82%), 측량단계 329농가(8%), 미 진행단계가 418농가(10%)라고 밝혔다.도는 현행법상 오는 9월27일 적법화 이행기간이 종료되면 현재까지 농가에 지원됐던 모든 혜택이 종료되며, 미 적법화 축사에 대해서는 폐업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고 설명했다.또한, 이행종료일을 2개월 가량을 남겨둔 현재, 추진율 제고를 위해서는 최소 이달 안에 측량 및 미 진행단계 농가의 진행단계로의 이행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