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북형 청년활동수당인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으로 청년생생카드 발급 대상자 439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중소제조업·문화예술 분야에서 종사하는 경제적 정착기반이 약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청년들의 사회 활동 증진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8월부터 매월 30만원씩 1년 동안 청년생생카드로 도내에서 자기개발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한 비용을 지원 받게 된다.

청년들은 청년생생카드를 발급받아 헬스, 도서구입, 학원결제 등 자기개발이나 사회활동을 위해 사용한 금액을 포인트 형태로 이용하고 이후 결제금액을 지원받는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만들어 청년들이 활력 있는 전북, 청년이 당당한 전북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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