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등을 활용한 본격적 4차 산업혁명 전환기가 도래한 가운데, 전북도가 실·국별 관련 중점과제들에 대한 추진상황 및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나섰다.
도는 24일 정무부지사(단장) 주재의 ‘2019년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 및 대응방안 보고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분야별 과제(9개 분야 40개)들의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그간 도는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에 대응해 미래먹거리(5G,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를 활용한 전북만의 대응 추진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대응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 플러스 전략(5G+) 등을 보완해 미래 선도 사업을 주도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자는 의견이 도출됐다.
이원택 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단을 실질적으로 보완·재구성하고, 구성된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중점 대상사업 발굴, 각 사업별 목표 부여, 추진방향 제시, 활동 강화 등 대응·추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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