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 선거구 경선 대상자가 '신영대-김의겸' 예비후보로 확정됐다.
이들 두명은 모두 현역 의원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2층 당원존에서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를 포함한 경선 지역 8개, 단수 공천 지역 12개 등 20개 선거구에 대한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경선 지역 가운데 전북은 군산 선거구가 포함됐다.
지난 6일 1차 발표 이후 2~5차까지 전북이 포함되질 않다가 이번에 가까스로 군산이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양자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채이배 전 의원이 지난 14일 김의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단일화를 이뤘다.
이들은 19일 통합선대위를 출범하며 현역 신 예비후보를 압박하고 있다./고민형 기자
서울 국회=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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