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모(32․전주 효자동)씨는 지난해 7월 A 항공사의 인천-홍콩행 왕복항공권 2매를 총 36만 8600원에 구입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권 씨의 개인사정으로 항공사에게 예약취소를 요구했다. 항공사에서는 “취소수수료 21만 6000원을 공제하면 환급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권 씨는 과다한 취소수수료에 대해 조정을 요구했다.항공여객 관련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항공여객관련 소비자 피해가 275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180건) 대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는 6일까지 상반기 결산 테마로 '롯데 박싱 데이(LOTTE BOXING DAY)' 행사를 진행한다.'박싱데이'는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이후 연중 쌓인 재고를 대폭 할인판매하는 유럽 최대 쇼핑 행사다.전주점은 이번 '롯데 박싱 데이'에 여름 물량을 대폭 강화하고, 지난 행사 때 인기 있었던 제품을 포함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먼저 6층 이벤트홀에서는 2일 단 하루 'Lucky Box Day'를 진행한다.수영복, T셔츠, 넥타이, 아동/유아복 등 여름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삶은 뒤 냉동한 고둥류·전복류·새우류 등 횟감용이 아닌 제품의 섭취로 인한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제품의 조리와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고둥,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 아가미, 내장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조리과정에서 충분히 세척·가열되지 못했을 경우 발생한다.때문에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면 가급적 당일 소비하거나, 냉동 어패류는 위생적으로 해동해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내부 85℃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달 진안군 귀농인 표고버섯 직구매에 이어 지역상생 프로그램 두 번째로 도내 친환경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한 청보리 사료를 급여해 키운 고품질 청정 축산물 '참예우'를 새롭게 입점시켰다.이를 위해 전주점은 지난 26일 고창·부안축협 및 관할 한우농가를 방문해 한우의 비육상태 및 위생상태 등을 확인했다.'참예우'는 전국 최초 2013년 우수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국가명품인증 획득과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브랜드이다.전주점은 백화점 지하1층에 한 달 동안 선보
무더위가 계속되는 5월 넷째 주, 도내 유통업체에서는 이번주에는 어떤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을까.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2016 스마트 에어컨’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삼성 무풍 에어컨 골드(AF18K9970GFRE1)을 465만 원에 판매한다. 구매하면, 2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무풍 에어컨 메탈 화이트 역시 326만 원에 살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 15만 원을 증정한다. LG전자 휘센 듀얼프리미엄 에어컨도 478만 원에 판매하며, 모바일상품권 20만 원을 증정하니 기억해 두자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미인증 제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 3개월 간 보조 배터리 관련 위해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52건 접수됐다.조사 결과, 13개 제품 중 10개 제품이 에너지밀도가 400Wh/L를 초과했으나 사전 안전 확인 신고 없이 판매되거나 해외구매대행 형태로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미인증 보조배터리가 온라인을 통해 다수 유통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요 통신판매중개 사업자와의 협조를 통해 331개 온라인
올초 대부분 주유소에서 ℓ당 1,300원대 초반에 경쟁을 벌였고, 1,200원대 후반 가격도 곳곳에서 선을 보였던 전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평균 1,400원을 바라보고 있다.이는 최근 국제 유가의 상승 추세가 반영된 때문으로, 24일 ℓ당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이미 1,403.55원으로 올라섰다. 전국 평균 가격이 1,4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국제 유가 반짝 상승에 따른 상승세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이날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북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385.41원으로 전일대비 1.2
정 모(34․전주 송천동)씨는 2년 전 A 장난감 가게에서 구매한 장난감을 사용 중 하자로 지난해 2월 경, 판매처에 AS를 의뢰했다. 판매처에서는 “수리 후 연락을 주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3달이 지나도록 전화가 없어 판매처를 방문했지만 해당 업체는 폐업한 상태였다.판매처가 연락 두절된 상태여서 결국, 해당 제조사에 AS이력을 문의해 봤지만, AS이력도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전북지역 어린이 완구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다.특히 구입 후 불량에 따른 교환이 거절되는 등 이유 때문에 서비스 및 제품의 내구성과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녹음이 짙어지는 5월 셋째 주, 도내 유통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살펴보자.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골프 여름의류 특집전’을 준비했다. 6층 이벤트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슈페리어, 엠유스포츠, 울시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슈페리어 T셔츠가 7만 9000원, 바지 9만 9000원에 판매된다. 엠유스포츠 T셔츠 9만 5400원, 레노마스포츠 바지도 8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에서는 농산물 할인판매를 비롯해 다
‘배추’는 대형마트가, ‘쇠고기’는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올 4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주요 신선식품(5개)의 업태별 평균판매가격이 최고 86.6%에서 최저 40.2%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4월 주요 신선식품(5개)의 평균 판매가격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배추(3686원), 돼지고기(1687원), 양파(3165원)는 대형마트가, 쇠고기(6092원)와 무(1794원)는 전통시장이 저렴했다.업태별 평균판매가격차가 가장 컸던 품목은 배추로 86
- 롯데마트·홈플러스는 판매중단 약속 없어 시민단체와 갈등전북지역 대형마트 내 옥시 관련 제품들이 대부분 사라져 보이지 않고 있다.16일 롯데마트 전주점 등 도내 대형마트 관계자들에 따르면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파문 이후 대형마트에 의한 옥시 관련 제품들의 신규 주문 및 입고 등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관련 제품 재고의 진열 면적이 줄거나 아랫단 등으로 옮겨짐과 동시에 손님들 또한 관련 제품을 찾지 않아 자연스럽게 옥시 관련 상품들의 매출 감소 및 시야에서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마트 전주점 관계자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전북지역 우수상품을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오는 15일까지 1층 이벤트 매장에서 진행한다.전주점은 동김제농협과 함께 향토농가의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아침에 딴 딸기(1kg) 5,500~7,500원, 완숙 토마토(5kg) 7,000~1만원, 연근(1kg) 5,000원 등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참예우한우를 비롯, 풍년제과 우리밀 수제 초코파이 등 판매와 함께 신선야채로 즐기는 월남쌈 체험
‘가정의 달’ 5월이다. 화창한 날씨에 행사도 많고, 나들이도 많은 시기. 도내 유통업체에서는 5월 셋째 주, 어떤 할인 행사를 준비 중일까.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이번 주 ‘리빙 패션 제안전’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하 1층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광목사랑포라트 화분인견 홑이불(D)를 30매 한정으로 기존가격 11만 8000원에서 5만 9000원에 판매한다. 홑겹이불, 패드, 베개커버(2P)로 구성된 레노마 아이콘 인견세트(Q)는 50세트 한정으로 31만 8000원에서 1
전북지역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판로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롯데백화점 전주점 전북농산물 산지 직송 행사'의 매출상승이 지속되는 등 크게 효과를 보고 있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달 29일부터 도내 귀농농가를 발굴, 실질적인 수익 개선에 도움을 주는 '지역농가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안 장하천씨 부부의 고랭지 표고버섯 산지 직송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10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표고버섯 입고량은 1톤에 육박하고, 1500만원의 매출로 백화점 전년동기 채소매출에 비해 50% 가량 높은 판매고도 기록했다.
지난 황금연휴(5일~8일) 동안 전북지역 대형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도내 대형유통업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연휴동안 매출이 전년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린이날 특수로 영캐주얼이 전년동기비 139.2% 상승했고, 어버이날 특수로 단가가 높은 가전제품이 전년동기비 88.2%나 상승했다.이밖에 전년동기비 남성트랜디 44.3%, 건강 37.1%, 스포츠 24.3%가 오르는 등 가정의달 및 연휴 효과를 크게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전주점 관계자는 "불경기 속에서
이 모(25․전주 고사동)씨는 올해 3월 중순 경 인터넷 쇼핑몰에서 일본 오사카행 항공권을 예약했다. 올해 5월 말 경, 여행을 계획했던 이 씨는 최근 일본 지역에서 벌어지는 잦은 지진으로 불안해 항공권 취소를 요청했다. 그런데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이 씨에게 대행수수료와 항공권 취소수수료를 청구했다.최근 일본 지진으로 인해 여행을 취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하지만, 이와 관련된 업체들의 면제 지역, 면제일정 및 환불 규정 등이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29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전북지역 귀농귀촌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 지원을 위한 '전북농산물 산지 직송 행사'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오는 29일 전주점 지하1층 식품코너에서 열릴 예정인 이 행사는 도내 귀농인들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를 위해 지난 26일 전주점장, 상품본부 관계자 등 5명은 진안군 상전면을 직접 찾아 귀농인 부부가 재배한 표고버섯농장을 둘러보고 품질과 출하량을 확인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할 장하선(
한 개의 보험으로 질병이나 부상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통합보장보험’ 관련 민원 상담이 급증했다.상담은 주로 광고 또는 모집인 설명과 다른 보험 계약 내용으로 인한 계약해지와 관련된 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3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6만 5459건으로 전월(5만5033건) 대비 18.9%(1만426건) 증가했다.전월 대비 상담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통합보장보험’으로 무려 123.4%가 늘었다. ‘통합보장보험’ 관련 상담은 210건으로 전월 94건에 비
4월도 중반이 넘어섰다. 도내 유통업체에서는 이번 주에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떤 할인행사가 있는지 살펴보자.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봄맞이 새단장 주방/홈데코 용품전‘을 진행한다. 지하 1층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조이클래드 인덕션 후라이팬(28cm)를 2만 2000원에 판매한다. 스텐레스 웍(26cm) 3만 3000원, 델라 냄비3종세트는 7만 9000원에 판다. 퀸센스 다이아몬드 후라이팬(28cm)는 1만 원, 삼미 조각 사각수저
4월~5월 상춘객 증가에 따라 뱀장어 출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2위의 유통량을 보이는 전북지역도 출하량 증가와 함께 산지가격이 상승하고 있다.20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수산업관측에 따르면 4월 전국 뱀장어 출하량은 전월(1,394톤)보다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5월 가정의 달 역시 수요 증가로 같은 상승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또 출하량이 증가할 것임에도 상축객 등의 수요도 급격히 증가해 산지가격도 3월(2만8,600원)보다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특히, 전남과 함께 전국 출하량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