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주 청년전북 뉴웨이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와 청년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년전북 뉴웨이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선정을 완료했다.
청년전북 뉴웨이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청년전북 뉴웨이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근로자들이 소속 기업의 홍보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광고 등 홍보방안을 제안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홍보 지원비용으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업체 대표가 아닌 청년근로자들이 직접 본인의 회사에 대한 홍보기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청년근로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회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효과를 얻게 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근로자는 "코로나19로 매출감소에 힘들어하는 대표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홍보기획을 준비하며 회사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할 수 있었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추후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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