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3일 ‘2019년 고교생·학부모 초청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오전과 오후조로 편성해 전북대 진수당 일원에서 진행한 행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치르는 면접방식과 유사하게 이뤄졌다.

모의면접의 경우 교수위촉입학사정관들과 전임입학사정관들이 3인 1조 면접조로 참석해 실전 개별면접 형식으로 치렀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체험하기 위한 교육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건 이 때문.

도내 각급 고교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은 개별 모의 심층면접에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면접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모의면접을 참관했다.

전북대 입학본부 최낙진 입학전형부장은 “고교-대학 간 협력해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우수인재를 발굴, 유치하기 위한 자리”라며 “실전처럼 3인 1조로 꾸린 면접위원들이 학생 1인당 약 15분 동안 면접을 봤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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