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박성일)가 2017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 전국 1위를 달성했다.전주완주시군지부는 중앙회사업 부문과 은행 부문 모두 1위를 달성했으며, 전북 시군지부 중에서도 100점 만점에 99.02점을 득점해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고창군지부 근무 시 전국 1위를 달성했던 박성일 지부장은 "팔고 싶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상품,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상품,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팔아야 한다. 직원들이 이를 실천하고 노력해 준 결과로 생각한다"고 달성 소감을 밝혔다.전주완주시군지부 노동조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26일 서울 도봉구 농협창동하나로클럽 우수고객을 초청해 전주시 인근 과수원에서 '예담채' 복숭아를 직접 수확하는 '수도권 소비자 초청 상생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전북도와 농협은 매월 수도권 통합판촉행사를 통해 '예담채' 및 전북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홍보·판촉의 일환으로 성출하기를 맞은 예담채 복숭아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창동하나로클럽과 공동으로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전주 복숭아 수확 체험 뿐 아니라, 부귀농협 마이산 김치공장 및 전주 한옥마을 견학 등 프
전주명품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전주 5대농특산물 중 하나인 전주명품 복숭아 제19회 축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복숭아 직거래와 문화축제 위주로 진행되며, 전주에서 하루 생산되는 복숭아 5,000/4kg 상자 중 품질이 우수한 2,500여 상자를 매일 행사장에서 직거래한다.특히, 올해 행사일정이 하루 더 늘어난 3일간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명품복숭아선발 품평회를 비롯, 품종별 전시회, 복숭아 재배관련 자료 전시회와 함께 김혜연 가수 공연, 시민 가요제, 7080음악회, 버스킹공연, 고고페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농업과학관(전북혁신도시)에서 '우리 축산식품에 담긴 맛, 자연, 건강'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축산식품의 특징과 영양적 가치, 선택요령과 맛있게 먹는 법 등 소비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7가지 주제로 구성됐다.'축산식품의 과거와 현재'에서는 축산물의 기원과 역사, 가정간편식, 축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영양 간식 등 최근 경향을 알 수 있고, '축산물 바로 알기'에서는 품질 좋은 고기 선택 요령과 맛있게 먹는 법,
회현농협의 '옥토진미'와 공덕농협의 '지평선쌀'이 최근 서울에서 선정된 '쌀밥이 맛있는 집'에 공급되며 전북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24일네는 전북농협이 전북1호 '쌀밥이 맛있는 집'으로 '고궁'을 선정해 현판식을 개최했는데, 이 식당 관계자도 '옥토진미'의 호응이 가장 좋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좋은 쌀을 만들기 위해 재배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와 시설현대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공격적인 마케팅활동 등 회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동력예초기 사용이 집중됨에 따라 안전한 사용법과 올바른 점검방법을 제시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농진청 조사결과, 2015년 예초기에 의한 사고는 5월부터 8월 사이 88%가 발생했으며, 7월에 43.8%로 집중됐다.예초기 사고는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히면서 다치는 경우가 37.5%로 가장 많았다.원인은 작업자 부주의가 50%, 운전 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이 25%로 인적 요인 비율이 높았다.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사용 전 기계점검, 보호 장구 착용, 올바른 사용법 등을 반드시 지
2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순창군 동계면 2개 마을 이장이 방문해 김준채 전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40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용수공급이 어려웠던 순창 동계면의 상습 한해지역에 최근 농어촌공사의 자체 자원과 인력·기술을 투입해 1일 약 1,000톤의 취수 가능한 관정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이 지역은 지하수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었으나, 공사의 전문 기술진과 장비를 전력 투입해 수차례의 시도 끝에 성공을 이끌어내 2개 마을이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 피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 귀주마을 양승호 이장은 "동계면 일대
농업·농촌의 정책 방향이 기존의 인구 유입 및 소득 증대를 넘어 '농촌다움'을 담아내는 방향으로 설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농업 분야의 근로시간, 유통·서비스, 농촌식 주택 등의 고민과 함께 도시민이 농촌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제들로 정책 지표들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는 궁극적으로 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농촌에 투입되는 세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이란 것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은 최근 열린 미래전략포럼에서 농촌
전북농협은 24일 '쌀밥이 맛있는 집' 전북1호점 현판식을 전주시 송천동 '고궁'에서 가졌다.'쌀밥이 맛있는 집' 사업은 '밥맛'이 좋은 식당을 발굴하고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시작했다.이날 현판식을 가진 '고궁'은 전북의 대표적 음식인 비빔밥 전문점으로, 고품질 쌀을 사용해 밥맛이 뛰어나고, 전국적인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다.특히, 전북 군산의 품질 좋은 쌀을 사용해 현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전북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농협은 '쌀
산림조합 전북본부는 21일 부안군 표고재배자 40여명과 함께 전남버섯배지센터와 표고 선도재배임가 견학을 실시했다.표고버섯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으로, 참나무 원목을 이용한 재배방식과 톱밥을 이용해 재배하는 배지방식이 있는데, 이날 전남버섯배지센터와 선도임가에서는 각각의 재배기술 및 시설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선진기술을 전달했다.이번 견학에서는 수입산 표고와 차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제안사항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도 논의했다.산림조합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표고버섯 재배 임가 및 귀농귀촌 희망자,
전북농협은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의 날'의 일환으로 이달 7일부터 말일까지 도내 4개 시군 6개 농장(익산군산축협 3, 임실축협 2, 순정축협 1)에서 여름철 냄새취약 시기 축산냄새 제로화를 위한 '농가 맞춤형 축산환경개선사업'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농가 맞춤형 축산환경개선사업'은 냄새취약시기인 여름철에 고질적인 축산냄새를 저감하기 위해 냄새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농가 여건, 주변 환경에 맞는 맞춤형 냄새저감 계획을 수립해 농가 스스로 냄새를 저감시키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37개 농
전북농협이 34년간의 인후동 시대를 마감하고 효자동 시대를 개막한다.전북농협은 이달 31일부터 3일간 전주 신시가지에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1만9,954㎡(6,036평) 규모의 신청사로 이전한다.전북농협은 지난 1984년 7월 전주시 인후동 청사로 이전해 34년간 5개법인(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120여명이 근무해 왔다.그러다 농협 사업분야가 다양화되면서 인후동 청사가 협소하다는 판단 아래 현 효자동 청사를 건축하기에 이르렀다.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9층 업무시설동 연면적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농지은행사업이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공사는 올해 1,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연간사업비의 75%인 825억원을 집행해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상반기 농업인의 농지매입과 장기임대를 지원하는 영농규모화사업에 260억원, 과수농가 과수원매입에 26억원,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한 매입비축사업에 155억원을 집행하고, 임대수탁사업 1,012ha를 시행해 지원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는 19일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표고 생산자들의 경쟁력 향상과 재배기술 증진을 위해 표고 원목 재배기술 및 병해충관리에 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진안표고 생산자 정수영씨는 "요즘 이상기온으로 고온 피해와 높은 습도로 재배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교육으로 고온피해 및 병해충 예방법 등 전반적인 표고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산림조합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임가와 산주들에게 맞춤형 기술지도로 임업인의 실질적 소등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산림조합의 역할을 확대해 나
전북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은 19일부터 1박2일간 여성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여성의 사회활동 활성화와 자기관리능력 개발을 위한 '여성농업인 경쟁력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이번 리더십 교육은 전북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꾀하고, 지역의 여성복지 담당자들과 긴밀한 관계 유지로 농업인 실익중심의 여성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마련됐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농촌봉사활동은 물론, 체험지도사, 응급처치 전문요원 등 다
국내 이종 이식 연구의 영역이 '장기'에서 '조직'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팀과 함께 '필리핀 원숭이'에게 바이오 이종이식용 돼지 '믿음이'의 각막을 이식한 결과, 234일간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이종이식에 사용하는 면역억제제 없이 안약만으로 200일 넘게 정상 기능을 유지한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시도한 각막이식은 '부분층 각막이식'으로, 합병증과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어 실제로 사람에게 적용해 많
18일 농협중앙회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전북농협이 2017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고창군지부(지부장 윤종기)가 그룹별 1위를 달성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전북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1위를 달성함으로써 지역 농·축협 조합원은 물론, 농업인과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증가시키고, 연도말 경영 성과의 전망을 밝게 했다.전북농협의 1위 달성은 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과 상호금융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우수한 경영성과에서 비롯됐다.전북농협은 올해 초부터 농가소득 연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조기에 사업을 추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18일 부안읍 외하리 부정마을회관에서 조성철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에게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이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사업을 지원하는 등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운동이다. 조성철 서장은 "역사적인 마을과 해양경찰이 뜻깊은 자매결연을 맺었다"며 "일손돕기 등 잦은 교류로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
전북농협과 군산 대야농협, 대자인병원은 지난 15일 군산 대야농협 회의실에서 군산지역 고령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이날 25명의 의료진은 내과, 한방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우울증 검사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고,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도 진행돼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대야농협 민윤기 조합장은 "대자인병원에서 영양제 수액도 투여해 무더위 속 어르신들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라승용(60)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지난해 12월 농진청 차장으로 퇴임한 농업연구 관련 전문가이다.특히, 전북 김제출신이면서 고졸 9급으로 출발해 차관급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유명하다.라 청장은 지난 1976년 김제 농공고를 졸업한 뒤 9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이후 직장을 다니면서 방송통신대를 10년 동안 다녀 학사 학위를 따냈고, 고려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또 농진청 농약연구소·원예연구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농진청 연구관리국 연구운영과장·연구개발국장, 국립축산과학원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역임한 정통 농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