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여 곳의 지자체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이 22일 유치의향서를 공식 제출했다.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네이버 측의 용인 투자계획 철회 선언 이후(공모사업으로 전환), 새만금 만의 우월한 여건 및 지원 방안을 분석하는 등 적극적 유치 입장을 견지해 왔다.특히, 전북도와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임대용지 보조금 지원 가능여부, 주민들의 수용성 제고방안 등 기관별 역할 분담 및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데이터센터 유치에 대한 강한 입장을 나타냈다.아울러 데
전북도가 폭염기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편의를 개선한 맞춤형 무더위쉼터를 시범 운영하고, 도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금융기관들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또, 수요자 편의 개선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안전부의 ‘맞춤형 무더위쉼터 운영지원’ 사업에 적극 대응, 전국 35억 원 중 3억6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도의 이 같은 노력에 힘을 더하기 위해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22일 맞춤형 무더위
전북도와 도 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창업기업 육성과 중·장년 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년인재 서포터즈 지원사업’에 참여할 초기 청년 창업기업 및 장년인재를 공개 모집한다.‘장년인재 서포터즈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기업과 중·장년 구직 인재를 매칭해주는 사업이다.특히 업력이 짧아 생존 경쟁을 벌이는 청년 기업들에게 중·장년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 초기 창업기업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장년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마련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청년기업과 장년인재가 상호 매칭이 되면 최대 5개월 간
전북도가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가로 막고 생업에 불편을 초래하는 지역 대표 규제 사안들의 개선을 모색하고 나섰다.도는 총 7건의 지역 대표 규제 안건을 분석해 정부에 개혁을 적극 건의했고, 행안부 장관은 이들 안건에 대한 긍정적 개선 의지를 약속해 오랜 지역의 숙원들이 해결될 전망이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지방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그동안 도는 주민, 기업, 시·군으로부터 규제 개선 사례 건의를 받아 관계 부처와의 협의 등을 통해 지역에서 규제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
“우리(전북) 관광지, 임시적 느낌 들면서 어딘지 모르게 부족해 보여”틈 날 때마다 ‘여행체험 1번지’, ‘(토탈)관광 전북’을 강조한 송하진 도지사가 지난주 충남 대천으로 하계휴가를 다녀온 뒤 전북지역 관광지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시장·군수 및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 필요성을 언급,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도 고위간부에 따르면, 송 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 자리에서 “대천에 가 보니 어딘가 잘 정리된 느낌이 들었고, 관광지 주변 시가지(음식점
전북도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국가 사업으로 진행된다.정부 차원의 대회 유치 정책이 결정되면서 범국가적 분위기 조성과 향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21일 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서울지방조달청사에서 국제행사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를 국가 차원에서 유치하기로 심의·결정했다.아·태마스터스대회는 올림픽·월드컵과 같이 4년마다 열리는 대륙별 대회로, 오는 8월 공식 유치계획서를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IMGA)에 제출하면 국내 실사(9~10월)를 거쳐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교육거버넌스 시스템이 강화될 전망이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9일 최영규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교육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심의·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전라북도 교육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도교육청이 도내 기관·민간단체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축해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거버넌스 기본방향을 규정하고 있으며, 위원회 설치를 비롯해 기능 등을 규정해 지역 교육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거버넌스
전북도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시·군 담당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예측할 수 없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실제 발생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어린이집 담당 공무원도 함께 참여, 어린이집 안전 지도·관리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교육됐다.교육에 초청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서영임 전문 강사는 어린이집 환경별 사고유형, 예방수칙, 비상대피시설
전북도와 군산시가 ‘군산 상생형 일자리 협약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구체적 상생협약안 모색에 나섰다.지난 19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기업의 투자 계획과 상생형 일자리 추진방향을 설명한 ‘지역상생형 일자리 설명회’, 지역 공론화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노사민정 컨퍼런스’ 등에 이은 상생형 일자리의 핵심요소 ‘상생협약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토론회에는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 군산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민주노총, 한국노총 포함), 참여기업 대표(조세현 에디슨 대표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 등으로 난항을 겪던 전북금융센터 건립이 도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전북도는 전북혁신도시를 (제3)금융중심지 및 농생명 특화 금융거점지로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 차원의 복합서비스 공간인 금융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시급성을 요하는 금융센터부터 전북개발공사 보조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금융센터는 총 사업비 1158억 원(도 1080억, 개발공사 78억)을 투입, 금융타운 부지 중 일부인 대지면적 약 1만2000㎡·연면적 약 3만7000㎡에 지하2층, 지상1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주요 시설로는 금
전북도는 일본 수출규제 품목 확대 조치에 대비,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 1일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한 일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규제를 공식 발표했다.도는 필수 규제품목 자체 조사결과, 반도체 필수 소재 사용 도내 기업 3개사를 파악했고, 일부 기업이 에칭가스를 사용하지만 3개월 정도의 비축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단기적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오는 24일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화이트리스트(일본 우방국) 제외 공식화와 수출
전북도가 중국인 여행객의 금융결재 수단인 알리페이 가입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김이재(전주4·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전북도 기획관리실과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손쉽게 사용하고 있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도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가입하도록 하는 적극적 행정을 강력히 주문했다.김 의원은 중국 관광객뿐 아니라 도내에 있는 중국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도내 곳곳의 업소에 알리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점점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이 전북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산업을 허가(공식 허가 19일)했다고 밝혔다.산업부 전기위원회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재원조달계획 ▲발전설비 건설·운영계획 ▲지역수용성 정도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발전사업 허가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사업지역 중 상대적으로 개발 수요가 낮은 공항 인접 새만금호의 약 30㎢를 활용해 역대 수상태양광 프로젝트 중 세계 최대인 2.1GW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주체는 새만금개발공사
전국적 확산 움직임과 함께 발의된 ‘전북판 살찐 고양이법’ 조례 제정 추진이 집행부와 의회 간의 이견 속에 도의회 상임위 단계에서 결국 ‘보류’ 처리됐다. 일명 ‘살찐 고양이법’으로 일컬어지는 이 조례안은 도 산하 공공기관 임원(기관장 포함)의 보수와 일반 노동자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임원의 보수상한선을 정하는 등 공익성에 맞는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고자 고안됐다.현재 집행부(도)와 의회 모두 이 조례안의 제정 취지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타당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조문의 주
전북도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의 추가 보급을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보급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도에서는 시청각 장애인들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방통위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시청각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해 왔으며 올 상반기까지 총 515대를 보급했다.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도가 지역 전통놀이 육성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전통놀이 1번지 전북’의 위상을 한 층 높이고 있다.도는 올해 남원과,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특화된 전통 놀이를 육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중이다.또, 진안과 순창, 고창 등 3개 시·군에는 전통콘텐츠 활용 및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도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 온 전북은 무형문화
전북지역 대부분의 시·군들이 권익위의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체계 개선’ 권고안을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강력한 개선안 마련에 착수했다.특히, 관련 상위법의 부재를 이유로 기초지자체들의 무관심이 최근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는 판단 아래, 신속한 법제화를 위한 ‘조례 표준안’도 해당 시·군에 내려 보낼 방침이다.전북도는 18일 도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공공조형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건립 및 관리체계 개선’의 내용을 담은 조례제정 등 법제화를
전북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5억원까지 이차보전 3.0%로 지원(일반기업 3억원, 2.0%)받을 수 있다. 또 국제박람회 참가 및 해외규격인증획득 등 우선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신청자격은 ▲업력 3년 이상(도내 이전기업은 1년 이상) ▲매출액 3억원 이상 ▲상시고용인원 5명 이상 ▲도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 등이다.특히 올해는 기업환경과 기업대표의 경영마인드 평가에 중요성을
전북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한 상품을 출시하고 관광객 유치에 돌입했다.18일 도에 따르면 여름방학과 직장인 하계 휴가기간이 집중되는 7·8월을 맞아 여행객의 발길을 전북으로 돌리기 위해 전북투어패스 무료이용시설과 축제를 연계한 여름상품들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군산 야외수영장, 정읍 칠보 물테마파크, 임실 119 물놀이 체험장 등 여름 시즌에 개장하는 물놀이 체험시설과 고창 선운사의 도솔계곡, 순창 강천산계곡, 무주 머루와인동굴 등 도내 산림 속 계곡을 느낄 수
전북인재육성재단은 이달 29일까지 ‘2019년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국제교류 영어캠프는 전북 인재육성재단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학생들과 생활하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도내 초·중학생 20명과 미국 캐나다 등 외국인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영어캠프는 전주대학교 캠퍼스 및 도내일원에서 2주간 개최되며 1:1 버디학습, 토론, 다문화 체험활동 등 한국의 역사와 한옥마을 등 문화체험이 함께 진행된다.신점수 전북인재육성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