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국외정책연수를 위한 전문가 자문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국외정책연수에 앞서 전문가의 자문과 철저한 자료 수집을 통해 내실 있는 정책연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지방자치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신기현 교수를 초청, 독일의 사례를 기반으로 평화통일 실현과제와 우리나라 지방자치법 개정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독일의 자치분권 우수 사례를 청취했다.행정자치위원회 국주영은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독일 통일과정 및 독일의 연방·주·지방정부의 성격
대부분의 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전북도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역사탐방과 물놀이 명소를 소개했다.도는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중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해 머릿속까지 오싹함을 느낄 수 있는 물놀이 명소로 ▲완주 오복 ▲진안 외사양 ▲무주 무풍승지 ▲고창 강선달 마을 등 4곳을 선정했다.또, 휴식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역사탐방 코스로 ▲전주 원색장 ▲익산 산들강 웅포 ▲부안 청호수 마을 등 3곳을 안내했다.도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후손에게 전해야 할 역사가 있는 도내 농촌마을을 찾는다면 휴양과 체
전북도는 올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연계한 전북특수목적 여행상품을 집중 홍보한 결과, 이달과 다음 달 중 중국 관광객 6000여명이 군산항을 이용해 전북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도는 태권도, 전통공연, 음식, 방송 등과 관광지를 연계한 특수목적여행상품(SIT)을 지난 2014년부터 집중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석도~군산항을 연계해 매년 대규모의 목적형 중국관광객을 도내로 적극 유치하고 있다.이번 하계 중국 관광객 유치 사례를 살펴보면, ▲중국 청소년 문화예술교류단 3400여명(18회, 7~8월) ▲한·중 태권도 행사 및 문화교류
일본이 이르면 다음 달 말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전략을 마련·추진한다.특히, 지역의 강점인 탄소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 아래, 장·단기적 전략 마련과 관련기업 지원 방안 등을 수립하는 한편, ‘위기가 곧 기회’라는 인식을 통해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안보자원화 차원의 탄소산업 투자 활성화 지원책 등도 적극 요구할 방침이다.도는 25일 “도내 대표 탄소기업(10여 개 사)을 대상으로 피해 예상과 각 사의 자구책 등을
전북도가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이란 정부 정책에 발맞추고, 경제 침체 및 고용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수소 산업을 전북의 미래먹거리 대표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재생에너지와 자동차, 탄소, 조선·해양, 건설·농기계, 드론 등 도내 전략산업 분야의 기존 인프라 및 지역 특색(강점산업)과 연계한 종합발전 계획을 마련해 전북의 미래 혁신성장을 주도하게 할 고안이다.도는 25일 ‘전라북도 수소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진행상황을 설명하며,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저장 실증 및 상용화 거점 조성 ▲수소상용차 중심 수소모빌리티 산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엔시팅이 국내 최초로 앱 컨트롤 관람석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25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담대기업 ㈜효성은 보육기업 ㈜엔시팅이 국내 최초로 앱 컨트롤 전자동 수납식 관람석을 개발, 싱가폴과 84만불(한화 10억여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엔시팅의 ‘전자동 수납식 관람석’은 핸드폰 앱을 활용해 세계 곳곳의 관람석을 제어·조정할 수 있는 기술로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 관람석 제조보다 2배에 달하는 고부가가치가 창
동학농민혁명 당시 기록인 ‘소모사실’을 비롯한 5건의 유형문화재가 문화재 지정 심의를 통과했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7차 전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소모사실’, ‘익산 관음사 묘법연화경’, ‘남원 용담사 석등’, ‘전주 삼경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완주 구룡암 사법어’ 등 5건의 유형문화재가 문화재 지정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소모사실’은 1894년 조선 정부가 동학농민혁명을 진압하기 위해 김산(金山: 김천)의 소모사로 임명한 조시영이 김산 소모영의 각종 문서를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편찬한 자료다.동학농민혁명 당시 사회상과
전북도는 25일 도청에서 2019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이날 최우수상에 유금종(환경보전과), 우수상에는 김진오(지역정책과), 장려상에 정숙희(자치행정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유금종 주무관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업무를 담당하면서 상반기동안 323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마일리지 점수 1562점을 획득해 98% 단축한 공을 인정받았다.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민원업무로 도민들이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를 다해준 직원들을 선정해 격려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민들은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탈락 여부에 대해 ‘찬성’보다 ‘반대’가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바른미래당 전북도당과 (재)바른미래연구원은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공동으로 의뢰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도민들은 상산고의 재지정 탈락에 대해 ‘반대’가 45.3%로 ‘찬성’ 40.7%보다 4.6%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상산고가 소재한 전주시 권역에서 재지정 탈락을 반대하는 응답이 57.0%로 높았으며, 익산시와 군산시는 ‘찬성한다(51.2%)’는 의견이 더 많았다.도교육청이 상산고의 자사고 재
전북도의회 이병철(전주5), 김희수(전주6), 조동용(군산3), 문승우(군산4), 황영석(김제1), 박용근(장수)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7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이병철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축산시설 악취 저감을 위한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전라북도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조례’와 ‘전라북도 영농폐기물 수거 등에 관한 조례’ 등 도민들의 생활환경을 살피는 조례 제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김희수 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시·군의 남북교류협력 사업비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전북도의회는 25일 제36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회 김이재(대표발의)·송지용·두세훈(공동발의)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사업 분야에 전북도의 강점인 ‘농업’분야를 추가하고,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10년간 남북교륙협력기금을 공동 출연해 조성한 시·군의 단체 또는 법인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김 의원은 “조례안 개정으로
전북도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선정한 ‘2019년 전북스타기업’ 16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내 허리 역할을 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사업이다.최근 3년 평균매출액이 50억~400억 원인 도내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업이 선정 대상이 된다.이번에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동양정공, ㈜올릭스, 고려자연식품(주), ㈜태광메텍,
24일 정부의 규제자유특구 지정 1차(상반기)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전략적 1보 후퇴’를 결정했던 전북도가 하반기 특구 지정을 위한 ‘친환경 상용차 분야’ 역량 집중에 돌입했다. 도는 지역의 강점이자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용차 분야에서 변화된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자동차 친환경화 추진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현재 하반기 지정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규제자유특구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 특례법’에 따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혁신산업 및 전략산업
전북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원택 정무부지사 주재로 ‘일본, 수출규제 확대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도 관련부서,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와 최근의 품목 확대 움직임(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비, 선제적인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택 부지사는 “도지사 또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매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하고, 냉철한 분석과 판단에 의거한 정책적 대응을 지시했다”면서 “특히 이번 규제로 인한 도내 기업 피해를 면밀히 분석, 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등을 활용한 본격적 4차 산업혁명 전환기가 도래한 가운데, 전북도가 실·국별 관련 중점과제들에 대한 추진상황 및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나섰다.도는 24일 정무부지사(단장) 주재의 ‘2019년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 및 대응방안 보고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분야별 과제(9개 분야 40개)들의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그간 도는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에 대응해 미래먹거리(5G,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를 활용한 전북만의 대응 추진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대응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왔다.이
전북도가 주최하고 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처)가 주관하는 ‘제2차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귀농귀촌, 전라북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1차 상담홍보전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이다.도는 상담관과 교육관, 정책 홍보관 등 수요자 중심의 테마 전시관을 구성·운영, 1대1 맞춤형 상담과 시·군별 특색 있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
전북도가 노사민정이 스스로 답을 찾는 ‘숙의 토론’을 통해 ‘군산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최종 정립할 방침이다.도와 군산시는 24일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안을 도출하기 위해 ‘숙의형 시나리오 워크샵 방식’의 공론화 프로그램(끝장토론)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와 군산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폐쇄된 옛 한국GM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단 제1공구를 전기차 클러스터로 조성해 오는 2021년까지 1200여명의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상생형 일자리의 핵심인 ‘상생협약안’을
전북도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최용범 행정부지사는 24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재부 예산총괄·사회·경제·복지·행정예산심의관 등 핵심인사를 만나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이날 최 부지사는 정부 재정의 투자확대가 지역 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재부 양충모 경제예산심의관과 류상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행정예산심의관,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만났다.
새만금산단에 다스코㈜ 등 5개 유망 중소 제조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투자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4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은 새만금개발청에서 다스코㈜, 쏠에코(주), ㈜케이제이스틸, 아이코튼(주), (유)참플랜트 등 5개 기업과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총 886억원 규모의 ‘생산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다스코㈜는 토목·건축 산업에서 소요되는 구조물을 전문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토목·건축 공사 구조물 시공시 공사비 절감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선조립철근’ 제
이서묘포장을 전북대도약을 위한 혁신공간으로 재생해 전북의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연구원은 24일 이슈브리핑 ‘이서묘포장, 대도약을 위한 전북의 랜드마크로!’를 통해 충분한 장점과 잠재력을 가진 이서묘포장을 혁신공간으로 재생해 묘포장이 가진 자원과 사회적 수요에 대응한 기능을 도입, 전북의 대도약을 위한 내발적 성장 기반으로 조성할 것을 주장했다.이서묘포장은 도의 정책 결정과 이용이 자유로운 도유지로서 혁신도시와 전북도청에서 가깝고 호남고속도와 1번국도 뿐만 아니라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맞춰 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