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8일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미곡종합처리장(RPC) 경영과 쌀 판매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유창수 군산 회현농협조합장을 선정·시상했다.유 조합장은 전국 RPC 153개소 경영평가에서 전국 유일 4년 연속 경영우수 평가를 받았다.쌀값 하락과 소비부진으로 대부분 RPC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회현농협이 뛰어난 실적을 거둔 것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한 '옥토진미골드' 영향이 크다.철저한 재배관리와 현대화 시설을 갖춘 RPC에서 생산한
전북농협은 8일 본부 상생관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청렴한 농협, 농협다운 농협 구현'에 앞장서자고 결의했다.이날 직원들은 잘못된 관행 타파와 적폐 청산에 솔선수범하고, 농심을 가슴에 품고 협동과 상생의 마음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매진하자며, 또한 법령과 제 규정 및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로 청렴한 전북농협인으로 거듭나자고 결의했다./황성조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3,5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이번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함으로써 조달과 운용부문 모두 3,000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김창수 조합장은 "아직까지 농축협의 주 수익원이 금융사업에 치중돼 있는 만큼, 건전대출 추진을 통한 수익성 강화는 조합원에 대한 실익지원 사업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 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농촌진흥청은 국내 쌀 수급안정 및 국산 풀사료 생산을 위해 '밥쌀용 벼'와는 다른 '사료용 벼' 재배방법을 소개했다.사료용 벼를 재배하면 10월 전 수확이 가능해 동계 사료작물과 연계한 다양한 작부체계 적용이 가능하다.또한 연중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 받을 수 있으며, 탈곡·건조·도정 등 수확 후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비용절감 측면에서도 좋다. 또한 다른 사료작물에 비해 물 빠짐이 안 되는 논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수분함량 조절이 잘돼 균일한 품질의 풀사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사료용 벼의 최대 사료
산림조합 전북본부는 7일 무주군 대추생산자 및 귀농귀촌인 30여명과 함께 대추 주산단지인 경북 군위지역을 방문, 현장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워크숍에서는 대추재배방법 및 유통방법에 대한 애로점을 토론하고, 봄철 신초정리기술 등 부족한 재배기술을 보완하고 벤치마킹하기도 했다.무주 안성면 서정래씨는 "무주에 신규재배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봄철 관리방법을 알지 못해 수량 및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견학이 큰 도움이 됐다. 산림조합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정규순 전북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가 가뭄 극복과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주완주임실지사는 7일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농업용 저수지의 수위가 낮아지고 일부 지역에서 논 마름 현상 등 가뭄징후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저수율은 49%로 평년대비 97%에 그치고 있고, 기상청 기상예보에서도 당분간 충분한 강우가 없을 것으로 발표되고 있어 막바지 모내기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실태 파악 및 용수공급 대응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전주완주임실지사의 현 저수율은 수혜면적 8,699ha의 이앙급수(7일 현재 94% 완료)
최근 군산에서 발생한 AI는 가금류가 소규모로 전국 단위로 거래되고 있는데도 입출하 거래내용이 명확하지 않고, 더욱 열악한 도계장으로 판매되는 등 AI 방역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특히, 소규모 거래가 만연하다 보니 이상 폐사 발생 시 신고를 미루고 방치하는 동안 추적하기 어려운 경로로 가금류가 확대 판매되는 등 소규모 가금농가들의 AI 방역 체계가 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소규모 가금류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무허가는 고발조치하고 미등록은 과태료 부과 조치하며, 향후 ▲전국 가금농가 일제 소독
산림조합 전북본부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는 5일 남원산림조합 표고재배자 및 익산 원목표고 재배자 40여명과 함께 충남 부여의 배지표고 재배지를 견학했다.표고는 재배지마다 재배 방법이 달라 이날 참석자들은 관리방법 및 판매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GAP 인증을 통해 임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게 판매 확대에 도움이 됨을 느꼈다.또한 참석자들은 표고자목 수급의 어려움, 노동인구의 노령화, 수입산 표고와 차별 방법 모색, 지자체 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산림조합이 앞장서 GAP인증을 확대하고, 우리 임
농촌진흥청은 5일 고랭지에서 재배 시 기능성 성분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게 나타난 콩 품종을 소개했다.이소플라본은 콩과 작물에만 존재하는 기능성 물질로, 여성 유방암 감소나 폐경기 증상 완화, 골다공증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은 품종, 재배지역, 기후와 같은 재배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평난지 콩에는 평균 약 2,709μg/g, 고랭지 콩은 약 4,000μg/g 이상의 이사플라본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농진청은 고랭지 적응성 콩 40품종을 선발했으며, 이 중 &
이윤배 NH농협 손해보험 대표이사,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등은 2일 순창군 금과면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지난달 31일 순창과 고창 등 전북 일부지역에 비를 동반한 0.2~1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특히, 순창군 복흥면과 금과면에 배, 복숭아, 블루베리, 오디, 복분자, 매실 등 59ha 117농가에서 피해를 입었다.이윤배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농작물 성장 시기에 우박으로 인해 과수와 밭작물의 피해가 커 농업인들의 상심이 크다"면서 "손해사정인을 긴급 투입해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 및 보험금을 지급하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업현장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예상치 못한 재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에 요청했다.또한 이상고온 현상 등 빨라진 여름 기상상황을 감안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전년보다 열흘 앞당겨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기상청은 올 여름이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폭염을 수반한 무더운 날씨와 장마 이후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을 것으로 예보하고, 여름철 후반에는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안을 지나 동해상으로 북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31일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벼 재배 논 현장에서 '사료용 벼 시범재배 파종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유관기관 관계자, 김종회 국회의원, 이건식 김제시장 및 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논에 사료용 벼 재배 확대를 유도해 쌀 과잉재고를 감축하고, 국내 조사료 생산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는데, 이번 시범단지는 쌀 대체 사료용 벼 재배의 성공적 정착을 가늠할 수 있는 지역이 됐다.현재 국내 쌀(정부 양곡) 재고량은 226만
전북농협은 30일 전주김제완주축협 대회의실에서 전북농협 관내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전 계통조직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전북농협 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전북농협 발전상생협의회는 중앙회, NH은행, NH생명보험, NH손해보험, 지역농·축협 직원들로 구성되며,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발전적 협의를 통해 협력적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전 계통조직의 역량을 결집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대 정정현 교수가 '변화의 시대에 협동조합 바로알기'란
전북농협는 최근 소득 중심의 변화하는 농정 흐름을 전파하고 계통조직 참여를 확대하고자 30일 상황실에서 관내 시군지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가소득 현황,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종합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각 시군단위 농가소득 증대 추진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농업인이 안정적 경영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농협 전 계통사무소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며 "각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소득사업을 발굴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29일 참예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113명을 대상으로 2017년 신규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16년 1월 가입자부터 올해 4월 가입자까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방향보고, 조합원혜택 안내 및 조합장과의 대화를 갖는 등 신규조합원들과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돼 신규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 자리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신규조합원이 축산업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축산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의
전북농협은 29일 전주 홍산초등학교에서 도시어린이들에게 농업의 가치 제고와 우리 농산물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농사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홍산초 5학년 35명 어린이들은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 조춘수 교장,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최용구 농협은행 본부장 등과 함께 체험장에서 모내기 체험 및 농작물 수확체험을 하며 즐거워 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벼 상자를 활용한 별도 체험 공간에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지난 4월 식재한 채소밭에서 엽채류(상추, 쑥갓, 치커리 등)를 수확했다.이어 수확한 채소들로 점심식사를 하며 농산물이 식탁에
어촌 선원 등 우리나라 선원의 고령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선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해양수산부의 '2017년 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우리나라 취업선원은 총 5만8,992명으로, 이 중 한국인은 3만5,685명(60.4%), 외국인은 2만3,307명(39.5%)이다.한국인 선원은 10년 전(2007년 말 3만8,608명) 대비 7.6% 감소했으며, 연평균 약 0.8%씩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외국인 선원은 10년 전(2007년 말 9,916명)과 비교해
전북농협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농업인행복콜센터'는 돌봄대상자(농촌 거주 고령농업인, 홀몸어르신, 취약농업인 등)와 전문상담사간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용콜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돌봄대상자는 전화 한 통화로 전문상담사의 체계적인 상담이나 자원봉사자 방문, 전문적인 서비스 중계를 통한 생활불편 해소 및 문제해결 방향 제시,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 등 농촌지역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할 것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예담채'의 홍보 및 전북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5일부터 4일간 성남시 분당구 성남농협유통센터에서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통합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 창동하나로클럽에서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제철 맞은 완주 삼례 수박을 필두로 익산 토마토, 남원 파프리카, 부안 감자 등 6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출하되는 10여개 품목을 판매하며, 시
전북농협은 25일 지역본부에서 지역농축협의 여신신용 대출한도 산출방식 고도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도내 지역농축협 여신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 신용등급(AS등급)에 의해서만 신용대출 한도를 산출하던 방식을 개선해 고객의 상환능력을 포함하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근거에 의한 자동산출 방식으로 개편하기 위한 공청회가 진행됐다.앞으로 농협에서 적용되는 신용대출한도 CSS전략 고도화 신용평가시스템은 여신고객에게는 연소득과 상환능력을 능동적으로 반영해 최대한의 한도 지원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지역농축협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