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으로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올랐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리터당 휘발유 평균 가격은 0.28원 오른 1559.65원, 도내 평균 가격은 0.24원 상승한 1544.93원이었다.
지난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6원 내린 리터당 1691.5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8주째 내림세다. 다만 경유는 가격 수준이 여전히 높아 역대 최대 폭인 기존 37% 유류세 인하 조치가 유지됐다.
이번주 전국 리터당 경유 평균 가격은 1.48원 내린 1667.14원, 도내 평균 가격은 1.98원 저렴한 1662.85원이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95.59달러로 2.14달러 상승했으며,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배럴당 118.22달러로 2.56달러 올랐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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