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전북지역 우수상품을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오는 15일까지 1층 이벤트 매장에서 진행한다.
전주점은 동김제농협과 함께 향토농가의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아침에 딴 딸기(1kg) 5,500~7,500원, 완숙 토마토(5kg) 7,000~1만원, 연근(1kg) 5,000원 등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참예우한우를 비롯, 풍년제과 우리밀 수제 초코파이 등 판매와 함께 신선야채로 즐기는 월남쌈 체험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주점 문중오 식품팀장은 "이번 '전북도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전북 우수상품이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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