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 선거구 경선 대상자가 '신영대-김의겸' 예비후보로 확정됐다.이들 두명은 모두 현역 의원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2층 당원존에서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를 포함한 경선 지역 8개, 단수 공천 지역 12개 등 20개 선거구에 대한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경선 지역 가운데 전북은 군산 선거구가 포함됐다.지난 6일 1차 발표 이후 2~5차까지 전북이 포함되질 않다가 이번에 가까스로 군산이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양자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치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1차 경선에서 광주지역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 탈락하면서 전북 현역 의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실제 익산갑에선 초선인 김수흥 의원이 18대 국회부터 내리 3선을 지낸 이춘석 전 의원에게 자리를 다시 내줬다.이같은 호남 현역 대거 탈락에 대해 '지금의 민주당 의원들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도내 정치권 관계자는 "광주에서 현역이 대거 물갈이 됐다는 건 기본적으로 현재 민주당 체제에 대한 불만이 크다는 의미"라며 "전북 민주당 현역 의원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민간투자 가속화와 미래먹거리 발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새만금 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2일 도청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확실한 기업지원으로 도약하는 새만금’을 조성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급증한 민간투자를 실질적인 기업활동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2대 전략과 6대 과제를 담은 24년도 주요 정책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으로는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 ▲미래 먹거리 발굴 ·육성 등이다.이를 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용·폐수 공동관로 건설, 통근버스 지원 등 3건의 기업지원사업이 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사회간접자본(SOC)·물류, 산업·투자유치 등에 대한 속도감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새만금 관련 부서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전문가 워킹그룹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새만금 현안 대응 논리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실무 전문가협의체다.올해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새만금지역의 새로운 환경변화와 정부의 기본계획(MP) 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최근 전공의 파업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의료공백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의료현장을 찾았다.이날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전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에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또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에게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하고 “현재 의료공백 상황이 장기화될 우려도 있는 만큼 병원측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부의 적정성 검토로 중단된 새만금 국제공항 등 지역의 대규모 SOC사업 추진이 재차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는 최근 감사원이 올해 연간감사 계획을 밝히면서 지방공항, 일반국도 등 관련 계획·건설·운영 등의 적정성을 점검을 예고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지역에서는 정부의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가 끝나는 6월 이후 감사원의 정기감사로 관련 SOC사업 추진이 또 다시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22일 전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5일 감사원은 ‘2024년 연간감사계획’을 공개
전북 익산갑 이춘석 예비후보의 민주당 경선 통과가 ‘올드보이(OB) 생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민주당 전북 첫 경선 결과가 나오면서 총선 본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권리당원 ARS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익산갑 이춘석 전 의원이 경선을 통과했고, 김수흥 예비후보는 전북 첫 현역 의원의 탈락이라는 수모를 안게 됐다.18대 이후 내리 3선 의원이었던 이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 통과로 4년 만에 다시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낙후된 지방 소도시와 영·호남이 동시 발전할 수 있는 '한반도 신성장 허리축 동·서 교통망 구축'을 정부에 촉구했다.또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도 건의했다.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는 22일 무주태권도원 명인관에서 열린 제281차 월례회에서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신성장 허리축 동·서 교통망 구축'과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 건의안 등 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협의회는 "철도와 도로는 인적·물적 이동 및 경제발전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진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해 '그린 농생명도시'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특·광역시 중 최초로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서는 협약 주요 내용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저탄소 농업분야 사업 추진상황 및 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전북자치도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취득 희망 농가 발굴, 인증신청 지원, 저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22일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권 보호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내 푸드테크산업의 고부가 지식재산 창출은 물론 거래·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보호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명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지식재산 보호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식재산 보호 실태 조사, 국내외 특허 분쟁 사례 및 대응 전략 연구, 지식재산권 보호 교육 등 다양한 지식재산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에는 ▲공동연구·실증 및 제품 개발
전북자치도는 22일 도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를 개최했다.이번 간담은 도가 작년 12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일선에서 일하는 시군 공무원 및 지원 조직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지원 조직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사회적가치지표 고도화 지원사업’ 등 2024년 도 신규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14개 시군 지원 조직 간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혁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월 1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하고 '탄소중립과 수소에너지'의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김 지사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비롯 청정수소클러스터 예타사업 기획 등 대규모 집적화 단지 조성을 준비하자"며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으로 수소산업의 성장 생태계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이중희 석좌교수는 ‘탄소중립과 수소에너지’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이 교수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중요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남원터미널 주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임 부지사는 2018년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소규모 주차공간 확충, 어르신 체육시설과 쉼터 조성 및 거점시설 조성 추진현황을 둘러봤다.수요자 중심의 생활 SOC확충과 역사, 문화와 예술 등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강조했다.또 구 남원역과 구 남원시청 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를 해결하고자 2017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돼 조성된 사랑나눔어울림센터와 청년창업공간을 방문해 입주한 청년
정부가 추진중인 지방주도 균형발전을 이루려면 지방정부의 자주재원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방정부가 저출생 고령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해 복지와 지역 균형발전 투자를 확대하려면 지방소득·소비세 확대, 지역균형발전교부금 신설 등 자주재원을 늘려야 가능하다는 것이다.유의동 국민의힘·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와 한국지방세연구원(KILF)이 22일 국회에서 공동주관한 ‘2024 총선의 해 지역발전정책 토론회’에서 KILF 박상수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주도의 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지방의
“저출생·고령화·지역소멸은 대한민국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사진 왼쪽)이 3대 위기에 대 이같이 말하며 윤석열 정부의 안일한 인식과 일관성 부족을 비판했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가가 주관해 방송 3사가 진행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2차 정책토론회’에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민주당 대표 토론자로 나서 국민의힘 홍석철 공약총괄본부장, 녹색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과 정책 토론을 펼쳤다.이날 토론회는 ▲인구 절벽 시대 저출생 해법, ▲고령화 시대 복지정책 및 재원 마련 방안, ▲지역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린 원전산업 관련 민생토론회에서 “원전이 곧 민생”이라며 “3조3000억원 규모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원전 시설 투자나 연구개발도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원자력 R&D 예산은 확실하게 지켜냈다"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5년간 4조원 이상을 원자력 연구개발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의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국가 원수를 경호하는 기본 규칙에 따른 행위로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경호처가) 국회의원, 카이스트 졸업생, 의사들의 입을 줄줄이 틀어막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한 총리는 "경호의 일부로 이뤄졌던 행위들은 경호 규칙에 따라 조치를 한 것"이라며 "입을 막고 있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에 대한 경호처의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4개 지자체가 모여 이차전지 산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산업부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4개 지자체인 전북자치도,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경상북도와 테크노파크(TP)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는 특화단지로 지정된 4개 지자체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안정화·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부처-지자체-관계기관 간 정보교류 및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발족됐다.이날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운영한다.전북자치도는 인·허가 관련 민원 신속처리단을 구성, 운영을 통해 유치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공장설립 등 인허가를 한달 이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이달 초 ‘기업민원 신속처리단’구성을 완료했으며, 14개 시·군에서도 확대 운영해 민원 해결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180일까지 소요됐던 인·허가 처리기간을 30일 이내로 단축 처리하고,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카카오톡 등으로 접수한 애로사항은 7일 이내 처리 답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및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첨단재생의료분야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재생의료진흥재단과의 협약에 이어 오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의 협약 체결로 첨단재생의료분야 기반을 다지게 되면서 전북 바이오산업에 큰 동력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