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올해 도내에서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함께 갖추고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공인 1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지역에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기업은 17개사로 늘었다.백년소공인 선정은 한 분야에서 숙련기술과 성장 역량을 갖추고 지역에서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서 혁신 의지와 차별성 및 우수성, 지속 가능성이 있는 소공인을 발굴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을 하는 제도이다.이번에 선정된 백년소공인은 세신정공, 명성기어정밀, 금광산업, 성심
도내 중소기업계는 전북권역에 거점형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며 전북도에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17일 전주시 덕진구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전북본부는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중심인 중소기업들이 상호 연대와 협업으로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무부지사를 협동·협업의 현장인 중소유통공동구매물류센터로 초청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업종별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다양한 현장애로를 건의하고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소상공인의 협업문화 조성과 협동조합을 통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예비)소상공인협동조합을 모집한다.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컨설팅 사업은 전북경진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예비)소상공인협동조합의 지속성장을 위해 설립과 경영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컨설팅은 ▲협동조합 설립컨설팅 ▲경영컨설팅 ▲해산 및 사업자폐업 전 과정에 대한 해산컨설팅 3가지 분야로 운영된다./황
성공경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백년멘토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전 노하우, 고객 응대, 매장관리 방법 등을 백종원식으로 멘토링하는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백년가게 전북지역협의회(회장 김태정)는 15일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수제돈까스 맛집을 찾아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 활동의 일환으로 백종원식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했다.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은 백년가게 업주들과 소상공인 유관기관(7기관)으로 구성된 멘토링, 경영교육, 자금상담, 법률·세무 자문 등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단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산업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을 통한 민간기업 육성을 위해 대국민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LX는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제5회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LX는 2016년부터 실시한 창업공모전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40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자금, 공간, IT인프라 등을 지원했으며, 130명의 신규고용과 67억9,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 공모
전국 17개 시도, 2,600여 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참가하는 전국기능대회가 16년만에 전북에서 열렸다.14일 군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1일까지 8일간 전북지역 4개 시·군,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개회식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전국대회에는 1,778명의 선수와 850여 명의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자동차 정비 등 50개 직종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회는 엄격한 방역조치 속에서 기술경기 대회 중심으로 축
(재)전북테크노파크(TP)는 지난달 19일 전북 성장동력산업분야 중소기업에게 소요된 인증취득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2차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지원사업을 공고했다.지원 대상은 전라북도 성장동력산업(농생명, 탄소·방사선·융복합소재부품, 자동차·기계·조선해양, ICT·SW융복합, 그린에너지) 분야이다.지원대상 인증은 NEP, NET, 조달우수 등의 16종이며, 올해 해당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기업은 품질성능검사비, 인증수수료 등 소요된 취득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지원사업을 통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코트라지원단과 공동으로 2020년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46건, 약 170만불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냈다.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곤란한 상황에서 해외 판로가 막힌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국가기관·지자체·유관기관 등 수출 주요지원기관이 손잡고 추진한 상담회로, 외국어홍보물 제작 및 적격 바이어 매칭·상담, 계약컨설팅 등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이 핵심이다.화상상담회에서 현재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바이어가 관심을 보인 간편식, 마스크 등 홈코노미 제품은 추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스스로 우리 회사 일자리가 청년구직자가 선호하는 일자리 요소를 얼마나 충족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중소기업 건강한 일터 자가진단 모형'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중소기업 건강한 일터 자가진단 모형은 연봉수준, 성과보상, 근무환경, 기업건전성, 조직문화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중소기업 내부 임직원들이 느끼는 만족도를 바탕으로 '일터 건강도'를 도출하는 방식이다.청년구직자들은 중소기업 중 '237만 원 수준의 월 급여', '일 자체를 즐겁고 재
이동식태양광발전시스템을 제조해 개도국에 수출하는 전북지역 W사의 한 대표는 신제품 개발과 수출협의를 위해 일주일에 한두차례씩 서울출장길에 오르고 있지만 코로나 재유행으로 항상 불안한 마음이다.한 대표는 메신저 영상통화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업무협의를 몇차례 진행해 봤지만, 통화가 끊기고 잡음이 심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매주 상경을 강행하고 있다.전북테크노파크는 W사와 같이 코로나로 인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실 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주 청년전북 뉴웨이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와 청년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년전북 뉴웨이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선정을 완료했다.청년전북 뉴웨이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청년전북 뉴웨이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근로자들이 소속 기업의 홍보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광고 등 홍보방안을 제안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홍보 지원비용으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사업은 업체 대표가 아닌 청년근로자들이 직접 본인의 회사에 대한 홍보기
이달 14일부터 열리는 제55회 전라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경기 중심으로 최소화돼 열린다.이에 따라 개회식, 시상식 등 부대행사는 온라인매체 등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실시하며, 집행위원 및 참가선수 등 경기 진행을 위한 필수인원 이외에는 경기장 출입이 불가하다.9일 전북기능경기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0개 직종 1,800여 명이 참가하며, 전라북도 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 등 39직종 110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성적 5위권 진
전북지역 업체 더옳은협동조합(고창)과 농업회사법인버섯마루(진안)가 8일 중국 청도전위료상무유한공사와 각각 약 3만5,000불의 샘플 계약을 체결했다.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전라북도는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사업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전북 농식품기업의 수출상담을 주선했고, 중국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왔다.그 결과, 더옳은협동조합은 중국 청도 청도전위료상무유한공사와 '당신의 시간 선물세트(짜먹는 도라지 등)'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진안 버섯마루는 '버섯그대로5종(버섯후레이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할 독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0 독서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4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시대, 독서의 가치를 다시 묻다'라는 주제로 서점이나 도서관의 방문이 제한되는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고 영상이나 게임 등 다른 콘텐츠에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현 시점에서 새롭게 평가돼야 할 독서의 다양한 가치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
100대 통계지표로 본 전라북도의 모습은 다소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가능인구는 지속적 감소를 보이면서 고령인구는 급속도로 증가해 총부양비율이 100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이뿐만 아니라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은 20년 전보다 136.1%나 증가했는데, 여전히 가구자산과 더불어 9개 도(道)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가난한 전북'을 탈피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이 통계의 날(9월 1일)과 통계청 개청 30주년 및 호남지방 통계청 광역화 11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기획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추석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인식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과 추석 선물세트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판매하고 택배발송까지 함께 진행한다.주요 판매 물품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120여 개 제품이다.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경제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청년전북 뉴웨이브 지원사업 참여 청년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지난달 24일부터 1일 5시간씩 5일 간 진행됐다.교육을 수강한 한 근로자는 "화상교육을 처음 접해봤는데 예상외로 사용법도 간단하고, 강사와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어서 마치 현장에서 듣는 것 같아 신기했다"는 반응을 보였다.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디지털 뉴노멀
소상공인 61%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것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1.4%가 불필요하다고 응답했고, 38.6%는 단계 격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3단계 격상을 반대하는 이유로 ▲매출 감소 ▲경기침체 우려 ▲기 방역조치 효과 확인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은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1일 '호남권 지역관리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총조사를 총괄적으로 주관하는 실시본부는 대전 본청에 두고 호남지방통계청 등 5개 지방청 단위에 지역관리본부를 설치해 해당지역 업무를 총괄한다는 계획이다.오는 11월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인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터넷조사(PC, 모바일)와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방법을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호석 청장은
일자리의 82%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호감도는 여전히 52.6점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중소기업 일자리 호감도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 호감도는 52.6점으로, 대기업 75.5점 대비 22.9점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 첫 조사 이후 차이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큰 격차를 보인 항목은 '안정성'이었는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