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도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1479원, 경유를 1435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상선 기자
6일 오후 도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1479원, 경유를 1435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상선 기자

휘발유 가격이 3주 시작부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경유는 16주 연속 내림세로 출발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주 전북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71.39원으로 전주보다 1.63원 상승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47.23원으로 전주보다 0.44원 내렸다.

휘발유 가격이 도내에서 가장 싼 곳은 전주시 완산구 소재 A주유소로 이날 오후 1479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경유는 1409원에 판매중인 정읍시 이평면 소재 B주유소가 이름을 올렸다.

각각의 주유소는 휘발유 평균가보다 136.39원 저렴했고, 반면 경유는 무려 138.23원 가격 차이가 났다.

정부는 앞서 지난 1월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을 37%에서 25%로 축소했으며, 경유는 현행 수준(37%)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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