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우석대는 품새 남자개인전에서 유슬찬(1년), 김상엽(2년), 최윤기(3년) 학생이 금메달을 땄다. 장형모(4년) 학생은 동메달을 차지했다.품새 남자단체전 유슬찬(1년) 김병권(2년) 박경도(2년)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윤정욱 태권도학과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감독의 지도력이 만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발전과 각종 대회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태권도협회 주최로 17일부터 8일간 경남 양산실내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려면 그에 맞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방법으로는 해당 분야 강사 역량을 높이고 능동적, 실질적 수업을 꾸준히 시도하는 걸 꼽았다.전북도교육청이 23일 오후 8층 회의실에서 교직원 100명 대상으로 진행한 평화통일교육 포럼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기 위한 민주시민의 역할’에선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재봉 원광대 정치외교학/평화학 교수는 발제문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정부 차원 할 일과 시민 역할이 다르다”며 “시민이라면 정부가 경제 살리기,
전북대학교가 23일 ‘2019년 고교생·학부모 초청 모의면접’을 실시했다.오전과 오후조로 편성해 전북대 진수당 일원에서 진행한 행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치르는 면접방식과 유사하게 이뤄졌다.모의면접의 경우 교수위촉입학사정관들과 전임입학사정관들이 3인 1조 면접조로 참석해 실전 개별면접 형식으로 치렀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체험하기 위한 교육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건 이 때문. 도내 각급 고교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은 개별 모의 심층면접에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면접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모의면접을 참관했다. 전북대 입학본부 최낙
‘제12회 전북청소년영화캠프’가 22일부터 24일까지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진행 중이다.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영상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캠프는 전북청소년영화제 기획행사.영화인을 꿈꾸는 전북 지역 고등학생 35명이 이론부터 시나리오, 촬영, 연기, 편집까지 영화 제작과정 전반을 경험한다.첫째 날인 22일에는 오리엔테이션 뒤 집중강의를 가졌다.구체적인 내용은 ‘개발-사전 준비-제작-후반 작업-배급과 상영’으로 이어지는 영화제작 5단계, 3막 구조 시나리오 쓰기, 이미지 시각화, 카메라 원리와 화면구성, 즉흥 연기 발표다.다
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과 학생 35명이 23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연 삼성중공업 주요 협력사 채용설명회에 참가했다.채용설명회의 경우 전주비전대가 학생들의 취업 관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삼성중공업 측에 제안, 성사했다.삼성중공업 주요시설 돌아보기, 조선해양산업 현황과 전망, 내년 협력사 인원 충원 계획, 근로조건 설명, 협력사 채용 일정 순.전주비전대와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은 5월 31일 20명 선발 취업약정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조건에 따라 선발된 전주비전대 학생들은 협력업체 숙식 제공과 복지혜택을 받으며 근무할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재창업패키지사업(영상콘텐츠제작과정)을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재창업패키지사업'은 재창업 또는 업종을 전환하려는 소상공인 대상이다.전주기전대학은 이번 교육에서 영상콘텐츠제작과정 중심으로 소상공인들이 영상제작기술을 익히고 SNS(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등)에 직접 마케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착순 모집한 20명을 영상제작, 촬영, 마케팅 등 회차당 60시간 전문교육하고 멘토링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수료생은 사업전환자금을 정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남성고등학교가 일반고 전환 절차를 서둘러 추진, 2020학년도부터 일반고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전망이다.남성고 학교법인 이사회는 18일 자사고 지정 취소(일반고 전환)에 최종 합의한 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했다.도교육청은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심의하는 전라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22일 오전 11시 열었으며, 평가위원들은 취소하는데 동의했다.위원들은 자사고를 일반고로 바꾸는 것 관련해, 학교 구성원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는 설명이다. 신입생을 확보하지 못
전라북도교육청이 완산학원 임원 취임 승인취소 처분 청문을 실시, 임시이사 파견에 속도를 낸다.22일 오후 연 청문 대상은 완산학원 이사 8명과 감사 2명 10명이다. 완산학원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의사정족수 미달 등 이사회를 제대로 개최하지 않았고, 때문에 도교육청은 취임 승인 자체가 원인무효행위라고 본다.청문에는 10명 가운데 설립자 부인과 이사장 2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처분 이유를 설명하고 이사 2명은 입장을 밝힌 걸로 알려졌다.도교육청 관계자는 “10명 중 6명은 취소에 동의하고 4명은 변호사에 위임했다. 하
전북지역 교육사회시민단체 31곳이 교육부에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를 촉구했다.상산고 자사고 폐지-일반고 전환 전북도민대책위는 22일 오전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도민대책위는 “상산고의 자사고 유지, 폐지 문제는 기준점수 70점, 80점을 떠나 문재인 정부 고교서열화 전반 기조를 정하는 시금석”이라며 “상산고의 자사고 유지는 설립취지 정반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사회적 배려 없이 굴러가는 학교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준점수는 시도교육감 고유권한이기도 하다. 형평성과 공정성 문
전라북도교육청이 퇴직자 로비, 전관예우 등 부패취약요인을 예방하는 ‘퇴직공무원 5대 수칙’을 마련했다.도교육청이 제정한 ‘퇴직공무원 5대 수칙’을 보면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정청탁을 하지 않도록 한다.퇴직공무원 본인 또는 다른 사람의 부당한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청탁 알선 행위, 용역 계약사항 개입 행위이나 법인 단체로의 재정지원, 임용 승진 전보 같은 인사 관련 청탁 행위를 포함한다.퇴직 전 근무기관과 일선학교에 불필요하게 출입하지 않도록 한다. 직무 관련 업체에 취업하거나 본인이 직접 처리한 인허가, 계약 업무를 퇴직 후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김승환 교육감이 학교 현장체험학습 자제 등 교육청 차원 동참을 권고했다.김 교육감은 2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본 현장체험학습을 최대한 억제해줄 것”을 당부하며 “도교육청 뿐 아니라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단위학교까지 모두 해당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전북지역 학교의 일본 현장체험학습 현황을 보면 지난해 6곳, 올해 상반기(4월) 9곳이다. 작년과 올해 4월 연이어 일본으로 향한 학교도 있는 걸로 나타났다.수는 적지만 증가 추세인 데 대해선 거리가 가깝고 경비가 비교적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주송)이 20일 키르키즈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전주대와 월드옥타 비슈케크지회(지회장 오상택)가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고, 비슈케크지회 사무실에서 해치비슈케크(HATCH Bisukek) 현판식을 가진 것.전주대는 월드옥타 지회와 다양한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를 설치하고 공동 운영한다.비슈케크지회에 설치한 센터는 영국 런던지회, 터키 이스탄불지회에 이어 세 번째다. 학생과 기업들의 독립국가연합(CIS
전북도교육청이 세이브더칠드런 전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새달 2일까지 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창립 100주년을 맞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 100가지를 정하고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 아이들의 마음과 마주하고자 마련했다.‘너 때문에 못살겠다’ ‘넌 못해, 하지마’ ‘네가 뭘 안다고 그래!’ ‘큰소리를 꼭 쳐야 말을 듣니?’ 등 그림 25점과 함께 왜 그 말을 쓰면 안 되는지, 대신 할 수 있는 말은 뭔지 설명한다.도교육청은 아동을 부모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보도
전북대학교 윤원진 대학원생(고분자나노공학과 박사과정, 지도교수 정광운)이 분자를 정교하게 자동으로 배향하는 최신 기술을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했다.윤 씨 논문은 소재 분야 저명 학술지인 영국 왕립화학회지(Royal Society of Chemistry) 7월 표지논문으로 실렸다.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된 윤 씨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광학필름에 적용할 수 있는, 정교하게 분자를 자동으로 배향하는 소재를 개발 중이다.그동안 Macromolecules(2016년)과 Small(2018년)을 포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완주중학교 2학년 24명과 함께 3월에 시작된 완주중 자존감 탐험 프로젝트 ‘아름다운 인생게임’ 상반기 모의 현장실행을 22일 다녀왔다. ‘아름다운 인생게임’이란 이름은 아이들이 논의와 협의, 조정을 반복하면서 합의해낸 프로젝트 명칭이다. 아이들은 모둠명을 정하고, 모둠 구성 방법을 결정한 뒤 규칙을 만들고, 아름다운 인생게임을 위해 어떤 미션과 인터뷰를 할 것인지 합의점을 찾아가면서 미션지를 완성했다. 4개의 모둠은 ‘모둠초밥’, ‘원’, ‘아름다운 인생게임’, ‘판타스틱’이다
전북대학교 박종연 교수(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과) 논문 ‘기후모델링을 이용한 해양생태 예측’이 19일자 지에 실렸다.발표 논문은 ‘기후모형을 이용한 해양생태 예측(Seasonal to multiannual marine ecosystem prediction with a global Earth system model)’ 연구다.기후모형(Climate model)은 대기-해양-육지 등 지구 인자 역할과 상호작용을 지배하는 물리법칙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짠, 수치화한 지구인 셈.과학자들
완주중학교(교장 조계복, 감독 윤미화, 코치 전으뜸)가 ‘제10회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전국학교대항선수권대회(배드민턴)’ 단체전에서 우승했다.2013년 이후 6년 만에 해당 대회 정상을 되찾은 것. 완주중은 15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연 대회 남자중학부 배드민턴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사대부중을 3대 1로 이겼다.이로써 올해 상반기 5개 대회서 연속 우승했다. 밀양 중고연맹회장기, 김천 봄철종별리그전, 익산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영암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김태림(완주중) 선수의 경우 남자중학부 배드민턴 단체전,
전북지역 교육사회시민단체 31곳이 상산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유지를 지지한 전북 지역구 8명 등 국회의원 151명을 규탄했다.상산고 자사고 폐지-일반고 전환 전북도민대책위는 19일 성명서에서 “18일 우리 지역 정운천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151명이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부동의 요구서’를 교육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여기에는 전북지역 의원 10명 중 8명이 참여했다. 자사고 폐지 일반고 전환이 정부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임에도 여당 소속 의원도 상산고 나팔수로 나섰다”고 설명했다.이어 “자사고 폐지와 일반
전북대 학생들이 비리교수의 강한 처벌을 요구하고 징계위원회와 재발방지대책 관련 학생 참여를 촉구했다.총학생회 등 전북대 교수비리 진상규명 학생위원회가 19일 대학 제1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랑스러운 우리 대학 이름이 ‘비리백화점’으로 변질, 앞다퉈 보도된다”며 “개교 72년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으며 위상과 명예도 한없이 추락했다”고 지적했다.학생위원회는 “언론이 사건을 공론화했으나 이를 모르는 학교 구성원도 태반이다. 이들이 인지해야 한다”며 “총장이 9일 입장발표 전 구성원들에게 먼저 진정으로 사과했어야 한다. 기자
내년 첫걸음을 내딛는 전북대 약학대학은 지역인재를 키우고 소외계층을 끌어안는다.전북대는 ‘2020학년도 약학대학 편입학 전형 기본계획’에서 이 같이 밝혔다. 3월 교육부 약대 신설대학으로 선정된 전북대는 내년 3월 편입학할 학생 30명을 모집한다.가장 눈길을 끄는 건 신설 취지에 맞게 전북 인재를 정원의 절반(15명) 뽑는 거다. 전북대는 지역 인재들이 연구와 융합 중심 산업약사와 임상약사로 성장, 지역 자원을 거름 삼아 지역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하는 밑그림을 그렸다.대학을 전북 소재 고등학교 출신자 7명, 전북 소재 대학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